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23일 ‘인큐베이팅 스쿨 -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레벨업 과정’의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0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영상 편집 이론과 실습, 현장 촬영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을 통해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총 11명의 수강생을 2025년 제1기 도시재생 서포터즈로 임명하여 앞으로도 지역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단순히 영상을 배우는 것에서 확장하여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2017년부터 시작해 누적 5천여명이 참여한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평소 사업장 운영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사분석팀이 ‘2025 소상공인 필수정책 가이드’를 주제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불황을 극복하는 핵심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실전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한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지원상담 현장 부스도 운영했다. 신한은행은 자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22일 소통회의실에서 죽산면·일죽면 지역 주민들과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집중호우로 붕괴된 죽산 제1교의 신설 교량 건설 및 기존 세월교 철거 문제 그리고 일죽면 청미천 둔치 주차장 대형버스 진입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죽산 제1교 신설 교량은 2027년 준공 예정이며 이에 맞춰 기존 세월교는 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철거될 계획이다. 그러나 죽산면 하구산 마을(대표 김주호) 주민들은 최소 한 개의 세월교를 유지해 통행 편의 등을 보장해달라 요구했다. 이에 관련 부서는 안전과 유수 흐름을 고려한 계획임을 설명하며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어진 일죽면 청미천 둔치 주차장 관련 간담회에는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종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죽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형 버스 진입 방안과 화물차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한 차단기 설치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관련 부서는 해당 주차장이 ‘주차장법’상 정식 주차장이 아닌 편의시설로 분류되며 안전상 제한적 운영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관내 여성 경영인 협력 공동체인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와 경제적 기회균등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내 여성 경영인들의 판로 개척 활동 지원 ▲관내 여성 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협업 노력 ▲협약기관 간 교류 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행정 ▲민·관의 공동 네트워크 추진을 통한 기업과 시흥시 발전에 기여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여성 경영인의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한 기회 제공과 체계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 경영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의 포용적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협약과 교류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상생발전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1.9%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은 7.2%에 그쳐, 인천이 수도권 내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임이 확인됐다. 인천은 2024년 5월 출생아 수 증가율 반등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꾸준히 전국 1위를 이어왔으며 이번 성과로 전국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증가세는 단순한 출산율 상승을 넘어 주민등록 인구 증가와 혼인 건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인구 구조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주민등록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혼인 건수도 1234건으로 전월 대비 16.7% 늘어 결혼과 출산이 함께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적 상황과 확연히 대비된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시가 추진해 온 아이플러스(i+) 6종 정책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시는 ‘아이플러스(i+) 정책’을 통해 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1억드림’은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만 아동·가정지원재단(TFCF)과 굿네이버스 대만·한국지부 관계자들이 24일 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방문해 운영 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TFCF 린멍핑 본부장과 굿네이버스 대만지부 양국정 대표 등에게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체계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 센터의 역할과 협력 구조를 설명하고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는 수원시, 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담 의료기관 등 10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전담 공무원 11명을 포함한 16명이 근무하며 경찰과 상담원도 참여해 상시·비상근 체계를 유지한다. 정기적인 사례 판단 회의와 긴급 대응으로 협력망을 촘촘히 운영해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다.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는 행정·경찰·의료·전문 기관이 힘을 모아 아동을 지키는 시스템”이라며 “이번 교류가 대만의 아동보호 정책에도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시민 보조금 지원 물량을 현재 2079대에서 2793대 추가한 모두 4872대로 늘려 보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314억원인 올해 사업비도 191억원 증가한 모두 50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사업비 증가분(191억원)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친환경 차량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져 올해 초 계획한 보급 물량(2079대)이 현재 시점 20%(400대) 정도만 남아서다. 추가 보급 물량(2793대)은 차종별로 △전기 승용차 2463대 △전기 화물차 270대 △수소버스 20대 △수소 승용차 40대다. 이들 차량을 구매하는 시민은 차종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880만원, 전기 화물차는 소형 1t 기준 최대 1700만원, 수소 버스는 최대 3억5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3500만원 정액을 보조한다. 19~35세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인 경우라면 지정 보조금(233만~880만원) 외에 차종에 따라 28만~116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추가 보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베트남 다낭시에 있는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에 도서 5000여 권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은 시가 공적개발원조(ODA) 차원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용인 스마트 디지털 도서관’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관 착공식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도서는 시민들이 기증 캠페인을 통해 시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와 지난 8월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도서다. 이상일시장은 “이 도서관은 다낭시 시민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도서관 완공 후 다낭시 주민이 원활하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최초 공립역사관인 ‘광명역사관’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역사관’은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 인물, 지역의 발자취를 기록·보존하고 전시·교육하는 공간이다. 시는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24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광명문화원 리모델링 공사 때 문화원 2층에 약 168㎡ 규모로 ‘광명역사관’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역사관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는 지속가능한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래세대가 광명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시민들이 기증·기탁한 고문서 700점과 민속품 300점 등 총 1천여 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내부는 ▲4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전시실에 없는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실감영상실’을 갖췄다. 역사관은 평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하게 된다.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3개는 응급실 내 소아응급 전담인력이 상주해 24시간 가동된다. 또한 소아 경증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7개소 및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1개소가 운영되며, 휴진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조산 등 긴박한 고위험 분만에 대응해 산모와 신생아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4개와 지역모자의료센터 8개를 중심으로 24시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