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EV공용차량 화재 발생 초기 효과적인 진압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영차량 주차장에서 공용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진압 대응 훈련을 실시 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1건에 불과했던 전기차 화재는 2024년 73건으로 7배 가까이 늘어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집계된 전기차 화재는 총 255건이며 이로 인해 사망 3명·부상 16명이 발생했고 재산피해액은 98억 3925만원에 달했다. 안성시청 공용차량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2024년 안성시가 도입한 초기 화재진합 장비 사용과 관련해 ▲전기차량의 화재 발생 원인 교육 ▲질식소화포, 하부 물 살포기등의 사용법 교육 ▲실제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 행동 요령 등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회계과는 "이번 훈련을 통해 EV공용차량 및 전기차충전소의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더 보강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한 공용차량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오는 10월부터 외국인(등록) 자녀 보육료를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지원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내·외국인 차별없는 보육기반 및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비와 시비를 합해 10만원 지원을 시작했다. 2025년 1월부터 시가 5만원을 추가해 15만원을 지급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도·시비 5만원이 추가로 증액되어 총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외국인아동은 400여명으로 부모부담 보육료가 줄어들면서 상당수의 많은 어린이집 밖에 있는 미취학 아동들이 영유아친화공간인 안전한 어린이집안에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보육료 지원대상은 ‘출입국관리법’ 제31조(외국인등록)에 따라 보호자(1명)과 영·유아 모두 경기도 90일 초과한 자이며 ▲보육료 지원신청서 ▲외국인 등록증 ▲외국인 사실증명서 등이며 입소한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은 결제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재원아동 보호자가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아 재원중인 어린이집이나 아이사랑포털앱에서 보육료를 결제하면 카드사가 외국인 보육료(20만원)를 차감해, 어린이집으로 입금하는 지원방식이다. 시 관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마감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사업제안서 접수 결과 라이브네이션 엔테테인먼트(주)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단독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를 포함한 4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최종적으로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업제안서가 단독으로 접수되면 10월 GH가 구성하는 평가위원회의 절대평가를 거쳐 △개발계획(300점) △사업수행능력(470점) △운영관리계획(230점) 등 총 1000점 만점 중 850점 이상 획득 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평가위원은 도시, 건축, 재무회계, 문화·콘텐츠 등 12명이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주)는 글로벌 아티스트 투어 콘서트, 티켓판매(Ticketmaster),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제공, ‘24년 기준 매출 33조에 이르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독보적인 1위로 평가받는 회사이다. 자회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콜드플레이, 마룬5, 레이디가가 등 해외 유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의회는 지난 29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중심‘자체 청렴 교육’ 실시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2022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과에서 실시했으며 전체 교육 대상 인원인 26명 중 24명이 참석하여 높은 참석률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은 지난 이해충돌방지법 1차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으로 사례 중심의 △가족 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에 대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안성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다양한 경우를 통해 이해충돌을 방지해 공정한 직무수행를 수행하고 안성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위원장 김장현)이 지난 29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 2층 마로니에홀에서 기계장비제조·금속가공·에너지자원 3개 분과가 합동으로 ‘AI 및 글로벌 정책변화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점검하고, 인공지능(AI) 활용 및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문단 위원과 관내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강금석 KAIST 교수가 ‘AI 경제의 진화방향’을 주제로 ▲임복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팀장이 ‘AI 도입을 통한 설비 예지보전’을 주제로 ▲박송찬 용인대학교 교수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세미나 참석자들은 AI 도입과 글로벌 정책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설명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 말부터 시행될 주차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의무화 법률에 발맞춘 조례 정비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세미나실에서 ‘인천의 태양광 발전 확대 방안,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경위와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사)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이 함께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개정돼 오는 11월 말부터 시행 예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해당 법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설치·운영하는 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공영주차장 설계 및 설치 기준을 손질해야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 주차장 태양광 조례의 추진 경과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심형진 (사)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인천시의회 문세종 산경위 부위원장(민·계양구4), 김용희 건교위 부위원장(국·연수2), 김영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 이훈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24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관내업체·협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 관내 공사·용역·물품 분야의 총 17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HU공사는 주요 사업 분야를 공유하고 계약 업무 및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안내했다. 또한 협력기업과의 상생 발전 방향 발표, 청렴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 업체들은 계약 절차의 복잡성, 대금 지급 지연, 소통 부족 등 평소 경험했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솔직히 제시했다. HU공사는 이를 적극 수렴해 계약 절차 간소화, 신속한 대금 지급 시스템 구축, 소통 채널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를 중심으로 계약업체의 이해관계 상황을 교육하는 동시에 청렴 관련 문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익명신고채널 및 신고절차를 안내해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다졌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자금 선순환과 공정한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북부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포천시 일원에서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에서 선수와 임원 325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했으며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오석규 경기도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경기도의원(포천), 최봉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백경열 사무처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남부와 북부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북부지역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촉진하며 대회 운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기력 향상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 전체 장애인체육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는 북부지원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급변하는 공공재활용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생활폐기물 처리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공사를 포함해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안성시설관리공단 등 7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순환협의체는 재활용품 단가 변동, 수급 불안정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7개 기관은 지난 6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재활용선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논의를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재활용 선별 및 소각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는 물론 관련 공동포럼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선진적인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안광림 의원 편’영상을 10월1일 오후 5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례는 안광림 의원 등 16명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다. 이 조례는 특화거리를 지정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