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품 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오산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제품 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은 디자인 전문회사(도내 대학 등)를 활용해 시각디자인(CI, BI), 포장디자인(박스 및 표면디자인, 라벨디자인, 용기디자인), 제품디자인(대량생산을 전제로 한 각종 제품디자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한다. 기업이 30%만 부담하면 기업당 제품디자인은 1400만원, 시각/포장 디자인은 7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후 1차 평가(서류평가), 2차 평가(심의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평가를 통과한 기업이 선정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제품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 사업 외에 기술닥터 지원사업, 수출보험 지원 사업, 개발 생산 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경기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에 10개 초등학교 30개소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전체 76개 선정된 학교 중, 10개학교로 송정초 외 9개 초교에 총 5억 3200만원을 투입해 적색잔여시간표시기, 활주로형 표지병이 설치되며 특히, 송정초등학교는 처음으로 AI보행안전시템을 설치하게 된다. 이천시는 설계를 6월말까지 마치고 8월에 착공에 올해 모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는 이외에도 56개의 어린이 보호구역 중 유치원 9개소, 보육시설15개소, 초등학교 29개소 등 총 54개소에 9억 1600만원을 투입해 노란색 횡단보도설치, 기점.종점표시, 속도제한표시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개선, 등·학교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하여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일본 이데미츠코산의 해외 첫 단독 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코리아에서 함께 일할 신규 인력 채용계획을 밝혔다. 이번 신규 인력 채용 분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연구 개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이공계 석사 이상의 OLED 재료 및 소자에 관한 연구 개발 경험 보유자며 연구 및 업무협조 등을 위해 영어 혹은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10~20명 규모다. 올해 안으로 채용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직원은 OLED 소자를 구성하는 발광, 전자 수송, 정공 수송 재료 등의 분자를 설계 및 합성하고 OLED 재료 조합을 통해 EL(Electro Luminescence cell) 소자를 제작, 평가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이데미츠코산 초청으로 일본 치바현 소재 본사를 방문했다. 당시 이권재 시장은 지역인재 채용 및 출향 인재들의 U턴 등을 위한 채용의 필요성을 피력했고 그 뜻이 받아들여져 이번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권재 시장은 “지역 청년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고용에 관심을 가져달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이달 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3개소로 ▲향남 공영차고지 ▲동탄 공영차고지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 면적 5만 6007㎡ 규모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주차면 특대형 29면, 대형 368면, 중형 20면 등 417면을 비롯해 별도 관리동에는 관리사무실, 이용자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화물운수종사자들의 주차난과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향남·동탄권역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조성했으며 11월부터는 기존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한 3개소를 시범운영해 왔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형 주차면 18면을 추가 증설해 보다 많은 화물운수종사자들이 공영차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성도시공사가 맡아 운영하며 11일부터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운영 이용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주차운영2부, 동탄·동탄중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남양읍 소재 남양수질복원센터를 증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남양 하수처리구역의 자연적 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사회적 유입인구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남양공공하수처리시설 일일 처리용량을 기존 2만 3000㎥에서 7000㎥ 늘린 3만㎥로 증설한다. 지난 2019년 5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지난 1월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지난 달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수처리시설은 악취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모두 지하에 조성되며 지상에는 축구장, 농구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질복원센터 증설을 통해 인구 증가와 개발 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월 공공기관·지하보도·지하철역 등 민방위대피소 213곳을 대상으로 ▲안내표지판 위치 및 탈색 여부 ▲불필요한 적치물 방치 여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위한 유도블록 ▲출입구 경사로 등을 전수조사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비상용품함 설치 등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기존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아래쪽에 “민방공 경보발령시 지하시설로 대피하세요(장소 ○○○)”라고 적힌 별도의 표지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한다. 기존 안내표지판에는 ‘대피소’라는 글씨만 있고 별다른 안내문구가 적혀있지 않아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행정안전부에 건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비상용품함 60개를 추가 설치하고 전체 비상용품함에 열쇠함을 함께 설치해 응급상황에서만 개방하도록 조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며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민방위대피소가 유사시 시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18.)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더 많은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독서 생활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도서가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다. 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펼친다. 하안도서관은 ▲가족 문화 공연 ‘마법 선물 상자’ ▲독립출판 도서 전시 및 판매 ▲‘청소년 문학상’, ‘세계 아동문학상’ 수상작 테마북컬렉션 ▲시민 열린전시회 ‘우드전’을 진행한다. 광명도서관은 ▲우서희 작가의 ‘생각이 깊은 아이로 키우는 철학 대화법’ ▲도토리 프로젝트 인형극 ‘심퉁이의 꿈속 나라’ ▲아트갤러리 전시회 ‘캘리와 수채화, 예서를 산책하다’를 진행한다. 또한 철산도서관은 ▲오경아 작가 초청 강연회 ‘도시에서 꿈꾸는 정원생활’ ▲사서 북큐레이션 ‘국외 문학상 수상작’을, 소하도서관은 ▲정보라 작가 초청 강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4월 15일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24년 4월 일자리 드림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드림데이 구인업체는 오학동 소재의 여주썬앤빌 더 시그니처 강변 오피스텔에서 청소원 4명, 경비원 2명, 시설기사 2명, 경리 분야 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4월 일자리드림데이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4월 15일 오후 2시까지 여주일자리센터(중앙프라자 5층)로 방문해 1:1 현장 면접 응시 기회와 이력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여주시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인업체의 요청이 있거나 여주일자리센터의 알선으로 매월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일자리드림데이 결과 55명의 구직 참여자 중 10명이 새로운 일터를 얻었다. 이에 시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행사인 일자리드림데이를 통해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모두 만족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전철 역사 출입구 주변 등에 녹슬고 먼지가 쌓인 채 방치된 자전거들을 일제 정비한다. 정비는 4월 15일~5월 31일 매주 월·수·금요일에 이뤄지며 노후타이어, 안장 유무, 변속기·브레이크 고장 등으로 방치된 자전거들이 대상이다. 수거한 자전거는 14일간의 처분 공고 후 매각 또는 기증 처리한다. 이번 자전거 일제정비는 전철 역사 14개소에서 진행한다. 국철1호선 4개소, 수인분당선 8개소, 신분당선 2개소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 전철 역사 등 공공장소에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5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탄소중립에 관심을 유도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챌린지로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 ‘실천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챌린지 종료 후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많고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분쟁이 야기되는 경우가 있어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 결국 주민들 부담만 키워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많았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D등급 이하)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개 구역, 재개발 1개 구역,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6개 구역이다. 올해는 ▲우만1구역(우만주공1, 2단지) ▲영통3구역(원천주공) ▲파장1구역(파장삼익) 등 3개 구역에 공공지원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과 준공 후 30년이 넘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재개발 11개 구역, 재건축 1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수많은 이해관계가 발생하고 사업 초기 자금난으로 사업이 지연되기도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민 숙원이었던 상록구 사사동 624-5번지 일원의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 및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해 8월 착공해 길이 109m, 폭 8m로 총사업비 약 7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지난 1989년 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이후 35년 만이다. 대촌길은 도로 폭이 협소해 양방향 교행이 어렵고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번 도로개설과 함께 교통광장 내 주차장을 조성해 통행 불편 해소, 안전 문제 등 도로 이용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사사동 대촌길 도로 개설로 오랫동안 통행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체육회 주최로 ‘2024년 제27회 군포시장배 초·중 꿈나무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16개교(관내 14개, 의왕 2개), 관내 중학교 7개교 등 총 23개교 3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학교 3, 4, 5, 6학년과 중학교 1, 2, 3학년 학생이 참여한 본 대회에서 단체 초등부 부문에서 1위는 금정초등학교, 2위는 둔전초등학교, 3위는 양정초등학교가 입상했다. 단체 중등부 부문에서 1위는 당정중학교, 2위는 산본중학교, 3위는 수리중학교가 차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연습한 훌륭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라며 “정정당당한 승부, 상호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품격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초·중학교 육상 꿈나무를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은 물론 한국 육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은 향후 치러질 대회 등 남은 일정에 맞춰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4월에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져 이 시기에 집중방역을 하면 모기가 효과적으로 제거되어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방역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유충구제(박멸)는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방역하는 방법으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높다. 특히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성충 수백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아 하절기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서식지 관리와 방역소독을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모기방역만큼 중요한 건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므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2024년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 행사를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시화호 거북섬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매년 기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강령과 함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지구 열기 오프(off), 지속가능성 온(on)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달려라! RE100-CAR’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와 ▲지구 환경 지키기 그림대회가 있다. 또한 ▲지구의 날 콘서트 및 벼룩시장 ▲각종 체험행사 부스가 운영되며 생물다양성 전략 선포 ▲시화호 30주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보고 ▲소등 행사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의 날 행사가 시화호 마리나 육상 주정장(요트를 정박하는 곳)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오는 6월 공식 개장을 앞둔 ‘경관브릿지’도 이날 임시 개방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에게 또 하나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 내 마리나 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명칭 공모를 진행해 ‘거북섬 마리나’로 정식 명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접수된 12건 제안 명칭을 대상으로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38% 득표율로 최종 선정된 ‘거북섬 마리나’라는 명칭은 국내 마리나의 명칭이 통상적으로 ‘지명’과 ‘마리나’라는 이름을 붙여 사용하는 관행을 따랐다. 전국의 다른 마리나도 지역명이나 지역 명소를 활용해 명칭을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전곡항 마리나(화성), 제부 마리나(화성), 아라 마리나(김포), 이순신 마리나(여수), 왕산 마리나(인천) 등과 같이 해당 마리나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과 명소를 강조하면서도 마리나의 위치를 명확히 나타내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거북섬 마리나 조성 공사를 추진 중이며 개장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명칭 결정은 시흥시 시화호와 거북섬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브랜드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북섬 마리나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 위탁으로 시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논곡동 외 2개(목감동, 장곡동) 동을 대상으로 ‘2024년도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은 허가나 신고를 거치지 않고 설치된 간판에 대해 자진 신고 기간 내에 신청하면 불이익 처분 없이 사후 허가 및 신고를 수리해 합법화하는 것으로 불법 간판을 제도권 내로 흡수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립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로써 미등록 광고물을 제도권 내로 끌어들이고 환경을 개선하며 도시의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는 불법 광고물에서 합법 광고물로의 양성화율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에게 제출서류 간소화와 수수료 감면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서 발송한 개별 안내문을 받은 양성화 대상 광고주는 안내에 따라 허가나 신고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논곡동과 목감동을 대상으로 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장곡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앞으로는 미등록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 제재를 이어나가 도시의 광고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여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발대식이 지난 9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수다네 식당(다국적 음식문화 체험) ▲가희(가야금 연주 배우기) ▲그린 어스(환경정화 활동) ▲레인보우쿨(우쿨렐레 연주, 버스킹) ▲책으로 들어가 극으로 나오기(책 낭독회, 낭독극)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통역상담가 역량강화) 등 6개 동아리 회원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다양한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동아리는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수원시는 다문화가족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한국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구성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친밀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원주민과 다문화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여주시민 5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29회로 진행되며 여주농산물을 이용한 홈브런치반, 퓨전떡 만들기 과정과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2급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디저트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은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농촌 생활 활력을 도모한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자격증 취득과 배운 내용들을 잘 활용, 즐거운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기술전문교육을 통해 여주시민들이 다양한 전문능력을 습득하고 일상에 활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을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올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생육초기부터 저온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9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2023년 배 과원 1ha를 대상으로 방상팬 등 서리피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배 과원 0.75ha와 포도 과원 0.5ha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설치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은 현재 논의 중이다. 과수 동·상해 피해 경감재는 과원 내에 비치하는 소모성 고체연료로 과수에 직접적으로 열을 공급하여 저온피해 방지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올해는 안성시 내 배·사과 과원 93ha를 대상으로 1만 1767개를 공급 지원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3월까지 과수 동해예방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은 배·포도 등 과원을 대상으로 저온피해 및 검역병해충 등 동절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예찰과 저온피해 방지대책 현장지도, 관련 자료배부, SMS 홍보 등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와의 합동 현장방문 시에는 안성시 내 과수농가를 함께 방문해 저온피해 예방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측에 동·상해 피해 경감재 공급사업의 국‧도비 신규지원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