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지역 소멸 및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임산부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 사전등록제’는 임산부가 주차 요금 감면을 위해 입·출차 시마다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임신 기간 동안 주차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로 적용 시설은 관내 무인 공영주차장 46개소다. 신청은 공단 공영주차장 누리집(inimc.co.kr/parking)을 통해 가능하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제도가 임산부들의 주차 편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멸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더 많은 임산부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용 정보무늬(큐알코드) 게시, 홍보 팸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단장 이재호)이 ‘2025 전국 초등 축구리그(인천)’에서 11세 이하(U-11)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축구협회와 인천광역시 축구협회가 주최했으며 인천 지역 초등 고학년 28개 팀과 저학년 19개 팀이 참여해 지난 4월 6일부터 7개월간 송도LNG축구장에서 리그전 방식으로 치러졌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U-11은 인천1권역에서 8승 1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특히 미추홀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0 대승, PSG부평을 상대로 15:0 완승, YSC축구클럽과 8:1 승리를 거두는 등 막강한 공격력과 끈끈한 조직력을 뽐냈다. 한편 U-12는 인천2권역에서 11승 2패의 뛰어난 성적으로 준우승(2위)을 차지하며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정 내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유아 흡연위해예방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만안구보건소 3층 교육실에 마련된 체험관은 안양시 소재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및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보건소 중 유일하게 만안구보건소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친‘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의 연장선인 이번 체험관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 학습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가정에 돌아가 부모님께 금연의 중요성을 전하는 ‘금연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은‘띵동! 노담박스 5종’을 주제로 ▲아픈 폐와 건강한 폐 비교체험 ▲‘우리 몸은 담배를 싫어해’학습코너 ▲‘노담밴드 친구들의 건강한 하루’동화 시청 ▲건강 블록 맞추기, 퍼즐놀이 등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돕는다. 또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좌장을 맡은 '기후변화 대응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 1일 김포고촌농협 장곡지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김시용·이기형·오세풍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김포시 농업 경영인과 종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동환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재해에 강한 품종 개발과 수입보장보험 등 농가 경영 안정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생산·가공·유통의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AI 기반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과 스마트 APC 확산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은 “자연재해와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스마트농업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과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명덕 김포시 스마트 농업연구회장은 “중소농가 맞춤형 스마트농업 지원과 교육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월 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上海) 및 항저우(杭州)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원들은 출정식을 갖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출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탐방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분들이 지켜낸 조국 강토의 소중함을 되새겨 의정활동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4박 5일 동안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및 김구 주석 피난처 ▲상하이 사범대학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역사박물관 등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 사적지를 방문하며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예정이다. 회장인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피와 눈물이 서린 역사의 현장에서, 친일과 독재의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서약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역사적 교훈과 책임감을 경기도민을 위한 올곧은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오는 10월 1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5’ 스페셜 세션에 참여한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미래 농업·식품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 진흥원은 ▲푸드테크 창업 생태계 활성화 ▲친환경 학교급식에 푸드테크를 접목한 대표 사례의 정책발표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AI 푸드스캐너를 개발한 ‘㈜누비랩’ ▲공공급식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업 ‘㈜그리코’ ▲제3회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인 강원대 ‘고위드팀’(가시상추 내생세균 기반 가뭄예방 비료)등 기업 발표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논의한다. 최창수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orldfoodtech.org/wft-confere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코리아 푸드테크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산시티투어와 안산-대부도 뱃길 사업을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지난 8월 13일 정식 개통을 시작한 안산 대부도 뱃길과 안산시티투어와의 결합으로 대부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에서 출발하는 ‘안산호’를 탑승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맞춤형 자유 관광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에서는 ▲시화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대부해솔길 전망대 ▲탄도 바닷길 등이 포함된다. 20인 이상 단체(기관, 학교, 모임, 동아리 등)가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민이라면 6000원, 관외 거주자는 1만 1000원에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평일 뱃길은 매주 월·수·금에 운영된다. 한편 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에는 ‘안산시티두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정식운행에 들어간 대부도 순환코스는 (구)방아머리 선착장을 시작으로 대부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구청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소 7개소가 참여해 40여 개 품목의 우수식품을 시중가 대비 1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소래찬 김치, 도라지 정과, 또띠아, 청폐도라지 청, 조미김, 송편, 순대, 공단 떡볶이 등으로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구민들의 큰 호응 얻었다. 이번 특별판매전에 참여한 ‘공단 떡볶이’는 판매액 300만 원을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추석 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이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식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군포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이에 따라 추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혼부부 연소득 8000만원, 청년 4000만원 이하로 제한되었던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80%로 상향 조정하고 대출잔액 한도기준을 삭제함으로써 더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 △부부합산 또는 청년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세대구성원 모두 무주택자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 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동일년도 ‘군포시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를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청년의 경우 대출잔액의 1%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금은 자격 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11월 중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월 중 다양한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평가 사례 나눔과 성과 공유의 장을 열고 학교에서 ‘IB 교육’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IB 교육’은 탐구와 성찰 기반의 학습으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총 297교의 ‘IB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후보학교 12교를 추가 선정해 현재 65교의 후보·인증학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IB 수업과 평가’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8일에는 ‘IB 수업·평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시간에는 ‘IB 교육’ 미운영 학교와 관심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IB 수업과 평가의 실제’ 사례를 나눈다. 관심 있는 교사들이 ‘IB 교육’의 철학과 수업·평가 설계를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IB 연구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1년 차 성과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별 연구 결과 공유와 2026년 연구 방향 재정립, 일반학교 적용 방안 도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