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편입 예정지에 대해 용도지역 변경 등이 예상돼 시민의 사회적ㆍ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발행위제한 대상지역은 걸포동, 운양동, 장기동 일원 등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로 향후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른 용도지역ㆍ용도지구 또는 용도구역의 변경이 예상되고 그에 따른 개발행위허가의 기준 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되는 대상은 ①건축물의 건축 ②공작물의 설치 ③토지의 형질변경 ④토석채취 ⑤토지분할 ⑥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 ⑦죽목을 심는 행위 등이며 법령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미한 행위 등은 이번 행위제한에서 제외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며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14일간 주민 공람을 실시한 후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열람기간 중 의견이 있는 주민은 김포시 도시관리과 또는 김포본동, 장기동,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파주시는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데 이어 지난 4월과 11월에는 광역버스 노선을 잇따라 신설하고 2019년 도입한 천원택시는 이제 파주 지역의 46개 마을을 누비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 시행 준공영제 마을버스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최초로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을 갖추고 시행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와 제주도 및 경기도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유례가 없었다. 시내버스보다 열악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이로 인한 비수익노선 운행 거부 등의 문제는 시민 교통편의를 심각하게 저해한다. 이 때문에 시가 노선조정권을 갖고 단독으로 운행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마을버스부터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서는 노선조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민간업체가 마을버스 노선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운송업체는 운송원가 대비 부족한 운송수입금을 재정지원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1일 2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일 고양시 관광의 열린 플랫폼이 될 '고양관광정보센터'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준비, 고양관광정보센터 실내 행사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SNS 온라인 송출 등을 함께 진행해 실내 참여자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실내는 크게 11개의 주제로 나누어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고양관광갤러리, 관광 상담과 종합적 안내가 이뤄지는 인포메이션, 고양시 대표 디저트 음식을 판매하는 고야카페, 우수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관, 관광 홍보영상부터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 발표회를 열 수 있는 관광영상관, 건강 체크 및 뷰티 상담 등 의료 체험이 이뤄지는 의료관광코너로 구성했다. 또한 관광인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도울 회의실과 SNS 관광마케터 활동을 지원할 미디어 창작실, 여행 전용 서적으로 특화된 여행자 북카페, 가상현실에서 게임으로 행주산성을 만나보는 관광VR존 그리고 버스킹과 각종 이벤트 공간 고양옥탑방이 포함됐다. 또한 고양관광정보센터를 기점으로 한 고양시티투어와 고양관광서포터즈들이 추천하는 개성 있는 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가 대명항을 문화복합 관광어항으로 개발해 경인권 최고의 관광어항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응모해 12월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바다 나드리 공원, 김포 대명항'을 사업명으로 응모한 김포시는 대명항을 △단순 수산물 판매 어항에서 젊은이들이 즐기는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설과 연계 운영해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함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바다 나드리'의 '나드리'는 '들고 나는 어귀, 나루', '잠시 집을 떠나 가까운 곳을 다녀오는 일'이란 뜻을 가진 '나들이'에서 가지고 왔다. 대명항은 경기 서북부 유일한 어촌이자 지방어항으로 당일 연안 어획물을 어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항구다. 특히 꽃게, 성게, 갑오징어, 꼴뚜기, 민물장어 등 수산물이 풍부하고 인근에 덕포진, 손돌묘, 함상공원, 평화누리길 1코스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있어 수산물과 문화 복합관광 전문 어항으로 잠재력이 큰 곳이다. 김포시는 현재 대명항의 어항 기능이 열악하고 공공시설이 부족할 뿐더러 역사문화자원의 연계활용도 미흡하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자동차 매연과다발생 차량 발견 시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매연 과다발생 차량 신고 건수는 168건이며 이 중 파주시 지역 내 증빙자료 포함 신고는 48건이다. 시는 이에 대해 1건당 1만원씩 총 포상금 48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매연과다발생 차량 신고 포상금 제도는 명확한 증빙자료(사진, 동영상 등)를 확보한 후 전화 또는 신문고에 신고를 하면 매연과다 발생으로 판정된 해당차량 소유자에게는 배출가스 점검 안내 공문을 발송해 정비하도록 하고 신고자에게는 파주시 방침에 따라 신고 접수순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건(월 최대 2건/인 지급, 연간 12만원/인 제한)을 지급한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대기질 개선 및 배출가스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의식이 꼭 필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의 피해를 본 법인택시기사의 고용·생활안정을 위해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8일 정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에 대해 공고하고 14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0여 명 안팎으로 법인택시기사가 올해 7월 1일 이전 입사해 공고일 현재 계속 근무 중으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에 소속되어 있거나 △소득이 감소한 경우 등 요건충족 시 100만 원을 지급한다. 매출감소 확인은 올해 2~3월이나 8~9월의 택시법인 평균 매출이 작년과 올해 1월까지의 매출에 비해 감소한 경우 해당되며 입사 및 근속요건을 갖춘 기사는 소속 법인에 신청하면 되고 법인은 소속 기사가 신청한 신청서·첨부서류와 신청인 명단을 김포시에 접수하면 된다. 법인의 매출이 해당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소속 기사는 개인 소득이 감소한 경우, 증빙자료를 직접 김포시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득감소·근속요건 등 충족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법인택시 운수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의회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김포문화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8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도시로 나아가야 할 김포시의 방향성을 찾고, 코로나19의 재확산ㆍ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의 활로를 열고자 △문화도시 김포 △포스트 코로나19 대응방안 △문화예술인 지원방안의 세 분야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행정복지위원회 오강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재하며,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공동대표와 김포문화원 정현채 사무국장이 각각 ‘포스트 코로나19시대의 문화예술 정책의 전환’, ‘코로나19에 대응한 김포문화도시의 방향설정’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김포시의 문화도시 및 문화정체성 진단과 함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장희진 김포도시재생지원센터장, 노재정 문화도시컨설턴트, 김포시청 김정애 문화관광과장 등 민간 및 공공부문 관계자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시의회는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낼 이번 토론회가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맞이하는 김포시 문화 발전의 방향성을 찾고 관련분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의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연휴 기간 문화공연작품을 유튜브로 상영,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추석 명절을 집에서 머무르는 시민들을 위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작품을 편집해 유튜브를 통해 무료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상영될 문화공연 영상에는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 고양예총 등의 대표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대중음악, 전통문화, 국악, 무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양문화재단의 '거리로 나온 예술(버스킹 공연)' ▲고양문화원의 '전통 한마당' 사업 ▲고양예총의 비대면 공연사업인 '고양예술제', '국악대공연', '명작명무전', 뮤지컬 '행주대첩' 등이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양질의 문화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문화예술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뜻깊은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석특집 문화공연 영상작품은 유튜브에서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