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남동구)은 22일 남동럭비경기장 부지 내 조성 중인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현황을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여가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시 체육진흥과, 종합건설본부, 인천시체육회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또한 한민수 의원은 부지 곳곳을 둘러보며 공정별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잔디 식재, 배수시설, 예비 포지 정비 등 주요 공정의 시기별 일정 관리와 현장 완성도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차질 없는 준공을 요청했다. 한민수 의원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 마무리까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공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일반시민감사관 및 제8기 전문시민감사관 총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제10기 일반시민감사관은 신규 10명, 재위촉 5명 등 총 15명으로 ▲시민생활 불편 및 불만사항 제보 ▲위법 및 부당 행정 제보 ▲제도 개선 및 예산절감 등 모범사례 발굴 등에 참여한다. 제8기 전문시민감사관은 총 18명으로 전원 신규 위촉됐으며 대규모 건설사업장 특정감사와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제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문시민감사관은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으로도 활동하며 화성특례시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의 공법 적용, 품목·규격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공사 안전성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감사관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활동 방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감사관 여러분이 공직사회와 관련된 부패와 갑질을 감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 불편 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호성전에서 봉행된 ‘정조대왕 제225주기 기신재’에 참석해 정조대왕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효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새롭게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의원,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고민정·문정복·정을호 국회의원 및 불자 약 1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전통음악연주와 불교의례인 시련·대령을 시작으로 성효 용주사 주지스님의 추모사, 배정수 의장의 격려사, 헌향 및 헌다 등으로 이어졌으며 정조대왕의 은덕을 기리는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격려사에서 “정조대왕께서 지극한 효심으로 용주사를 중창하시고, 백성을 향한 애민 정신을 실천하신 그 뜻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가치”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시민의 도시, 효의 도시 화성’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신재(忌晨齋)’는 왕실에서 선왕의 기일 새벽,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불교식 제례로, 조선 궁중에서 선왕의 은덕을 기리는 중요한 의식이다. 정조대왕은 1790년 아버지 사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지난 21일 꿈길 작은 도서관에서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복 위원장과 김상균 의원이 참석해 작은 도서관의 현안을 청취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작은도서관 연합회 임원진은 “작은 도서관은 자원봉사 중심의 운영으로 인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서비스 측면에서 상당한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재정적인 뒷받침을 통한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운영 효율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지속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자율성을 기반으로 작은 도서관의 자립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복 위원장은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지식과 정보의 허브로서 자생력을 키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는 2011년 창립해 현재 107개의 도서관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2021년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문화재단에 수원화성 주차장 관리 부적정에 따른 주의 처분 통보를 요구한 것에 대해 재단은 당시 해당 업무 팀장과 담당자에게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주차장 무인정산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약 360여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주차요금 960여만 원이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재단은 누락된 금액을 환수해 세외수입으로 처리했다.(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7월 4일자, '수원시, 화성행궁 주차요금 누락 ‘횡령·배임’ 혐의 조사 없이 종료')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차관리업체의 고의성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를 못했고 수원시 산하기관인 수원문화재단의 실무 직원들만 주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미납 주차요금은 회수됐다"며 "감사 과정에서 업체의 횡령 또는 배임 정황은 확인된 바 없어 외부 기관에 감사나 수사를 의뢰할 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최신 기술 및 장비 도입, 체계적 정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5년 하반기에 공개입찰을 통해 2026년도 새로운 운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수원시는 1명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명성황후기념관 7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전통을 담은 문양도장 만들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7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통문양을 담은 도장을 전각공예로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문화에서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도구의 하나로 ‘도장’을 사용하고 있다. 서양의 서명 역할을 하는 도장은 때로는 공문서에 활용되기도 하고 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옥쇄가 되기도 하며 서예, 동양화 등의 예술작품에 작가의 서명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무, 돌, 금속 등에 글자와 문양을 조형적으로 배열하여 도장을 새기는 것을 일컫는 ‘전각’은 글씨, 그림, 조각이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이름을 새긴 성명인, 아호를 새긴 아호인, 좋아하는 문구를 새긴 사구인, 작품의 소장을 확인하기 위한 수장인, 문양을 새긴 초형인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는 지난 21일 철산동 상업지구 광장 및 철산역 일대에서 광명시청(보건소)·민간인 협력단체(자율방범대, 금연지도원)등 60여 명이 동참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 위반행위인 ▷생활 질서(무단투기·음주소란 등) ▷서민경제 침해(노쇼사기, 보이스피싱) ▷교통질서 위반(새치기유턴, 꼬리물기 등)행위 근절을 주제로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퇴근 시간대 맞춰 진행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상업지구에 설치되어 있는 ▷흡연 부스·벤치 주변 청결 상태 ▷CCTV 작동 여부 ▷불법광고물 무단부착 여부 등 시설물 점검을 병행하며 단순한 홍보활동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의 환경을 함께 돌보며 ‘질서 있는 도시, 행복한 광명’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했다. 양동재 광명경찰서장은 “기초질서는 범죄예방의 시작점으로 시민 스스로가 질서있는 문화를 실천할 때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상업지역·민원 다발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지역 관광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제안서 ‘풍류수원’ 총 500부를 제작해 국내외 여행업계에 배포한다. 풍류수원은 여행사의 관광상품 기획을 지원하는 자료다. 수원의 대표 명소와 축제, 문화예술 콘텐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수원화성문화제 ▲문화예술 관광 ▲드라마 촬영지 ▲쇼핑과 미식 여행 ▲대표 관광코스 등이다. 수원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국문·영문 일반 배포용 2종과 외국 기업·단체 방문객을 위한 영문 특별판이 있다. 기업체 대상 영문 특별판에는 수원시 기업 정보와 단체 관광에 적합한 추천 관광지·코스 등을 추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풍류수원은 수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여행업계가 수원을 관광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광 콘텐츠 확산과 수원 방문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풍류수원’은 수원관광 홈페이지>여행길잡이>‘관광안내 지도 및 신청’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천의 다양한 체험 명소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인천의 대표 교육여행 체험시설 8곳이 참여한다. 이들 시설은 지난 3월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로 선정된 곳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벤트 기간 중 아래 체험시설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체험 및 입장료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화도 전통 공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바다 위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 ▲강화도를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루지 ▲우주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놀이공원 월미랜드 ▲세계적인 화가‘뭉크’의 작품 등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로보컵(RoboCup) 2025'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 상징인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며 ‘로보컵(RoboCup) 2026 인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표로 참석해 세계 각국에 인천의 개최 책무와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로보컵(RoboCup) 2026'은 2026년 7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고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보컵은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개최 후 매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인공지능 로봇 대회다. 대회 기간 중에는 교육·산업·시민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형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시는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인재와 기술 유입 ▲국내외 로봇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 유치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 ▲로봇 핵심인력 양성 ▲전시복합산업(MICE)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