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31일까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활동할 ‘2026 에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에코 서포터즈는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알리고 자율적인 환경 보호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넷-제로 실천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 대상은 환경에 관심이 많고 SNS 및 온·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026년 12월까지 약 1년간 환경 콘텐츠 제작, 생태환경 관련 의견 제시, 재단 사업 현장 참여 및 취재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매월 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1년 동안 성실히 활동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할 시 우수단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화성시환경재단 에코서포터즈의 활약으로 화성특례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환경 보호를 위한 인식 제고와 화성특례시의 넷-제로 실천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AI CF 공모전을 주최한 데 이어, 2025 AI 공모전 ‘화성왔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선도 도시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영상 부문 7명과 이미지 부문 14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영상 부문 대상으로는 김세영 씨의 ‘우린 빛나, 화성(We shine, Hwaseong)’이 선정됐다. 영상은 청년 농부가 융건릉, 제부도, 공룡알 화석산지 등 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통해, 젊음과 전통, 바다와 땅이 공존하는 도시 ‘화성특례시’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지 부문 대상으로는 김동균 씨의 ‘화성특례시가 경기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갑니다’가 선정됐다. 작품은 서해안의 낙조와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서해안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화성특례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를 AI 기술로 새롭게 제작한 영상과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6년도 예산안이 2025.12.15. 의회 의결로 확정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시민 생활 지원을 위한 재정 운용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2026년도 예산안은 총 2조 4283억 원이며 일반회계의 경우 총 2조 8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9%인 546억 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3458억 원으로 경기 불황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감소로 전년 대비 14.2%인 576억 원이 감소한 규모이다. 평택시의회에서는 평택시가 제출한 세출예산안 2조 4283억 원에서 67억 원을 감액했으며 그중 일반회계는 58억 원, 특별회계는 9억 원이 감액됐다. 감액된 예산안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긴급하고 예상치 못한 수요가 발생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안전한 시민 생활과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 확충,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또한 미래 성장 동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일반회계 예산을 전년 대비 546억 원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2026년도 예산은 시민의 삶을 지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5일 카페위안에서 ‘2025년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우기제) 아동학대예방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해 온 아동위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동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중심의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활동 실적 우수자 시상 ▲공공·민간 부문 성과 공유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동별 아동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아동위원들은 오산역 일대에서 열린 ‘오!해피 산타마켓’과 연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마켓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기여한 결과, 오산시가 경기도 자체평가에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끌어 온 착한 가게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 활동 성과와 지역 복지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권재, 민간위원장 김정훈)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2025 착한가게 아너스데이(Honors Day)’를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온 착한가게 50여 개소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이어진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개 행정동에서 총 124개 착한가게와 함께 지역 기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왔다. 그동안 협의체는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감사편지 전달, 장기 기부업체 동판 제작,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공동체의 기반을 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2월 지역 내 기관 및 사업체 5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법인·단체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 37개소를 비롯해 치매극복선도학교 1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4개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이천시남부노인복지관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가까운약국, 현대부동산공인중개사, 빼어날수헤어, 고영은공예스토리 등 4개소이다. 이천시남부노인복지관 외 신규 단체·가맹점들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 아래 ▲지역사회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 및 연계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환자 실종 및 배회 시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이천시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체 안전사고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안전사고 데이터를 한글·엑셀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리해 체계적 분석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어려웠으며 안전사고 대응에도 한계가 있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증적인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공사에서 개발한 시스템은 생성형 인공지능 클로드(Claude)와 클라우드 데이터 베이스(SUPABASE)를 활용하게 되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시기·유형·장소별 안전사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사고 패턴별로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자동으로 도출해 낸다. 또한 What–if 시뮬레이션(가정 시나리오 기반 사고 발생 가능성 예측)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공사는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 안전품질 평가제도를 도입해 안전관리 책임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노성화 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이 안전사고 관리시스템이 현장에 녹아들어 무재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문화공간 터·틀(석남)에서 어린이 연말 특별기획공연 'The Present'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린이부터 가족 관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문화공간 터·틀(석남) 개관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마술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The Present'는 한스씨어터가 제작하고 2015년 세계마술올림픽(FISM) 국가대표 출신 이형우 마술사가 참여하는 작품이다. 환상의 공중부양을 비롯해 레이저쇼, 그림자쇼 등 다채로운 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이 직접 마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마술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다양한 마술 요소들을 통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말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함께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5일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협력 및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역량지원센터를 활용한 교원·직원 연수,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교직원 파견, 글로벌 교육사업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국제교류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과정에서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의 철학과 실천 방안을 접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시·도교육청과의 협력은 교육 국제화의 핵심”이라며 “인천시교육청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교류와 세계시민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립국제교육원과의 협약이 학생과 교직원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읽걷쓰 기반 세계로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인천경찰청, 인천YMCA, 인천YWCA, 가천대길병원, 인천참사랑병원,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기반 불법 도박 확산으로 학생 노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경찰과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의 협약에 이어, 올해 의료기관과 상담기관, 지역단체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예방부터 조기 발견, 상담·치료, 사후 관리까지 연계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 도박 예방 교육 및 조기 발견 체계 구축, 고위험군 학생 상담·치료 지원, 예방 홍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도박 문제 대응에는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