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 반부패의 날(매년 12월 9일)’을 맞아 공직자의 기본 책무인 청렴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3년 청렴연수원 우수강사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받은 장재성 계명대 교수가 맡았다. 사례 중심의 실무형 강의를 통해 공직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청렴·반부패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갑질예방 및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주요 법령 및 최신 제도 변화 ▲기타 부패취약분야 및 청렴정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례를 기반으로 한 생생한 설명으로 직원들의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최근 공직사회에서 공직비리 특별단속이 확대되고 이해충돌·청탁금지법 위반 사례가 이어지고 관련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와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경기도의회사무처 업무 환경에서는 이번 교육이 필수적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규정을 다시 한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8일 롯데월드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드림가족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동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규모 테마파크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친밀감 증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벌써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기분이에요. 정말 꿈만 같았고 엄마와 함께해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정서적으로 지지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 ‘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과 ‘제12회 에이즈예방주간(12월 1~7일)’을 맞아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 및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한 캠페인을 오산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결핵 검사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채택된 ‘런던선언’에 따라 UN이 지정한 날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에이즈예방주간’이 운영되고 있다. 오산시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U=U(바이러스 미검출=전파 불가)”,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제대로 제로로’” 등의 메시지를 활용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기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올바른 예방법을 안내하고 65세 이상 노인에게 제공되는 결핵 무료 검진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가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U=U 메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일 청년 벤처도시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3호’ 조성을 위해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3호 펀드 조성을 위한 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운용사 ‘(주)신한벤처투자’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가진 창업·벤처·중소기업 중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거나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까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와 2호를 결성해 관내 기업 3개 업체에 45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3호 운용사인 ㈜신한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출자계정 인공지능(AI) 대형 분야에 선정됐으며 안산시를 포함한 민간투자 등 출자자(LP)와 함께 총 4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결합한 ▲모태펀드 200억 원 ▲안산시 20억 원 ▲투자운용사 60억 원 ▲민간투자 등 120억 원 등을 올해 말 결성할 예정이다. 시는 출자금(20억 원)의 260%인 52억 원을 의무 투자하게 되며 투자 기간과 회수 기간 각각 4년의 방식으로 오는 2033년까지 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차남희, 이하 센터)는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인천 전역 11개 병원과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국제성모병원 ▲곧바로병원 ▲뉴성민병원 ▲아인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보훈병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인하대병원 ▲나누리병원 ▲현대유비스병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참여 병원들은 치매 진단·선별검사 연계,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치료 안내, 정보 공유를 통한 치매 관리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치매 걱정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사전 예약)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윤성(강희일·한막례 씨 아들)군·김예림(김성엽·최순임 씨 딸)양=2026년 1월 11일(일) 오전 11시 더컨벤션 신사 4층 그랜드볼룸(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52). 02-6081-50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관리를 강화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시의 경우 계절 관리제 도입 이후 2020년 28㎍/㎥ 대비 2025년에는 24.5㎍/㎥로 약 12.5% 개선됐다. 이번 제7차 계절 관리제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4개 분야 10개 주요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 계획으로 ▲생활 분야: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강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실태점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단속강화, 도로변 청소강화,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강화 ▲수송·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현장점검 강화 ▲공공 분야: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홍보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안내 ▲과학 분야: 전광판과 신호등, 교통정보시스템(BIS) 안내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 관리제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치권 의왕시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을 위한 복합재난(폭설·정전) 불시 훈련과 제설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폭설로 인한 정전 상황을 가정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훈련을 진행한 이날 자리에서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 사고 발생 시 소관 부서별로 준비한 겨울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훈련 이후에는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제설전진기지 ▲청계동 이면도로 ▲한파 쉼터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제설작업, 한파대책을 현장에서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설, 한파 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안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상상태 모니터링과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제안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적극적인 제안제도 홍보, 제안 발굴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왕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31개 시군 중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민과 공무원 참여 유도를 위한 제안제도 교육 및 홍보 △시민참여 제안제도 운영 및 불채택 제안 발굴 및 재심사 추진 △제안 활성화 우수부서 포상 등 참여형 제안 발굴 정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경기도 기관 및 우수공무원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 행복을 위해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신 제안자들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지역 문화거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일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를 개관하고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2호에서는 김수근문화재단과 협력해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물을 매입 후 지역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재생사업으로 iH는 2020년 개항장 이음1977(1호)을 시작으로 2023년 백년이음(2호), 이번에 개관하는 3호 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통해 인문학 강의·지역 문화·예술가 네트워킹·전시 공간 제공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중구 송학동1가 2-3)는 1970년대 공일곤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로 중정(주택 내부에 만들어진 안뜰)을 도입해 모든 실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첫 번째 집’을 주제로, 건축가와 건축주 모두에게 ‘첫 집’의 의미를 지니는 서사를 다루고 건축 과정과 건축주 가족의 생활사, 이와 관련된 기록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형 전시로 구성된다. 전시는 사전예약 없이 12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