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협업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창업특강을 개최한다. 온라인 창업특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창업시장의 현황을 이해하고 소비자 중심의 아이템 검증과 시장조사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현재 창업시장의 현황과 아이템 구체화 및 검증 방법 ▲시장조사를 통한 트렌드 파악 ▲사업자 유형에 따른 차이 파악을 통한 적합한 사업자 등록법 ▲창업 인·허가 확인법 ▲프랜차이즈 사업의 이해 등이다. 이번 강의는 시흥진흥보증재단 창업아카데미 전문 강사이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상담사인 김진아 강사가 진행한다. 강의는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전화번호와 성명을 작성한 후 ‘제출하기’를 누르면 완료된다. 아울러 오는 1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에서 진행되는 ‘2023년 시흥시 취·창업박람회’에 방문하면 창업지원 정책, 프랜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가구 중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주거약자가 함께 거주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면 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반지하가구 전면 개보수와 관련된 사항은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조회할 수 있다. ‘주거 취약 반지하가구 전면 개보수 지원사업’은 지난 9월 시흥시와 한국해비타트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가구당 3000만원 상당의 전면 집수리 시공을 지원하고 시는 해당 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물막이판 등의 침수 방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반지하 자가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주거약자가 포함된 가구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총자산 2억 5500만원 이하 가구에 한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소득·자산조사 및 배점에 따라 12월 말까지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2024년도에 전면 개보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3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소통과 화합으로 시흥을 빛낸 시민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민 대상 역대 수상자와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시흥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원영길, 원용선, 황윤종’ 총 3인에게 시민 대상이 수여됐다. 원영길 씨는 2020년부터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을 역임하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기업 간 상호 유대감을 높였고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원용선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활동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에 이바지했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 힘쓰고,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해 왔다. 황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 프로그램을 오는 14일과 15일 2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는 ‘2023 시흥월곶포구축제’에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신나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드론 전문가와 함께 소형드론과 중형드론의 기본개념 익히기, 조종법 학습하기 ▲드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실전 비행 연습 ▲참가자별로 속도와 조종 능력을 대결하는 드론 레이싱 경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월곶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문화예술과 교육이 한데 어우러지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숙지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알기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알기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행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함으로써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73개 직업소개소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구인·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소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매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직접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료 직업소개소 67곳, 무료 직업소개소 7곳 등 총 73곳이다. 점검 전 업체에 자율점검표를 발송해 사업주 스스로가 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 당일에는 시흥시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 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개요금 과다 징수, 등록증 및 소개요금표 미부착, 보증보험 갱신 여부, 최근 1년 내 직업소개 실적 여부, 무자격 소개 행위, 무단 폐업 의심 사업장 등이다. 단속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상반기 시정조치 사항을 제대로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중 문화교류 간담회’를 열고, 주한 중국 중홍눠(钟洪糯) 총영사와 취환(曲欢)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밍카이 부 총영사, 지앙위칭 부 영사, 조은옥 전 경기도교육청 평화연수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간 문화·경제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았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병택 시장은 “1992년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온 한중관계는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깊이 있는 문화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더욱 돈독한 한중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이주 배경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 이주 배경 주민들이 존중받으며 시흥시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거북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문화·관광도시인 시흥시가 다양한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흥경찰서와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송기선 회장과 협력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및 한국공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약 15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마약, 도박, 불법 배달 대행 금지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범죄예방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우리가 한국에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을 다시 한번 알게 된 유용한 시간이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유학 생활에 잘 적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시흥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이번 범죄예방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사회 적응 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7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M-DRT, 이하 ‘광역콜버스’) 운행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 광역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시흥시 광역콜버스는 42인승 대형 1대와 21인승 중형 2대, 총 3대가 운행 된다. 노선은 시화MTV와 사당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서울로 이동하는 시화MTV 주민뿐만 아니라 주말에 서울에서 시화MTV로 이동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0일부터 카카오T 앱의 ‘광역콜버스’ 메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9월 27일부터 운행을 개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미운행한다. 한편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평일만 운행(주말 및 한글날 미운행)하고 10월 21일부터는 연중 상시 운행된다. 요금은 올해 12월 말까지는 무료이고 내년 1월부터는 경기도 광역급행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제18회 시흥갯골축제’ 시정 홍보 부스에 참여해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시흥갯골축제는 시흥시 대표축제로 시의 지역 이미지를 활용한 연계 홍보 기회가 될 수 있어 홍보 부스 운영에 의미가 크다. 이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지역생산·제조, 관광자원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널리 알려 기부문화 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가족·친지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시흥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를 진행하며 관심을 유도했고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 답례품(1+1) 이벤트를 진행해 답례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기부금 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 시 16.5%)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장은 25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화MTV 구간(시화IC~남안산JCT)’의 개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장,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개통식을 마친 고속도로는 25일 오후 5시부터 정식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고속국도 제400호)의 일부 구간이다.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의 시화MTV 시화IC(나들목)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JCT(분기점)까지 연결되는 2.65km 구간이다.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왕복 4차선 도로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총사업비 1977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시는 이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행시간이 약 16분 단축되면서 연 127억원의 편익이 발생하며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거북섬동에 입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1만여 명의 주민과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MTV와 스마트허브의 근로자 7만 5천여 명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시화 및 반월공단의 기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빈틈없는 행정을 이어간다. 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관리 ▲안전·재해·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등 91명으로 구성하고 주민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아동의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된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돼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역대 위원들이 뭉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3일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 역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을 초대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 시장의 초대에 김나연(제3기), 송제니(제4기~제5기), 김아은(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지난해에 활동했던 제5기 아동위원, 현재 활동 중인 제6기 아동위원까지 총 30여 명의 아동이 한자리에 모였다. 임 시장은 이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은계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거리공연을 즐겁게 관람하며 소통했다. 이어 ‘2022년도 시흥시 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김윤서·김서윤 아동이 제안했던 ‘해로토로 물로 돌려보내기’ 사례가 정책으로 구현된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은계호수공원에는 높이 10m, 넓이 12m의 대형 풍선으로 제작된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를 띄운 공공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치유와 행복의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해로토로 풍선을 은계호수공원에 띄우자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정책으로 실현되면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 '제18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2일 시흥시 장곡동 시흥갯골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린 가운데 둘째 날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축제에 수많은 시민이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150만 6500㎡(약 45만 5710평) 규모를 자랑하는 갯골공원 곳곳에 분산된 편의시설은 여유로움을 보였을 정도로 돋보였다. 시흥시청, 시흥시청역, 오이도역, 신천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끊임없는 운행이 이어졌다. 시흥갯골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공연을 보기도 하고 푸드코너를 찾아 입맛에 맞는 음식을 즐기기도 하고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둘째날인 23일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시흥시립전통예술단,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 이끌림 연희창작소, 김정숙 춤사랑 무용단, 음유사인X윤대만, 김계류 보존회 등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시흥시립합창단,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갯골공원 곳곳에 스며들었다. 특히 갯골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금연·절주·비만·시력·청력·혈당·혈압 등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방세 체납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에 대해 20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법인 소유 차량은 법인 청산 시 정상적인 환가절차(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함으로써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시는 시민 의식 환기를 위해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 단속’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후 책임보험 가입 내역과 법인등기부 등을 확인해 대포차 여부를 확정했다. 대포차로 포착된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통해 단속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타이어에 족쇄를 장착하고 봉인표를 부착함으로써 운행이 불가하게 조치했고 이렇게 확보된 대포차에 대해서는 자동차 공매를 통해 체납된 지방세를 징수하고 정상적인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된 세금을 징수해 자주재원을 확충함은 물론, 앞으로 발생할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미리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임군빈)이 지난 21일 시흥시 신천동에서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시흥센터(시흥시 복지로 3 유암빌딩)는 62평 규모의 실내 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헌혈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헌혈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기·헌혈·휴게 장소를 각각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남선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장, 임군빈 인천혈액원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 양범진 정의당 시흥시 지역위원장, 권석중 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시흥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헌혈 앱 ‘레드커넥트’ 또는 CRM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이번 개소식을 기반으로 시흥센터가 많은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시흥시민의 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비가 571억원 증액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올해 초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유찰됐다. 시는 그간 병원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 공사비 571억원이 증액돼 총사업비 5883억원이 확정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시행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사업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의 핵심이자,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중추 사업이다. 신속한 건립을 통해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 의료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균형국이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계획에 대해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의회가 일방적인 정책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들 경기도 지자체에 따르면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에 경기 시흥시 ‘시흥갯골지구’ 포함 계획에 대해 어떠한 협의도 없이 발표한 일방적인 정책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1월 국가도시공원 지정추진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며 "이 일대를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염전지구, 갯골공원지구, 소래습지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으로 나눠 각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구상을 수립할 예정인데 오는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발표를 했다.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전략에 따르면 ▶전문가 포럼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제공원 박람회 개최 ▶공원 기반시설 설치 등 공원페스타 개최를 통한 이슈화 및 국가도시공원조성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관할 지자체인 시흥시의 입장을 존중하고 따를 것"이라며 "경기도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도시공원에 대해 협의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문화유산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725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진행한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으로 선정된 ‘오이도 Go, Back, Jump!’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계획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이도 Go, Back, Jump!’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당시 ‘오이도 Go, Back, Jump!’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국 지자체 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는 이건섭 의원 주재로 지난 19일 '시흥시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건섭, 한지숙 의원은 시흥시 관계 부서,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건섭 의원은 조례안 설명에 앞서 “자치경찰제도는 도의 위임사무이기는 하나 기초단체의 역할을 찾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및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업무와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과 관련된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는 것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경찰사무 지원의 목적과 정의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과 실무협의회 관한 사항 등이 있으며 순찰 및 범죄예방시설 운영·유지관리, 안전사고·재해·재난 시 긴급구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