(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시민 대상 평생학습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이어 1월 8일에는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사업 공모는 부천시 평생교육과가 주관하며 시민의 생애주기와 학습 특성을 반영한 7개 분야의 사업을 대상으로 총 1억 5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습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느린학습자, 비문해 성인을 포함해 중장년, 직장인 등 폭넓은 계층을 고려했다. 공모 대상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베이비부머 교육훈련 지원사업 △퇴근학습길 △시민주도학습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총 7개로 구성된다. 일부 사업은 특성과 일정에 따라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안내된 절차에 따라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는 공모 시작에 이어 1월 8일 오후 2시 원미구청 3층 진달래홀에서 ‘2026년 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담 추진반까지 운영하며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특별활동을 추진한 경기도가 12월 19일 기준 총 1401억 원의 세입을 확보하며 당초 목표였던 1400억 원 추징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기 역시 처음 약속했던 2026년 1월 6일보다 20일 빠른 것으로 도는 조기·초과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30일 “고액·고의·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30명 규모의 ‘현장징수’와 ‘세원발굴’ 등 두 개의 전담 추진반을 구성하고 이른바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작전’에 돌입했다. 도는 이 기간 고액체납자 21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며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과정에서 압류한 명품 가방과 귀금속 835점을 온라인 공매로 매각해 7억 3000만 원을 회수했으며 현장 방문 징수를 병행해 납부를 독려한 결과 총 352억 원을 징수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용인시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A씨는 주택건설 경기 악화에 따른 사업 부진을 사유로 체납액을 납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신년을 맞이하는 ‘2025 송구영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즈 공연을 선보이는 5인조 재즈밴드 ‘리치파이’와 전통 타악의 역동적인 매력을 전달하는 ‘소리스’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JTBC '싱어게인4'에서 '19호 가수'로 활약 중인 '이상웅'이 참여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송구영신 음악회’가 펼쳐질 화성행궁 광장 옆 여민각에서는 새해맞이 경축 타종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떡국 나눔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아티스트 우타다 히카루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2024년 전국 투어 실황 영화 '우타다 히카루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를 오는 1월 7일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타다 히카루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는 우타다 히카루가 약 6년 만에 선보인 전국 투어 중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K-아레나 요코하마 무대의 전곡과 마지막 공연에서 공개된 특별 앙코르 무대까지 모두 담아냈다. 우타다 히카루는 일본 대중음악사에서 손꼽히는 성과를 거두며 오리콘 차트 기준 일본 내 앨범 판매량 순위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국민 아티스트다. 일본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 ‘First Love’를 비롯해 ‘Automatic’, ‘One Last Kiss(‘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테마곡)’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과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 실황 영화는 우타다 히카루의 음악 여정을 대표하는 주요 히트곡과 최근 발표한 신곡까지 폭넓게 담겨 데뷔 25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한다. 공연 현장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영상미로 관객들에게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를 지원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하고자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년 1월부터 관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곳과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임대차 거래를 체결할 시 중개보수를 최대 20% 이상 감경한다. 앞서 지난 26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운영 사업’ 간담회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패 및 부착 스티커 전달과 함께 부동산 안심 거래 환경 조성 등 청년 주거복지 서비스 정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학업, 직장 등으로 주거 이동이 잦고 경제력 기반이 약한 사회 초년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단원구지회 회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마련된 민·관 협력사업이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29세 무주택 청년이 주거 목적으로 1억 원 이하의 임대차 거래를 진행할 경우, 중개보수비의 20%(최대 6만 원)까지 공인중개사무소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 1~2학년 학생의 발달 단계와 특성에 따라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경기-아이 신나 프로젝트’를 2026학년도부터 새롭게 브랜드화해 운영한다. ‘경기-아이 신나 프로젝트’는 초등저학년 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 기초체력·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놀이와 체육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명은 ‘아주 신난다!’와‘신체활동(신)이 자신(나)을 키운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2023학년도에는 시범운영, 2024학년도 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해 왔다. 2026학년도 우리 교육청만의 브랜드화 전략은 도내 학생·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체육 프로그램 선호도가 24.1%로 가장 높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맞춤형 프로그램의 30% 이상을 뉴스포츠, 방송댄스, 전래놀이 등 놀이·체육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입학 초기 1학년 학생들의 협동 중심 활동을 통해 학교 적응과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도 돕는다. 아울러 학부모 선호도를 반영해 사교육 부담은 줄이고 공교육 만족도는 높일 것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6년 1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의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 증가와 돌봄 부담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 진단부터 치료까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군포형 치매 책임제’를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치매환자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 연 최대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지원되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치매 진단 이후 치료 단계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보편적 지원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 관리의 핵심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통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예방, 조기검진, 치료연계, 돌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사업에 대상지 세 곳이 선정돼 총 11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경기도 특화사업이다. 공공건물과 공유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과 동시에 그늘·휴식·경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대응 효과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포동 시민운동장 야외주차장 ▲시흥에코센터 ▲시흥 모빌리티 기술지원센터 등 총 3개소로, 약 550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비 전액이 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되어 시 예산 투입 없이 공공 RE100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동 시민운동장 야외주차장의 경우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차장 상부 태양광을 통해 그늘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생산을 통한 예산절감 및 여름철 폭염 대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 거점시설을 RE100 실천 공간으로 전환해 시민이 에너지전환을 직접 체감하는 교육·체험 효과를 높이고 시흥
◇4급 승진 ▲푸른도시사업소장 유현미 ◇5급 전보 ▲징수과장 나경범 ▲여성보육과장 박상완 ▲기후에너지과장 최태용 ▲식품정책과장 백광현 ▲상하수도사업소 관리과장 이정묵 ▲송탄출장소 총무과장 이은경 ▲송탄출장소 세무과장 차재룡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장 공지원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장 오정주 ▲국무조정실(주한미군기지지원단) 파견근무 최효승 ▲배다리도서관장 이수경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장 채광석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장 장진수 ◇5급 승진 ▲안중도서관장 기미향 ▲비전2동장 박근숙 ▲세교동장 김민수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장 이정미 ▲오성면장 직무대리 이종관 ▲서정동장 직무대리 송성희 ▲용이동장 직무대리 정미희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박인범 -이상 2026년 1월 1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공동주택관리 분야에서 지적된 주요 감사사례를 정리한 ‘2025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지난 26일 발간했다.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발간한 사례집은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도의 장기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사례집에는 경기도 및 시군이 최근 실시한 감사 결과 중 핵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비 집행 및 회계처리, 공사·용역 등 사업자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한 실제 감사 사례가 담겨있다. 또 최신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대한 질의회신 사례, 법령에 대한 국토교통부 질의회신 사례 및 법제처 법령해석 사례를 함께 수록해 공동주택 관리현장에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도는 주택관리업자와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공동주택관리 주요 감사사례 10선’을 배부한 바 있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관리의 각종 문제를 예방하고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