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 평화의 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은 제10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과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6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7시에 오산시청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피해자들이 바라던 전쟁 없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떠올리며 연대의 정신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오산고 3학년 이준규 자치회장과 운천고 1학년 장채은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주 노동자의 인권 향상과 경기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투쟁에 헌신했던 성용안씨의 제4회 오산 평화의 소녀상 평화·인권상을 수상을 비롯해 회화대전 입상자에 대한 수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22년 회화대전 서길호 심사위원장에게 16년부터 회화대전 심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오산시장 유공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공연으로는 곽유림 뮤지컬배우와 박봉곤 팝페라 가수가 '그리운 금강산'과 '넬라판타지아'를 듀엣 공연을 펼친다. 오산시민으로 구성된 '오산뮤지컬싱어즈'가 부르는 뮤지컬 영웅 '단지동맹'과 '오늘의 이 함성'의 합창으로 6주년 기념식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오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8월 오산시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은 경기도지사 표창장 및 상장 전수에 이어 오산시장 표창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지사 표창인 7월 선행도민에는 전봉상(대원동통장협의회)씨가 수상했고 제37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서미경(수필부문)씨의 입상 전수도 진행했다. 오산시장 표창인 7월 시정 발전 유공자는 △서명선(대원동 주민자치회) △윤봉순(대원동 통장협의회) △강선점(신장동 새마을부녀회) △강재원(신장동 체육진흥회) △김용근(신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씨가 선정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요즘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우리 시에도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시에서는 피해 상황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함께하는 변화·미래도시 오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봉사해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오는 31일까지 23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사업제안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의 시설에 대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제안공모 안내문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해당 공모 안내문은 공단 각 시설물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안내용은 공단의 ESG 혁신경영 추진에 따라 공단의 친환경활동 운영방안(E-환경),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S-사회), 공단의 일하는 방식 개선(G-지배구조), 기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 등이다. 김정수 이사장은 "시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단 재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23년 예산에 반영돼 사업이 추진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오산화폐 오색전의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홈페이지와 현수막 등을 통해 부정 유통 방지 및 단속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시에서는 가맹점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기반으로 사전 분석을 실시하고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행위로는 귀금속·마사지·유흥업소·퇴폐성 업소 등 특정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 결제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지역화폐 결제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으로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되는 가맹점은 현장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및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오색전의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부정 유통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색전 활성화 및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유잡스 운암점(운천로 62. 3층)에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기 계발 기반을 마련하고자 '청년 열린 학교'를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청년 열린 학교는 3개 특강이 각 2회씩 진행, 첫 번째 특강 '슬기로운 독립생활, 생활 속 부동산 정책 및 계약법'에서는 부동산 계약 주의사항과 청년을 위한 전월세 정책을 주제로 한다. 두 번째 특강 '스타트업 현직 HR팀장이 전해주는 인사직무 특강'은 인사팀의 직무 구성과 역할, 스타트업 인사팀 취업하기, 나의 성향과 인사팀 직무의 적합도를 주제로 한다. 마지막으로 '영n리치가 되기 위한 생애 첫 목돈 만들기 프로젝트'는 재테크 목표 설정과 방법, 금융 상품의 종류와 이해, 나에게 맞는 금융 상품 찾기 등의 주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10명 선착순 모집으로 유잡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구글 설문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등 국내외 문제로 경제가 침체되면서 채용시장도 얼어붙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일 공약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섰다. 이 시장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그곳의 우수정책, 최적화된 복지시설, 지역사회 연계한 다양한 복지관 운영 등을 견학했다. 이날 기본설계에서 건립까지 우수사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여건의 형평성과 지역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시 적용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개별시설물 접근 이용에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획·설계·시공 및 효율적인 층별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민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제공되는 등 장애인단체 및 회원들의 결속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시설 건립을 통해 단체의 안정적인 사무업무가 가능하고 편의시설 공간이 확보되어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장애인 복지관은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수요증가로 신도심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와 학업 스케줄 때문에 공연 관람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아트데이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 단순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갈라 콘서트 형식이다. 초등학교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가 콜라보된 매직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공연은 세계 4대 뮤지컬을 해설과 함께 만나는 갈라 콘서트로 진행됐다. 세계 4대 뮤지컬과 교과서에 소개된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명쾌한 해설과 함께 유기적으로 진행해 뮤지컬 전체를 관람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강당에 전 학년이 모여서 공연을 관람할 수가 없어 일부 학급만 강당에서 공연을 관람한 학교도 있다. 문시중 학교 관계자는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로 학교 강당이 공연장으로 변하면서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공연장을 찾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 사업명은 '불(火)안 제로 치매 안심마을'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웃이 화재 안전 사고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시에서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가수주공아파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시설 안전 점검 △소화기 및 화재예방물품 지원 △소방안전교육 등 치매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 갈 수 있는 사회적 연대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에서는 지난 29일 22년 마을 복지계획으로 선정된 '플라워(Flower) 힐링 UP!' 사업을 오산 세교 12단지아파트 내 키즈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올해 6월 초평동 대표 마을 복지사업으로 선정, '꽃(반려식물)'을 활용한 원예 심리 활동으로 주민 참여 및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마음이 힘든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를 지원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서적 소외계층 10명은 올리브나무, 황금 마삭줄 등 몇가지 식물로 나만의 반려 꽃 화분을 만들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오산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함께 말벗 및 활동 보조를 통해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산 세교2 12단지 관리사무소는 단지 내 거주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동 보조 및 말벗 지원,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등 사후관리로 역할 분담해 사업의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초평동에서는 사업 참여자 중에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관리대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오색시장에서 '여름철 폭염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색시장에서 '여름철 폭염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예방합시다' 동참을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 요령으로는 TV,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 충분한 물 섭취, 오후 2시~5시 야외 활동 자제, 실내외 온도차 5℃ 내외 유지,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등이 있다. 조근호 지역 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기를 바라며 특히 가족들중 노약자가 있을 경우에는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의 속초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22년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에서 오산시민에게 튜브(대/소)와 파라솔 무료대여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오산시민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제시를 통해 오산시민으로 확인되면 쿠폰을 수령하여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속초시 또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파라솔 간격 조정, 생활 속 방역수칙 홍보 등 피서객 간 거리두기를 지속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을 보강하고 수상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최한모 오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뎌낸 오산시민들에게 속초해수욕장이 힐링과 휴식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놀이용품 대여서비스 운영와 방역 관리에 있어 철저를 기할 것이다"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께서도 방역지침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보류(결손처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1년 경과 체납자 중 무재산, 파산, 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선별하고 이들 중 재산 상황을 조회하여 현재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 정리보류(결손처분) 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생계형 체납자가 체납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구성원의 일원으로 조기 복귀를 돕고,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을 정리 보류하여 체납고지서 발급 비용 등 체납관리에 소요되는 행정력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중앙정부에서 교부하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인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에 기여해 재정건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정리보류(결손처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재산조회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하여 신규 재산이 발견될 경우 정리보류를 취소하고 해당 재산을 압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 기여하고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 관리로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와 그에 수반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선교)에서 지난 20일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진행하며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인식개선을 위한 수거 활동으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셋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시 6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세교종합복지관에서 투명 페트병을 일정 이상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7월 셋째 주 진행된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중앙동에서만 100명 이상 참여하여 사람 키보다 큰 자루 5개 이상에 투명 페트병을 교환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박미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매화봉사단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중앙동민의 열정적인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오산시 현 재정상황 및 재정운영 방향 발표'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 또는 불필요한 사업을 전면 중단하거나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 재정자립도가 2022년 당초예산기준 37.4%를 기록했지만 오산시는 31.5%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500㎡ 이상 제조업체가 비슷한 규모의 군포시(36㎢) 1522개, 광명시(39㎢) 662개, 부천시(53㎢) 3410개, 의왕시(54㎢) 663개의 기업이 있지만 오산시(43㎢)는 255개로 법인세 등 세수확보에 큰 구멍이 뚫렸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2022년 오산시 일반 및 특별회계 총 재정규모가 지난해 당초예산 7162억원 보다 175억원(2.4%) 감소한 6987억원의 예산을 편성, 초긴축재정 정책에 돌입한다. 세부 인력조정 및 조직개편 방향으로 △효율적인 공유재산 활용 및 관리 △지방세 및 세외수입(임대료) 확충을 위한 노력·연구 △기반시설 설치비용 활용 △인력운용의 효율화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 운영 원점 재검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성화 예산총액배분 자율편성제도(실링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공감터에서 지역 내 학교장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9일(중등 및 고등), 20일(초등) 2일간 진행됐으며 오산교육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고자 관내 42개교 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선8기 교육 정책 방향 공유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장학관 설치, 졸업앨범 무상 지원 및 신입생 체육복 지원 등 더욱 확대된 보편적 교육복지정책 등 민선 8기의 세부적인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구하는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교장단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질 높은 무상급식, 안전한 학생 통학로 보장, 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 등 교육의 여러 분야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학교들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산교육의 발전은 여기 계신 교장 선생님들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노력에 달려 있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이장 이권재)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4차 접종의 연령대를 50대로 확대하고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18일 시는 최근 접종효과 감소, 자연면역 저하 등에 따라 재감염 사례증가, 신종 변이(BA5) 우세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4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추가되는 4차 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이다. 4차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은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 사전 예약했던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확진 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3차 접종 후 한달(30일)이 안 돼 확진된 사람이 3개월 간격으로 4차 접종을 하면 기존 업종간격(4개월)보다 이르게 접종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런 경우는 확진 일이 아닌 3차 접종일부터 4개월 뒤에 4차 접종을 권고한다.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이 권고되나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3차 접종자보다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가 50% 이상 높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 평화의 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장복실·한명숙)은 이주노동자의 인권 향상과 경기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투쟁에 헌신한 다솜교회 성용안 씨를 제4회 오산 평화의 소녀상 평화·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용안 씨는 진심을 다해 사회적 약자를 보살폈으며 차별받는 장애인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단체와 연대해 평화와 인권운동의 주체가 되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2015년 경기도에서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투쟁에 함께 결합하면서 장애로 인해 차별받는 장애인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원활동을 했다. 집시법 위반으로 벌금형에 처하는 상황까지 가게 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진심을 다해 함께 하는 헌신성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후 오산지역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전역에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곳에서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 성용안 씨의 도움을 받지 않는 단체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활동을 진행해 나갔다. 급기야 자신보다 남을 위해 헌신했던 성용안 씨는 후두암이 발병하여 비싼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웠으나 성용안 씨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1일 2022년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희망복지과, 노인장애인과, 6개 동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 수도과,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우체국, 한국전력 오산지부, 한전엠씨에스, 삼천리 오산고객센터에서 총 18명이 참여하여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T/F팀은 ▲오산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 공유 ▲노숙인 취약노인 보호대책 브리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력방안 논의 등 각 분야에서 폭염 기간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찰서·소방서의 현장 출동 및 우체국의 집배 업무 시 발견되는 복지 위기가구 제보, 수도·전기·가스 검침원을 통한 의심 가구 제보가 보다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최근 잇단 고독사 사건 발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T/F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2022년 오산시 사회적 경제 주간 기념 사회적 경제 제품 홍보·전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같이하는 가치소비'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히고 매출하락이 심각해진 사회적 경제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담긴 제품을 시민들과 공무원에게 전시·홍보함으로써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 및 기업에는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 구매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홍보‧전시 행사에는 관내 19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수공예제품부터 안전한 먹거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하며 오산시에서는 사회적경제 대시민 홍보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오산함께장터를 운영 중으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착한 소비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를 통해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서비스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앙동 방문을 시작으로 민선8기 오산시 비전 제시 및 지역 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3일간 열리는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정의 변화를 공유하고 지역대표의 목소리로 민선 8기를 열어가기 위해 동 단체장을 대상으로 6개동을 순회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에 따른 인사와 함께 그간 적극적으로 시정에 협조해주신 동 단체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계속해서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부탁했다.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이 풍요로운 경제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시민이 즐거운 창조적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또한 시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동 단체장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동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8기의 중책을 맡겨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회단체 및 각계 각층의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