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면접 준비 청년을 위한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재능기부 2호점 진접읍 바인 헤어샵(원장 박찬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면접 준비 청년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은 관내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헤어스타일링(커트, 염색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재능기부자에게는 봉사 시간 인정, 우수봉사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며 지난 1일 재능기부 1호점 다산동 센느 헤어샵에서 첫 번째 수혜 청년이 나왔다. 이날 협약식은 박미경 청년정책과장, 박찬우 바인 헤어샵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내용에는 △헤어스타일링 연출 서비스 제공 인원 △헤어스타일링 연출 서비스 항목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봉사자 표창 등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박찬우 원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떤 경로로 참여할지 고민하던 시기에 이 사업을 접하게 되었다”라며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해 청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청년들이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료 헤어스타일링을 지원받고 싶은 19세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빈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첫 일정으로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방문해 “향후 고양시 기업에게 베트남 진출 기회가 열리고 베트남의 기업 또한 고양시에 들어설 경제자유구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으로 스타트업과 신성장동력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고 이날 차담회에는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의 부원장 도 띠엔 띵(Do tien Thinh)과 인력개발 및 기업지원부서장 등 다수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어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응우옌 민 티엔(Nguyễn Minh Tiến) 대표와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의 응우옌 티 투이 프엉(Nguyễn Thị Thuý Phượng) 원장을 만나 농업과 농식품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단초로 고양시와 베트남의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1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그간 진행된 용역 결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화성시가 경기도·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철도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 주요 내용은 ▲노선계획을 위한 기술 검토 ▲장래 이용수요 예측 ▲사업비 추정 ▲타당성 분석 결과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화성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선결 과제임에 공감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화성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함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경기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기용 교통국장은 “이번 철도사업은 인구 4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경기 남부 4개 거점 도시와 서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노선으로 경기도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만큼 그 필요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한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을 공동추진하는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와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8월 용역을 발주했고 11월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와 용인·성남·화성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내용이 담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5월 중에 각각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건의서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내용은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서울3호선 연장 검토 ▲차량기지 위치 대안 및 경제성 비교 검토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이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오는 1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플랫폼을 조성한다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발맞춰 전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양평살이 설명회를 지난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새롭게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18일 오전 10시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설명회는 양평 어울림공동체의 식전공연에 이어 양평역사문화연구회 편집장인 박한철 강사의 역사·문화 교양강좌가 펼쳐진다. 또한 읍면 맞춤형 생활정보를 제공해 전입자들과 군민들이 양평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설명회 개최와 함께 양평군의 일반현황과 공공편익시설, 행정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수록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부터 전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로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양평의 사람과 자연 등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소속 직원의 신상정보를 어떠한 동의도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는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업무별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 처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 각 부서 입구에 설치한 직원 안내 현황판(배치도)에서 사진도 함께 삭제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김포시청 직원이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 등에서 확보한 개인 신상정보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온라인 단체방에 유포한 것이 사망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최근 김포시를 비롯해 많은 지자체에서 직원 정보 중 일부를 비공개 조치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 악성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 이러한 지자체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직원들의 신상정보가 악성 민원에 쉽게 노출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임을 시민들이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범정부 합동으로 마련 중인 악성 민원 종합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 더 이상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2024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청류장' 사업을 추진하는 5개소(무이화실, 공방 에이치, 바오밥목공전문학원, 책읽는 행복 작은도서관, 카페잇다)사업장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시와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청류장' 참여 사업자 대표들 외에도 안성시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성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 운영 사업은 민간 분야의 다양한 사업장을 청년들의 여가활동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본사업 추진에 따라 거리적 제약으로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청년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업장은 사업 종료 후에도 안성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이화실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하여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운영 및 공간대여, 공방 에이치는 본 사업참여 청년들에게 수강료 30% 할인,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은 본 사업참여 청년들에게 일반수강료 10% 할인과 회의장소 대관료 50% 할인, 책읽는 작은 행복도서관과 카페잇다에서는 청년동아리 활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호선 수리산역 군포철쭉동산에서 20일부터 제10회 군포철쭉축제가 펼쳐진다. 16일 현재 20% 개화한 철쭉은 20일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시장 하은호) 최대 축제인‘군포철쭉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꽃 여행, 핑크빛 세상 군포철쭉축제’를 슬로건으로 오는 20~28일 9일간 철쭉동산,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2017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봄에 가고 싶은 명소’로 소개된 이후 2018년과 2019년, 2023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는 코로나19로 2020~2022년 3년간 열리지 못했다. 군포시는 송전탑이 있던 삭막한 언덕에 가장 오래가는 봄꽃인 철쭉을 골라 꽃동산을 꾸몄다. 22만여 그루의 철쭉꽃이 만개한 장관속에 갖가지 공연과 체험, 전시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지하철 타고가는 봄꽃축제다. 진달래과 식물 중 가장 아름답고 기품 있다고 알려진 철쭉은 해발 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그리 높지 않은 도시 안에서 흐드러진 철쭉꽃을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축제는 20일과 21일 철쭉동산앞 8차선대로를 막고 펼쳐지는 차없는거리에서 집중해서 펼쳐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15일 각 분야별 실무반,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해 오전에는 도상 토론 훈련을, 오후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함께 신장빗물펌프장 가동 훈련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오전에 실시한 도상 토론 훈련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했을 때 오산천 및 궐동천 범람으로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를 예측하고 침수 시 주민 대피 및 사전 통제, 피해 복구 등에 대한 각 분야별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도상 훈련과 연계하여 이권재 오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공무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극한 강우 대비 오산천·궐동천 인근에 위치한 신장빗물펌프장의 가동 훈련을 진행한 후 및 6배수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우기 전인 5월 말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해 우기 시 방재시설물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기후변화로 태풍, 집중호우, 장마의 빈도가 증가하고 강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청년 전용 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청년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2021년 9월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문을 연 의왕청년발전소는 관내·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 공간으로 스터디룸(회의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AI면접실 등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초기 및 예비 청년창업가가 경쟁력 있는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의왕청년발전소 내 청년창업지원공간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청년창업지원공간은 2인석 1곳과 3인석 4곳 등 총 5개의 공간을 개방형으로 조성했다. 입주 청년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 및 캐비닛, 사무기기 등을 지원한다.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사항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최종 선발하며, 6월 3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공간 현황 및 임대료, 입주신청서 등은 시청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5일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화성시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친환경 방제소독 및 데이터 근거 중심 감염병 매개체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모기 발생 밀도에 따라 방제 유무를 판단해 모기 유충과 성충의 서식지를 탐색 및 제거하고 방제작업 정보를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질병관리청 자문위원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강사를 맡아 ▲모기종별 생태와 모기 서식지 유형에 대한 정보 ▲살충제에 대한 이해와 환경별 약제·장비 사용방법 ▲모바일 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 방법을 교육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화성시 방역 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환경친화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중심 방제 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모기매개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질병관리청의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감염병 매개모기 발생 빈도수를 기반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이하 센터)와 함께 2024년 첫 해외 파견사업인 ‘화성시 중남미 시장개척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지난 7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콜롬비아(보고타), 페루(리마) 2개국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의 상담과 1100만불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A 기업은 콜롬비아 바이어와 2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B기업은 페루 바이어에게 1000불 상당의 샘플 제품들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금정 송기창 대표는 ”중남미 시장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막상 와서 경험해 보니 기회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순석 기업지원과장은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세계 각지로 더욱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센터는 중남미를 시작으로 러시아, 베트남, 중동 시장개척단을 앞두고 있으며 코트라, 중진공,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등과 협업해 중소기업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주야로는 안양시가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이다. 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안양시 주야로는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올해 8월까지 관내 2개 노선에서 주야로를 시범운행하고 자율주행버스 이용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을 수렴·반영해 8월 정식으로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범운행기간 동안 주야로는 무료로 운행되며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없이 해당 노선 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다만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고,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된다. 주야로는 낮시간대인 10~17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대중교통으로 한 번에 이동이 어려웠던 범계역~비산체육공원 구간(왕복 6.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5일 취약계층 밀집 거주시설인 산본매화1, 산본가야2, 산본주몽1 단지와 방역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단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이 입주한 영구 임대주택 단지의 특성상 거동 불편자, 장애인 등이 다수 거주하여 쓰레기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등 위해 해충이 증가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인 아파트 단지는 민간 소독업체를 통해 연 3회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악취 및 해충 발생 민원으로 보건소와 연계해 단지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추가적인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단지별 자율방역단 방역 활동 시 필요한 방역약품 지원과 방역장비 대여 등이 있으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매뉴얼 등을 안내해 위해해충을 퇴치하고 지역사회로의 매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한 가지의 방안으로써 방역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적기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체적인 소독 능력을 함양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힘써 감염병 발생 예방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수리·곡란 중학교 부설주차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개방하는 주차공간은 수리중학교 30면, 곡란중학교 24면 모두 54면으로 4월 16일부터 28일까지 군포도시공사 공영주차장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용 시간은 학생들이 하교한 이후로 한정된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4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아침 7시40분까지, 공휴일은 전날 오후 6시부터 공휴일 다음날 아침 7시40분까지이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도시공사, 해당 학교들과 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학교에 주차관제시스템과 CCTV, 보안등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만성적으로 주차난을 앓고 있는 만큼 이번 개방주차장 운영이 지역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2일 ‘모두가 누리는 지역문화’를 주제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군포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정책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역문화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과 실효성 있는 대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예술환경 및 지역문화진흥 흐름과 이슈’ 주제발표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최혜자 문화디자인 거리 대표, 박승현 화성ESG메세나 운영위원장이 함께 발표자로 나서 ‘경기도 내 문화정책의 흐름’, ‘ESG메세나 도시의 실천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는 이우천 군포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양애자 군포시 문화예술과장, 이범 군포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차장이 참석해 군포시 지역문화실태를 진단하고 지역문화진흥과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차재근 전 원장은 “문화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인류가 가진 가장 뛰어난 자본재다. 도시의 삶을 문화적 삶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즐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훈련장이 외곽에 소재해 불편함을 겪었던 예비군의 입소 편의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수송 전용 버스를 신설·운영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안산역에서 예비군 훈련 수송 버스 운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훈련을 위해 버스로 이동할 예비군들이 함께했다. 수송 전용 버스는 예비군 법에 근거, ‘안산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10월 4일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총 2대(45인승)의 차량이 훈련편성 도합 111일간 예비군 훈련 시 운행될 계획이다. 버스 노선은 안산역 앞을 출발해 단원과학화예비군훈련장까지 순환하는 노선으로 입소 버스는 하루 4회(탑승시간 07:50, 08:10, 08:30, 08:40), 퇴소 버스는 하루 3회(탑승시간 16:00, 16:30, 17:00)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송 전용 버스 운행으로 동미참, 기본 훈련 대상 예비군 1만 9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예비군 대원들이 안전하고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알고 있나요?’ 퀴즈 이벤트를 연다.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UN아동권리협약에서 보장된 아동의 4대 권리 등 아동의 권리에 관한 퀴즈다. 정답자 중 15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상품권(100명),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50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5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벤트 마일리지와 모바일 상품권은 5월 17일까지 발송한다. 수원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2017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받은 후 2022년 상위단계 인증까지 받아 2026년까지 4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정기적으로 아동친화도 조사를 해 아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또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정책토론회 등을 운영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하고 있고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중증장애인 7명을 경력경쟁임용 시험으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시스템 운영 관리 분야 전산 4명, 수서(收書) 정리 분야 사서 3명이고 직급은 모두 일반임기제 9급이다. 이번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공고를 했는데, 이번에 재공고하게 됐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고, 공고문에 명시된 자격증과 법인 등의 기관에서 1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5월 초 수원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잘하는 직무를 꾸준히 발굴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상수도 시설지 정기(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지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절지 1개소, 배수지 18개소, 가압장 2개소를 대상으로 토목·기계·전기 분야 등에 대한 정기·정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고 발생 요소들을 사전에 대비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을 유지 보수함으로써 단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단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