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인 V.I.V.A(valuable 가치있는, interesting 흥미로운, various 다양한, all together 다함께) 경기서부문화관광을 개최한다. 2019년 5월에 출범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7개 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도시로 경기 서부권의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 속한 7개 시의 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7개 시의 관심 현안인 공정관광, 생태관광, 해양관광, 야간관광을 통해 경기서부권 연계관광 사업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회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대학교수 및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지속가능 관광 시대의 지역연계 관광’에 관한 기조 발제에 이어 ▲오픈 세션에서 ‘데이터로 보는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경기관광축제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제11회 시흥월곶포구축제’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월곶포구 해안가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에게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공연, 불꽃놀이, 드론 쇼를 선보였다. 경기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에는 ▲어선 승선 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왕새우잡이 체험 ▲새우젓 담그기 체험 ▲아트독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상설 체험행사로 친환경 에코 체험, 가을걷이 체험, 3D 펜 그리기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즐겼다. 이외에도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부활, 박서진, 김희재, 다나카, 크라잉넛, 박지현, 코요태, 박명수 등 초대 가수 공연과 포구의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풍부한 먹거리 부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 바다 향기 벼룩시장이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축제를 즐겼다. 한편 이날 특별 부대행사로 ‘시흥 도시농업박람회’가 함께 진행됐다. 월곶 텃밭에서 벼베기·탈곡·도정 체험과 인절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의 동절기 지원 금액이 인상됐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너지 요금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으로는 ▲노인(1958.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소년소녀가정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7만 9500원 ▲2인 세대 38만 1800원 ▲3인 세대 52만 2060원 ▲4인 이상 세대 69만 2700원으로 증액됐다. 이 금액은 2023년 총 지원 금액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지난 14일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렸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선수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만 13세부터 만 4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기에 임했다.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 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를 앞두고 진행돼 국내 외 서핑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세계 최대인 16만 6000여㎡ 규모를 자랑하는 시흥웨이브파크 인공 서핑장에서 롱보드·숏보드 종목으로 대회를 치렀다.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해 웨이브파크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시상금 등이 주어졌다. 대회를 주관한 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에서 대회를 개최해 전 세계 곳곳의 서핑을 사랑하는 선수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광주광역시 서구청(청장 김이강)과 함께 지역 상생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 공유 ▲시·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시대에 부응하는 공동 관심사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두 도시 간의 새로운 정책 설계와 성공적인 교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며 “실무중심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두 도시가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광주광역시 서구는 해양레저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시흥시 거북섬 일원을 방문해 시흥시 해양레저관광 정책의 전반을 살펴봤다. 또 문화예술, 평생교육의 중심지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K-교육도시 시흥의 대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거북섬동은 지난 12일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오는 15일 거북섬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9회 시흥시 전국 하프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 2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마라톤 대회 코스 일부를 직접 돌아보며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담배꽁초, 현수막, 깨진 유리, 건축자재 등을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한 주민은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몰랐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종종 돌아보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에 주민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거북섬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동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개최되며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가 개최된다. 다채로운 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7784억원보다 1690억원이 증액된 1조 9475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국가 및 경기도 세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605억원(1462억원 증가), 기타 특별회계 469억원(23억원 증가), 공기업 특별회계 2401억원(205억원 증가)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시민 편익 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의 내용을 우선 반영했다. 또 골목상권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 화폐 발행 및 다양한 연말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받지 않는 복지 예산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향후 시흥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회기 내에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시흥화폐 ‘시루’ 운영 및 발행 73억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 10억원 ▲세계 서핑대회(WSL) 유치 7억 3000만원 ▲각종 생활권 시민 행사 및 연말 공연 6억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타 시군에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시흥시는 이 대회에서 2021년 우수상, 2022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저출생 대응에 두각을 나타내는 지자체로 각인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해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민관학 협력 시흥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을 통해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 조례 제정과 조직 개편 등 지난 3년간 제도 마련에 힘써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시흥형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 센터 구축을 비롯해 ▲학교 돌봄터 추가 증설, 돌봄 기관 양적 확대, 마을 협력 돌봄 공간 조성 사례와 ▲시흥시민 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일시 돌봄’, ‘초등돌봄 운영시간 연장’, ‘다문화 가정 돌봄서비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1일, 장곡동 진말공원에서 제5회 인선왕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인선왕후축제는 조선 제17대 효종 임금의 비(妃) 인선왕후가 태어난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애향심을 기르고자 마련된 마을 축제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잇다, 품다, 넓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그간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주민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선왕후축제는 학생들이 이끄는 노루마루축제와 같은 날에 진행됨으로써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선왕후축제는 11시부터 진말공원에서 진행된다. 인선왕후 손 글씨 뽐내기 대회를 시작으로 시흥시 미술협회의 퍼포먼스, 시립전통예술단의 삼바라차 등 다채로운 공연과 10여 개의 체험부스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인선왕후 가례의식’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포도대장으로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일 산현동 일대에 따오기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열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개장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건섭 지역구의원, 김윤환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장, 이보성 따오기아동문화마을추진단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시흥시는 점점 잊혀가는 지역문화 자산인 동요 ‘따오기’와 ‘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을 기리고자 따오기아동문화관과 연계해 공원을 조성했다. 총 4793㎡의 규모인 따오기문화공원은 지난 2020년 1월에 사업을 추진해 이번 10월에 개장했다. 특히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인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전망대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데크 램프가 이어진 데크 계단과 잔디마당이 아름다운 따오기문화공원에서는 시흥시 대표 관광자원인 물왕호수의 수려한 경치를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힐링과 쉼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따오기아동문화 마을 추진단은 민간단체 활동을 비롯해 따오기 노래비 건립, 따오기와 관련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 걷기대회, 동요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1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펫티켓 등 의미 있는 캠페인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반려견의 훈련과 행동에 관한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화 스타견의 대부 강성호 교수의 ‘행동교정 토크콘서트’ ▲반려견 산책 교실 및 펫티켓 영상 교실로 구성된 ‘반려동물 문화교실’ ▲시흥시 K-골든코스트 탐방을 주제로 펫티켓 지식을 습득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선물을 찾는 ‘펫티켓 보물찾기’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운동회’,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등이 있다. 이 중 반려동물 운동회는 ‘유기견 없는 도시’로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유기견 없는 도시’ 검색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동물사랑 사진전과 유기 동물 입양식,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 운영 등 유기 동물 문제의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수제 간식, 이름표, 리드줄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휴대전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배곧에서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차도교 연결교량 설치공사’를 2020년 7월에 착공해 3년 만인 지난 9월에 준공, 11일 오전 10시 배곧~월곶 간 연결교량 '해월교'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월교’는 배곧신도시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을 반영해 준공한 것으로 주변 지역과 연계하는 도로다. 해월교 준공으로 배곧~월곶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됐던 두 도시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배곧에서 월곶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된 해월교는 거더교(강판·형강을 붙여서 만든 ‘보’를 주요 지지구조로 한 다리) 형식으로 건설돼 해송십리로에서 월곶중앙로까지 약 217m가 연장됐다. 시는 해월교 개통을 앞두고 관련기관 및 전문기관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도로 소음 방지를 위한 저소음 포장, 도로 주행 안전을 위한 발광형 표지, 미끄럼 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주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도로 소음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다와 달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의 해월교가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 해월교 개통으로 도로와 보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에 은계호수공원 개방 이후 1만여 명의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커피콩을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커피문화 축제는 부스 행사, 대회 행사, 공연행사로 구성됐다. 부스 행사는 세계 커피 농장, 커피문화 체험, 로컬카페, 커피 예술 마켓 등이 진행됐다. 카메룬, 케냐, 코스타리카, 파푸아뉴기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등 커피 생산국의 농장들이 참여해 해당 국가의 커피를 시연하고, 해당 국가의 커피문화를 소개했다. 이 중 에티오피아에서 온 바리스타가 에티오피아 전통 방식의 커피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커피 아티스트 유사랑 화백이 커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패션디자인과에서 커피박을 사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시흥시를 대표하는 로스터리 카페 10곳이 참여해 커피 시연을 선보였다. 공연행사는 문화예술과 협업해 이뤄졌다. 시흥시의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펄시스터지의 ‘커피 한 잔’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였다. 은계호수공원에서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컬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10월 21일 시흥시청에서 제8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가 열린다. 총 441개 동아리, 6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2015년 130개 동아리로 시작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이제 청소년 고유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올해도 시흥시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알차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장소다. 그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청 곳곳을 축제장으로 조성한다. 주차장을 포함한 시청 전체를 활용해 4개 구역을 마련하고 기본 동아리 부스, 체험,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 구역마다 색다른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청사를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하게 들러 축제를 즐기도록 한다는 목표다. 행사 부스와 공연 무대도 확대했다. 체험 부스 219개, 공연 107개, 현장 참여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재 공원 외곽에 조성 중인 180여 대 규모의 주차장 중 조성이 마무리된 구간을 우선 개방했다. 시흥 은계호수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내 수변공원이다. 은행동 631번지 일원에 21만㎡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시설이 개방돼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도로공사의 유휴지를 활용해 공원 외곽에 약 180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10월 6일 조성이 마무리된 구간을 우선 개방하면서 130여 대의 주차 공간이 확보됐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이용이 가능한 주차시설은 공원 북측에 위치한 ‘수변공원1호 주차장 65면 전부’와 공원 남측에 위치한 ‘수변공원 2호 주차장 112면 중 약 70면’이다. 시는 나머지 구간도 조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시설 이용 및 다양한 행사 참여 등을 위해 은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내 외 관계 기관 협업으로 오는 1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통합 IR데이 및 시흥시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협력동 A홀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라이징 스타즈 챌린지(Rising Stars Challenge)’라는 주제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통합 IR데이가 진행된다. 교육협력동 B, C홀에서는 취ㆍ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창업박람회는 시흥시, 시흥고용복지+센터,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플랫폼 ‘취업하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구인기업 21개, 프랜차이즈 기업 6곳, 창업 상담 3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의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구인 기업은 근로자 수 50명 이상의 중소 강소기업 16개 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생산직, 영업직, 운전, 요양 등 다양한 직종에서 154명을 구인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기업이 6곳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전략기획실 창업보육센터,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7일과 8일 2일간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주말을 맞아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커피로스팅,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을을 즐겼다. 국내 커피생산농장 생두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커피향이 은계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커피콩축제는 가을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 7일에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가,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 밴드 S.O.D와 Saturday 7PMClub 등이 꾸미는 락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관광객들은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모두 날려버리는 또 하나의 추억을 은계호수공원에서 쌓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은계호수공원 음악분수 개장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은계호수공원의 분수대는 그간 하늘을 향해 물을 쏘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고사분수를 선보였다. 시는 은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고사분수를 음악분수로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기존 분수 시설에 음향시설과 레이저, 무빙라이트 및 분수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길이 100m, 최대 높이 30m 규모의 분수에 음악과 빛이 어우러져 화려하고 세련된 분수 쇼를 연출한다. 음악분수는 동절기(11월 1일~3월 31일)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된다. 평일에는 30분씩 2회(12시, 20시), 주말에는 30분씩 4회(12시, 15시, 18시, 20시) 운영된다. 우천 시 등 기상 상황과 시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 행사 시는 운영이 달라질 수 있다. 주간에는 물과 음악이 어우러지고 야간에는 조명과 레이저가 더해진 음악분수 운영으로 은계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은계호수공원의 음악분수 연출이 은계지구의 새로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 참여할 시민 연구원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지역문화 주체가 모여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민 연구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되고 참여 신청서는 10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시민 기획자, 전문가, 행정 담당자가 협력해 신규 문화사업 2건을 공동 개발했다. 올해 시흥문화자치연구소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론연구와 현장이 상호 연결된 총체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문화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시민 연구원’을 양성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해 시민이 직접 동 단위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전문 연구원, 행정이 한 팀이 돼 지역문화 이슈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민 연구원이 되면 지역 현황 조사부터 문제 발굴, 해결 방안 마련, 연구 보고 등 단계별 활동을 2개월간 수행하게 되며 팀별 연구사례비(4팀)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일 광명무역센터 지방정부협력회의실에서 제17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했다. 시흥시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3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포럼추진 용역 중간보고 ▲2023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사업실적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 서부(화성, 부천,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명) 7개 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019년 5월에 출범한 행정협의체다. 시흥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 도시로, 올해는 경기 서부권의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경기서부권 7개 시의 관광코스를 개발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협의회원 도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이지(EG)투어버스 사업,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 영상을 송출해 7개 시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는 G버스 광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