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신흥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식실 바닥, 사다리 등 추락 및 넘어짐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시설의 안전조치 상태와 보호구 착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도 교육감은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차단하고, 예측이 어려운 사고는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중대재해 예방은 결코 과할 수 없으며 작은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시설 개선, 보호구 보강, 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점검을 계기로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9월 24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10년간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한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가족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센터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참석한 모든 장애인 가족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개인 역량 (퍼스널 컬러) 진단,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보듬고 가족의 기능을 돕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금처럼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로 인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 시장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하면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번 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안양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민생회복 10% 특별할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 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가득한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안양시도 시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오는 29일에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AI기술지원 및 정부 공모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형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이준기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이미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AI 산업 발전 등에 있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육성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한양대학교 ▲안산상공회의소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시그니처 굿즈 ‘TTT(That’s The Ticket)’ 100회 발행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6층 씨네샵에서 특별 워크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TTT 100회 기념 전사 워크숍'은 TTT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풍성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TTT는 CGV가 지난 2023년 새롭게 선보인 티켓 형태의 CGV만의 시그니처 굿즈로, 이름에는 ‘바로 그거야!’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첫 번째 TTT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00번째 TTT가 발행될 예정이다. TTT는 단순한 소장 굿즈를 넘어 영화 속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웡카'는 초콜릿을 모티브로 해 금박 디자인과 한 입 베어문 흔적을 담아 독창적인 사례로 주목받았고 '날씨의 아이'는 맑음 소녀의 기도를 통해 변화하는 날씨를 렌티큘러로 감성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파과'는 작품의 상징 오브제인 비녀를 활용해 주제를 시각화하면서 소비자에게 체험적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TTT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0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열린 ‘내, 일 잇는 열린청년 토크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 기반의 지역 청년 참여 공론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25 군포시 청년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70여 명이 참석하고 응답자의 84%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재은 청년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의 ‘청년정책의 흐름과 이슈, 군포의 미래는?’ 주제발표로 시작된 토크한마당은 전문가, 기업인, 청년정책 관계자 등 다양한 패널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향과 실효성 있는 대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은 한국자립준비청년재단 최윤정 대표가 맡았으며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박진감 前 행정안전부 장관 청년보좌역, 남기웅 이루텔럭키 대표, 김단비 청년정책협의체 일자리분과장, 양재석 시민행복위원회 지역경제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유재은 대표는 “300개가 넘는 청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년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어야 진정한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윤정 좌장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전국 최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시흥시 인구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구조의 변화, 앞으로의 미래’를 주제로 분야별 인구 관련 과제를 함께 살펴보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시흥시의 인구 관련 과제를 다룬 5개 분과가 정책 발표를 진행했다. 각 분과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학습모임, 벤치마킹, 연구조사, 자문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인구 관련 정책 진단 및 개발을 진행하였다. 일자리 관련 분과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정책 방안을, 보육 관련 분과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보건 관련 분과에서는 지역보건 인프라 확대 방안을, 평생교육 관련 분과에서는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청년 관련 분과에서는 청년들의 로컬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발표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 투표를 통해 심사됐으며 최우수에는 건강증진과, 우수에는 청년청소년과, 장려에는 평생학습과가 각각 선정됐다. 비록 시상 대상이 되지 않은 분과들도 의미 있는 분석과 정책 제안으로 큰 호응을 얻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시흥 갯골축제’에서 경기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마약 퇴치 및 중독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공간에서 마약류와 주요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정보 제공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마약 중독 간접 체험 고글을 활용한 체험 ▲약물 중독 관련 오엑스 퀴즈 ▲마약류 중독 예방 전단 및 홍보물품 배부 ▲전문 상담 기관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마약의 위험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중독예방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 중독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예방 노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중독예방 교육과 홍보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지' 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와의 업무협약식(MOU)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문화 예술의 공동 발전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수행 실무를 맡은 덕성여대 이송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양강’, ‘사나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평군지편찬위원회는 문화 예술, 언론, 행정, 의회 등 각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군지 편찬을 목표로 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했다.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5개조를 편성해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했고 상습·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표적단속을 벌였다. 또한 안성 동지역을 중심으로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및 해병대전우회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이 2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 영치, 그 외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체납자가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으로 적발된 체납차량은 39대이며 번호판이 영치되었음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체납으로 인한 번호판 영치와 불이익을 피하려면 자진납부가 최선"이라며 "납세 형평을 위한 체납처분 조치들이 자진납부로 이어져 더욱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