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한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4373명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가 다수 발견되면서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 차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제일 먼저 운수종사자 대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고양시가 추진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중점사항으로 보고됐으며 2021년 1월 6일 자 국무총리 특별 지시사항으로 전 지자체에 전달돼 현재 전국 각지에서 운수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드라이브 스루 안심카 선별진료소, 안심콜 출입 관리 시스템, 안심 숙소 등 K-방역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고양시가 이번에는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라는 한발 앞선 시도로 대중교통 방역행정에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가까운 일상 공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행한 이번 전수검사에서 4373명의 운수종사자분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13일 정부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부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을 의무화 했다. 투명페트(PET)가 단일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재활용률이 높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생산할 수 있는 등 연간 수입되는 2.2만 톤의 폐페트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에서는 기타플라스틱, 투명페트병을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투명페트병은 배출 전 내용물을 비우고 겉면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뜨리고 뚜껑을 닫아 전용마대나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색깔이 들어간 페트병은 종전과 같이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하면 된다. 6월 말까지는 계도기간이지만 7월부터는 미 준수할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돼 주의가 필요하다. 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홍보를 이어왔고 새해에도 현장점검과 함께 전단지, 보도자료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신규 추진 시책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2500만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8억 원 총 43억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협조 지자체로 선정된 김포시는 원산천 정비 사업에 5억 원의 행안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원산천은 여름철 집중호우 때 물이 넘치면서 건물 30여 동과 진입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하류부터 공사에 우선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는 또 경기도 최초로 읍면동 민관 협치 기구인 주민자치회 설치 등 선도적 역할이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교부받았다. 이와 함께 사우5 어린이공원 물놀이 공간 조성비 5억 원, 걸포중앙공원의 보행불편 해소를 위한 포장공사비와 식재사업비 7억 원, 노후화에 따른 신축 이음부 파손과 포트홀 발생이 심한 장기지하차도 보수에 7억 원 등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도 배정 받았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내 생활체육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양촌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비 10억 원, 운양동 김포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문산읍 선유리 일원의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자이언트(48만㎡)와 캠프개리오언(69만㎡)에 대해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해당 미군공여지는 1953년 미군에 공여되고 2004년 미군의 철수, 2007년 한국군에 반환된 지역이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의 제정 후 발전종합계획에 캠프자이언트는 교육연구와 도시개발사업으로 캠프개리오언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개발사업으로 반영됐다. 파주시는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에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등 지역에 필요하고 의료·관광·교육 등이 융합된 우수한 사업제안을 받아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규정된 사업의 범위 내에서 제안을 받은 후 평가를 통해 사업의 채택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시공능력순위 100위 내인 건설사 및 회사채 신용평가등급이 A이상인 법인이 참여하도록 하고 외부회계감사 및 사업보고서를 전자공시하는 법인만 대표법인이 가능하도록 하게 하는 등 기회는 확대하되 자격과 수행능력은 일정 기준 이상인 회사로 제한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내년 5월 10일부터 5월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양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고양페이 가맹점 2만2616곳으로 지원액은 지난 10월에 결제된 고양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으로 매출액의 0.5∼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원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별다른 신청 절차 없이 카드사에서 직접 송금할 예정으로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3∼4일 내로 지급된다. 고양시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고양페이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페이 충전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경기도 소비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고양페이 발행 및 사용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0년 12월 현재 고양페이 오프라인 판매점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8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직원 외 모든 민원인의 시청 본관, 별관, 정보관, 민원동 등 청사 출입관리가 전면 강화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 조정에 따른 조치로 시청 각 부서는 꼭 필요하지 않거나 급하지 않은 민원의 청사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도 비대면 전화 상담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별관 1층과 민원동 1층을 제외한 모든 방문자는 본청 현관으로만 출입해야 한다. 현관 출입관리 데스크에서 민원인의 방문 목적을 확인하고 해당 부서 담당자를 전화 연결한 뒤 부서의 사무실이 아닌 본관 1층 민원맞이방이나 지하 1층 휴게실, 시의회 북카페로 이동해 상담해야 한다. 다만 민원실, 세정과 등 바로 처리되는 민원 서비스 이용자와 사무실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현관에서 방문 목적을 확인한 후 안내한다. 청사 출입관리 담당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와 정부의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부득이하게 청사 출입관리를 강화하게 됐다”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청 방문 전 반드시 해당 업무의 담당자와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소재)에서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김포시 100년 먹거리, 평화에 대한 공감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2020 조강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 조강평화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거듭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제외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또는 원거리 관람 방식의 빛 전시회로 행사를 축소·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전시 행사로 사전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등과 평화 한지등, 일루미네이션,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평화의 빛 야외전시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하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의 축소와 전면 취소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비록 소규모의 빛 전시회일지라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빨리 예전의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0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고양시 도서관센터 대표행사인 '책잔치'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2020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는 '도서관이 살아있다: 라이브러리'라는 슬로건 아래, 작가 북 토크와 강연, 독서토론, 체험 프로그램, 책 영상 공모전,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북 토크는 총 7개 분야로 ▲그림책 분야-'어서 오세요! ㄱㄴㄷ 뷔페!'의 최경식·박정섭 작가 ▲영화 분야-'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과 이화정 씨네21 기자 ▲예술 분야-'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의 조현영 작가 ▲사회학 분야-'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의 김성우, 엄기호 작가 ▲소설 분야-'일곱 해의 마지막'의 김연수 작가, 강윤정 문학동네 편집자 ▲에세이 분야-'부지런한 사랑'의 이슬아 작가,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 ▲과학 분야-'이지 사이언스'의 이지유 과학큐레이터 등이 진행을 맡는다. 이번 북 토크는 실시간 온라인과 소규모 현장 참여를 병행할 예정으로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