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7일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주차장 조성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그동안 미추홀구와 조합 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추8구역 조합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된 부지에 면적 4523㎡ 총 125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달 1일부터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주차장은 기반 시설 공사가 착공될 때까지 약 2년 7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관리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원도심 특성상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임시주차장 조성 등 지역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재개발사업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인근 상가의 주차난 완화에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한 2025년 ‘사랑가득상자’ 후원자 모집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가득상자’ 캠페인은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나눔 프로젝트로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총 471개의 상자가 전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겨울철 생필품, 식료품, 정서 지원 물품 등을 구성해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후원자는 1상자당 3만 원을 기부하면 센터가 직접 물품을 구매·포장해 전달한다. 상자에는 과자·식료품 등 실용 물품과 함께 후원자의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담는다. 후원 신청은 구글 QR코드 또는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 홈페이지(iccw.or.kr)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12월 17일까지다. 제작된 사랑가득상자는 아동 관련 기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혜선 센터장은 “올해로 8회째 진행되는 ‘사랑가득상자’ 캠페인은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성장을 응원하는 연대의 상징”이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북부학습공간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와 학습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연간 운영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강사들이 참여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시 낭송과 아카펠라 축하공연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에는 포토존 운영과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나눔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학습자분들이 직접 참여한 시 낭송과 아카펠라 공연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 지역에서 장애인분들이 이렇게 배움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를 볼 수 있어서 의미가 컸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일현 평택시 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성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손동 한국전력공사 기자재센터 내 경기자재센터 이전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주민제안을 접수했다. 이번 제안에는 경기자재센터 이전으로 발생하는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공공시설 확충을 위한 계획이 담겨있다. 한전 제안서에는 4만 2234㎡ 규모의 부지에 약 968세대 공동주택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공공청사 건립, 학의로 확장 등을 공공기여 방안으로 제안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제안서를 관계 부서 협의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계획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며, 주민 의견 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전 측 주민제안은 주변 내손동 주거환경을 개선 하기 위한 주민들의 숙원인 한전 기자재센터의 이전과 후속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라며 “공공성과 지역 상생을 고려한 합리적 검토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백운커뮤니티센터 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1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문을 연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의왕시 백운커뮤 1층에 위치하며 1개 타석 규모에 최대 18홀까지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을 갖춘 최신 시설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 시설 확충으로 기존 부곡스포츠센터 스크린파크골프장을 포함해 총 2곳의 스크린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됐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의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운커뮤니티센터 스크린파크골프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2시간씩 4부제로 운영되며 이용을 위해서는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대관 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시민 기준 1인당 2000원이다. 김성제 시장은 “스크린파크골프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로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내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7일 서희청소년센터에서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이천시 청소년참여연합의회 ‘나비정책마켓’을 개최했다. ‘나비정책마켓’은 2021년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의회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청소년참여연합의회 사업으로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센터 소속 이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이천시청소년의회 그리고 이천교육지원청 소속 이천시 청소년어울림자치의회로 구성되어 1년여 간의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을 마무리하며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나비정책마켓’의 ‘나비’란 ‘나로부터 비롯되는’의 줄임말로,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정책을 위해 나부터 정책을 제안해보자는 청소년의 주도성 및 주체성을 상징한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1부 여는마당 ‘이천시 청소년, 미래를 말하다!’에서는 의회분과 김윤찬 의원이 ‘미래 과학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을, 자치분과 송시현 의원이 ‘이천 청소년 정책홍보단 꿈 이음 YOUTH 메이커’를, 참여분과 김남희 의원과 의회분과 정은선 의원이 ‘청소년 사회참여 주간’을 주제로 자신의 정책에 대해 주체적으로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2월 1일 K-로봇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이끌 인천로봇랜드의 산업시설용지를 포함한 약 29.7만㎡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인천시와 i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이자 공영개발사업(면적 : 77만㎡, 사업비 : 8988억 원)이다. 로봇산업 전 단계(R&D–생산–실증–체험–사업화)를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 가능하도록 산업기반을 갖추고 이를 실질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연구·실증 인프라, 산학연관 협력체계, 정주환경 구축 등 핵심 요소들을 단계적으로 구체화 하는 인천의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은 인천로봇랜드가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본격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500㎡ 이상 공장 신·증설 및 이전 ▲대기업·글로벌 기업 입주 ▲취득세 75% 감면 등 세제 혜택 지원이 가능해져 기업 활동 여건 개선과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가 본격적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인천시 및 iH는 2026년 말 용지 공급을 목표로 기업유치를 위한 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소리울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감성을 선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 캐롤 콘서트 with 캔들'을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은은한 촛불 조명 아래에서 캐롤과 영화음악을 감상하는 특별 무대로 플루트·피아노·하프·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퀸텟 ‘엔 인 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따뜻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Santa Claus Is Comin’ to Town',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Let it Snow',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잘 알려진 캐롤과 더불어 영화 '나홀로 집에', '러브 액추얼리', '겨울왕국' OST 등 겨울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Soda Pop’, ‘Golden’도 연주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콘서트 가이드 및 플루트 한솔, 피아노 천예나, 하프 양혜영, 바이올린 김기환, 첼로 한동윤이 함께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겨울 감성을 담은 공연을 준비했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7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하반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94개 운영교의 대안교실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정서 소진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AI시대, 예술가의 자기 발견 그리고 당신의 자기 발견’ 음악콘서트와 대안교실 우수 운영사례 발표로 진행했으며 학생 관계 회복, 감정 조절 지원, 참여를 높이는 학습연계 활동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운영 전략과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만 챙기느라 잊고 있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특히, 학생 유형별 접근 전략과 지원 방법 사례는 바로 우리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안교실은 학생의 회복을 돕는 동시에 교사의 전문성이 가장 많이 발휘되는 공간”이라며 “이번 연수처럼 전문성·정서 회복·현장 지원체계를 함께 강화해 학교 내 대안교실이 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7일 다문화교육 36.5 현장지원단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주배경학생의 진로·진학 지도 방안과 하반기 한국어학급·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특히, 매년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과 2026학년도 학교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현장지원단 교원은 “학생 맞춤형 지원과 학교의 어려움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겪는 교육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혼선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문화교육 활성화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