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27일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2025 오산 댕댕이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와 교감 문화를 확산하고 오산을 반려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첫 순서로 이웅종 소장이 진행하는 반려견 바른문화 산책 강의와 실습이 마련됐다.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올바른 교감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이어지는 ‘펫밀리 올림픽’에서는 기다려 대회, 펫밀리 장기자랑, 펫밀리 패션쇼, 반려견 달리기대회,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위생미용, 건강상담 등 전문 상담이 상시 운영되고, 장난감 만들기·테라리움 제작·포토부스(견생네컷)·어질리티 체험존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함께 선보인다. 플리마켓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 길고양이 TNR 사업 등 관련 정책을 알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양춤축제’가 오는 21일 저녁 8시 10분 KBS 1TV 다큐멘터리 ‘다큐ON’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제목은 “우리 함께 하실래요? 쉘 위 댄스”로 거리와 광장이 무대가 되고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춤은 특별한 사람만이 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몸짓 언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안양이 시민 주도의 춤 축제를 통해 도시 활력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코로나 시기 온라인을 통한 춤 소통으로 이어온 연대가 이제는 현장으로 확장되며 주민들은 직접 공연과 의상을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주체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안양·군포·시흥 줌바 동호회원 300여 명이 한 무대에서 펼치는 줌바 섬머페스티벌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밤 안양 중앙공원과 삼덕공원 등 9곳에서 2천여 명이 모여 춤으로 연대하는 모습 ▲안양시청 셔플댄스 동호회의 시민 소통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또한 평촌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댄스 버스킹, 시민들의 응원 열기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역전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공무원과 시장상인회, 원산지표시 감시원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홍보물과 표시판을 배부하고 방문객에게는 올바른 원산지 확인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농수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상인 모두 원산지표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올바른 소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은 창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실전창업아카데미 예비창업단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중소벤처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이며 기존의 이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운영되어 예비창업자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교육내용으로 ▲창업방법론과 정부지원사업 이해 ▲PSST 사업계획서 개념 이해 및 작성 실습 ▲기초 세무 ▲피칭 전략 수립 ▲예비창업기업 ESG 개념 이해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회 교육이 군포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gpip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dhkim@gp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19일부터 26일까지 ‘잔반제로 학교 챔피언십’ 참가학교 신청을 받는다. 관내 모든 학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소의 음식물 잔반을 줄이고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부천시가 자체 구축한 탄소중립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안내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한 학교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2026년 1월부터는 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학교에는 급식소에 잔반 저울이 설치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퇴식 시 잔반량을 측정하고 이에 따라 탄소발자국 점수를 부여받는다. 잔반량이 적을수록 높은 점수가 부여되며 연말에는 누적 점수를 기준으로 학교와 학급별 순위를 정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잔반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챔피언십에 참여한 학교를 ‘탄소지움 스쿨’로 인증하고 연간 실적을 평가해 우수학교를 시상한다. 이와 함께 시범운영 기간에는 각 학교 학년별 1등 학급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에 19일 큰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림 어린이집의 그린반 '꼬마 의원 13명'이 찾아왔다. 이들은 본회의장에서 ‘미래 정치인’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박근배 의원이 직접 어린이들을 환영하며 아이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함께 웃음을 나눴다. 어린이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의사봉을 3번 두들기며 "의결합니다!"를 외쳤다. 의젓한 아이들의 모습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안성시의회의 의원은 몇 명일까요?", "시의원 몇 년마다 뽑을까요?"와 같은 퀴즈에 열정적으로 답하며 민주주의의 첫걸음을 뗐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적극적인 참여는 현장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이 체험이 아이들 마음에 민주주의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에 이들 중 누군가가 의원으로 다시 이곳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의회 ‘열린의회 운영교실’은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5차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시흥기업과 AI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상훈·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방안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 전략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AI 관련 사업이 향후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며, 국정과제 및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흥시만의 AI 로드맵 설계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제조업 기반이 강한 시흥의 특성을 고려해 AI가 제조기업을 선도하기보다 보조하는 역할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데이터를 시 차원에서 통합 수집·활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상훈 의원은 “AI혁신클러스터가 실질적 성과를 거두려면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니라는 AI 선도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핵심”이라며 “입주 공간 조성 비용은 최소화하고 장비 확충과 실질적인 지원사업에 예산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의견청취안, 행정사무조사 요구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9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결된 안건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노선희)에서 심의한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한채훈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조례안 10건과 △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오전다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회 의견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가 심사한 총 7997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은 일부 사업에 대하여 축소·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총 43건, 60억 8373만원을 감액해 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했고 일부 부기명을 조정해 최종 의결했다. 이어 △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의왕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 요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대통령 직속기관인 튀르키예 투자금융청(Investment Office of Türkiye)을 공식 방문해 베키르 폴라트(Bekir Polat)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투자 및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튀르키예 투자금융청 측은 한국 대표단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며 “이번 만남이 양국 간 문화적·경제적 유대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튀르키예의 투자 환경과 기회를 소개하면서 ▶지속 성장 중인 경제와 1조 3000억 달러 규모의 경제력 ▶젊고 역동적인 인구 ▶EU 관세동맹 및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광범위한 시장 접근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등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난 2003년 이후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가 2730억 달러에 달하며 금융·제조·에너지 부문이 주요 투자 분야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고인플레이션이 투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물가 안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까지 한 자릿수로 낮출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박창호 의원은 튀르키예의 미국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보건소(소장 신형진)는 지난 17일 안성시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인식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고령층의 천식 의사진단 경험률은 4.5%, 알레르기 비염 의사진단 경험률은 9.8%로 나타나는 가운데 고령층의 경우 알레르기 증상을 단순한 감기나 노화 현상으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질환 인식과 관리법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강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강의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지원을 받아 해당 센터의 교육간호사가 직접 강의했으며 ▲노인천식의 원인과 특징 ▲노인천식의 주요 증상 및 관리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과 증상 ▲알레르기 비염 관리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예방 및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성시보건소는 아토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