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에 따르면 2025년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률은 4.4% 증가해 전체 부과건수 대비 18%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3.6% 대비 괄목할 만한 증가세이며 약 2만 4000건의 종이고지서가 전자문서로 대체됐다. 그 결과 고지서 위탁 출력비와 우편비용 등을 절감해 세정과 예산 약 3800만원을 절약했다. 시는 우편물 미확인으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4년 7월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하여 전자송달 세액공제를 확대했다. 또한 2025년 1월 전자송달 활성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SNS, 보도자료,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전자송달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신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했으며 읍면동과도 전자송달 홍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전자고지(알림톡)를 연간 24만 건 발송해 전자송달 홍보와 함께 URL을 통한 간편 신청을 유도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2026년에도 지방세 전자송달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하며 더욱 다양한 홍보 방법을 도입해 납세자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구립도서관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 독서 교실’과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교육 과정으로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마련됐다. 겨울 독서 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제112회 전국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아, 읽자!’를 표어로 한 독서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용비도서관 ‘타임캡슐 프로젝트’ ▲학나래도서관 ‘그림책으로 만나는 겨울’ ▲석바위도서관 ‘역사 속으로 풍덩: 근현대사’ ▲소금꽃도서관 ‘추억을 잇는 초록 실 이야기’ 등으로 마련됐다. 독서 교실은 총 4회 중 3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강생 전원에게 독서 노트와 독서 배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겨울방학 특강은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정골도서관 ‘동화연계 창의블록’ ▲관교도서관 ‘오감 책놀이! 신난단 말이야~’ ▲쑥골도서관 ‘그림책으로 만나는 감성 북아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5년 양평군 올해의 10대 뉴스’ 1위로 “양평군, ‘남한강테라스’로 강변 관광 새판을 연다”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4건의 주요 뉴스를 대상으로 469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군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1위 양평군, ‘남한강테라스’로 강변 관광 새판을 연다(1838표) △2위 양평군, 미래 일자리와 삶을 잇다… 청년이 선택하는 청년친화도시 양평(1521표) △3위 양평의 장례문화,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전면 도입으로 쓰레기 96% 감축(1461표) △4위 양평군,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추진(1434표) △5위 양평군 양수리, 유엔(UN) 관광기구 ‘2025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1240표) △6위 양평군 두물머리,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1169표) △7위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 주민 숙원 해소(1127표) △8위 양평군,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 불편 해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연수구 보건소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 친화적 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연수구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2011년 각계 전문 위원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건강도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정책 과제에 대해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운영위원 과반수 참석 시 ▲연수구 주요 건강지표 보고 ▲건강도시 중점과제 보고 ▲2025년도 추진 실적 보고 ▲2026년도 추진 방향 보고 ▲사업 제안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요 건강지표(현대흡연율, 걷기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 고위험 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 개선 ▲2026년 ‘연수 힐링 페스티벌’의 사업 방향 다각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유용수 부구청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연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로데오광장에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사업(스마트 미디어 스퀘어)’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구월동 로데오거리 광장에 ‘아트 스테이지’와 ‘미디어폴’을 설치하고 ‘반응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송출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반응형 미디어아트’는 무대 위로 투사되고 사용자 발걸음 등에 반응해 다양한 영상과 소리를 제공한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을 형상화한 사계절과 상권 활성화 콘텐츠, 크리스마스·추석 등 기념일에 어울리는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주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로데오거리 광장의 낡은 무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무대와 미디어폴 설치를 마쳤다. 반응형 미디어아트 영상 테스트와 시스템 최적화를 완료한 후 연말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로데오거리가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 상권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나상길 의원이 올해 여름 인천 전역에서 발생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출몰로 시민 불편과 방역 민원이 급증한 상황을 계기로 2026년도 인천시 예산에 러브버그 대응을 위한 예산 5000만 원을 신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지역에서는 러브버그 출몰 신고와 방역 요청이 짧은 기간에 수백 건 이상 접수되는 등 기존 보건소 중심의 한시적 살수 방역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러브버그’는 인체를 물지 않고 질병을 옮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심과 주거지 주변에 대량으로 출몰하면 혐오감 유발, 외출·등하굣길 불편, 실내 유입, 차량 부식 우려 등 생활 불편 민원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인천 계양산 및 원적산 일대를 비롯한 산지·인접 주거지역에서는 짧은 기간에 개체 수가 급증해 환경부와 지자체가 합동 방제에 나설 정도로 피해가 컸다. 이번에 확보된 5000만 원의 예산은 러브버그 주요 발생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 친환경 살수 방역, 물리적 차단 등 시민·생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제 방식 도입, 주민 신고·상담 창구 일원화 및 신속 대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2일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는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여주”로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막식과 슬로건 피켓팅을 통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여주시 지정기탁 모금액 4억원을 목표로 각 읍면동 및 본청에서 모금을 접수하며 목표액의 1퍼센트인 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집중모금기간동안 모금된 성금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시 지정기탁금 계좌로 적립되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시흥 거북섬 일대에 조성 중인 ‘거북섬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1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케이트장 개장은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겨울철 레저 활동 거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6회(회차당 1시간 운영·30분 정빙)운영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이용객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시간당 이용료는 시흥시민은 1000원, 시흥시민을 제외한 이용객은 3000원이다. 이용료에는 입장료 및 대여료(스케이트화, 헬멧)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이도역과 거북섬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스케이트장에는 물품보관소, 매점, 의무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유병욱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거북섬이 수도권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로 주목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과감한 실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대해 참여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승인은 공사가 그간 일·생활 균형 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제도 운영 성과와 근로문화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된 결과이다. 공사는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캠페인 핵심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시간외근무 사전 승인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장시간 근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집약근무제, 재택근무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일·육아 병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연차휴가를 10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단시간 개인 용무에도 휴가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했다. 이와 함께 중요도가 낮은 보고·결재 단계는 최소화하고 각종 회의는 서면으로 개최하는 등 업무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연가 사용 시 사유 기재란 삭제, 징검다리 휴가 사용 독려, 점심시간을 활용한 회식 운영 등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사장 호세 무뇨스)와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김승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양사 간 협력 확대와 공동 상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휴 적금 상품 출시를 위한 공동 기획 및 개발 ▲상품 출시 후 양사 채널을 활용한 홍보 협업 ▲제휴 자동차 금융 상품의 기획·개발·홍보를 위한 협업 등 폭넓은 영역에서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내년 초 제휴 적금 상품 출시를 목표로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상품에 대한 홍보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전국적인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현대자동차는 폭넓은 차종 라인업과 판매채널을 바탕으로 자동차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