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로 인한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고 유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청소년·어르신 대상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순회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평택·송탄보건소는 평택시약사회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평택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맞춤형 의약품 안전 사용 순회 교육을 7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주 진행된 중·고등학교 학생 및 남부노인복지관 순회 교육에서는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정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청소년의 건강 ▲개별적인 복약상담 ▲안전한 의약품 복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서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가정통신문 학교 배부, 다중집합장소 현수막 게시, 보건소 누리집 카드뉴스 게재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에는 불법마약류 퇴치 홍보를 위한 캠페인이 평택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평택·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통한 마약 없는 평택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평택시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공모에 참가해 앵커기업 삼성전자와 인재양성·연구기관 KAIST 평택캠퍼스 및 평택국제대학교 등과 집적화된 평택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가진 역량에 대해 심사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도체를 포함한 7대 소·부·장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단지로 지난 3월 공모를 개시했다. 평택시는 고덕면 방축리·동고리 일원 반도체 소·부·장 전용단지로 추진 중인 제2첨단복합 일반산업단지(구역면적 108만㎡)를 '평택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해 인접한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 내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KAIST 평택캠퍼스를 연계한 견고한 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 지원을 위한 단지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지제세교지구 등 다수 도시개발지구와의 우수한 주거생활 연접성과 평택-제천 고속도로, 45번 국도, 38번 국도, 1번 국도, 국가철도망의 중심지인 평택지제역 등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에 입지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5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 및 그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결산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최재영·최준구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김순이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산수·김영주·소남영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해 오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제1차 정례회로 변경해 실시하는 첫 해”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 만들기 시책 추진에 맞춰 도로변, 도심하천 등 주요 취약지역을 평택소방서 등 관내 12개 기관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평택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평택시의 참여 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평택직할세관, 평택소방서, LH평택사업본부, 평택도시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한국석유공사 평택기지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신평택발전(주) 등 관내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 신도시 시가지, 남양호 등 관내 주요 지역에서 매월 1회 이상 쓰레기 청소와 꽃밭 조성 등 취약지역 환경개선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들 기관 외에도 사업 참여를 희망한 기업,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종교단체 등 58개 단체를 포함한 총 70개 기관·단체가 오는 2025년 5월까지 2년간 시 전역 입양구간에서 자율적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쪽방·반지하·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쪽방, 반지하, 여인숙, 컨테이너 등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선정되어 이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이며 해당 내용은 이사비, 생필품 구입 비용 등 이주비 4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술·담배 구입비, 의료비·진료비·사치품·식사비·청소비·중개수수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주거상향 대상자 유형확인서(LH발급) 등]를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 부담을 덜고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0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구성된다. 205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9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한 번 풍성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노을동요제는 대회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회부터 9회까지 노을동요제 대상 곡들로 구성한 특집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을 마련해 전국의 동요인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 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19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진출 팀 확정 공고는 7월 28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원의 참가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24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새마을회장, 새마을회 이사 및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시장,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과 제13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지역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이천석 새마을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천석 회장은 “대립과 분열이 아닌 상생과 통합을 만들어가는 평화운동, 이웃과 함께 ‘좋은마을’을 만들어가는 공동체운동,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힘차게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참된 봉사자로서 사명과 열정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2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5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평택 연장 추진(미래도시전략국) ▲평택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국제문화국) ▲송탄출장소 입면디자인 개선 기본구상 계획(송탄출장소) 등 3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그밖에 예비비 및 성립전예산 편성 및 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등 1건은 서면 보고로 갈음했으며 의회운영을 위한 자체안건 논의를 진행했다. 유승영 의장은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추진전략 발표회에 참가해 가장 신속하고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가 가진 역량에 대해 심사위원들에게 발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공모를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에 국가첨단전략기술의 혁신적 발전 및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공모를 개시했다. 시는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KAIST 평택캠퍼스 및 산업시설용지 등 770만㎡를 하나로 묶은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정 필요성과 평택시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전략과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삼성전자 5·6라인 FAB에 용적률 1.4배를 적용할 수 있어 제조역량이 즉시 향상되고 추가 투자 효과가 발생하는 장점을 내세웠다. 또한 시가 2021년 유치에 성공한 KAIST 평택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산학 협력 연구와 실증화 및 R&D 인력 양성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원 설립 계획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와 ‘댄싱카니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평택시 미군 부대인 캠프 험프리스 앞 대로에서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이색 이벤트로 이루어진 행사로, 올해는 주한미군과 평택시민 그리고 전국 방문객 5만여명이 지난 20일, 21일 2일간 방문했다. 축제 1일 차에는 ‘평택 갓 탤런트’를 운영해 한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하고 2일 차에는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햄버거 먹기 대회’ 등 다채로운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에 대비하여 경찰, 소방, 팽성상인연합회 등 지역인들이 함께 협조해 안전하게 행사가 유지됐다. 특히 이번에는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 댄싱카니발과 미군 부대 개방 축제인 ‘Spring Fest’와 연계하여 미국 테마 먹거리 및 미군 공연, 댄스 경연대회(전국 대상) 및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댄싱카니발’의 댄스 경연대회에는 락킹, 벨리댄스, 폴댄스, 군무, 전통춤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장선 시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창업 초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초기·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예산 소진할 때까지 '2023년 평택시 청년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자 등록이 6개월 이상 평택시로 되어 있으면서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19~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이다. 지원 가능한 항목은 창업과 관련한 교육비, 시제품 제작비, 박람회 참가비, 지식 재산권 출원 비용 등이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1인당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항목 내에서 청년 창업자가 먼저 비용을 지출하고 해당 내용의 증빙 서류를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 첨부하면 심사를 거쳐 개인별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제18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 홍보부스에 참여해 ‘평택의 물’을 홍보했다. 홍보부스 운영은 직원 4~6인 1조로 구성해 오후 12시 부스운영 준비를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평택시민 및 주한 미군 가족들에게 ‘평택의 물’을 제공하며 평택의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었다. ‘평택의 물’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인 진위천을 취수원으로 하는 송탄정수장에서 단계적인 정수 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된 물이다. 평택항, 평택호를 끼고 있는 수변도시라는 평택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일일, 주간, 월간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수질검사를 실시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시는 ‘평택의 물’을 수돗물 브랜드로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에게 평택의 물 5000병을 기부하는 등 병입수 평택의 물을 재난지역과 단수 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축제 관람객들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을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수돗물 특유의 냄새도 없고 물맛이 좋다”고 전했다. 박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지난 18일 강원도 홍천으로 벤치마킹을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종원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재영·소남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미래전략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우수사례로 꼽히는 홍천군을 방문함으로써 평택시 실정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송탄농협 시설채소 유통센터와 진위면 오이농가를 방문해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에 강원도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유진수 농정과장 등과 외국인 근로자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홍천군의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우수사례 브리핑과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노하우를 공유해주신 홍천군에 감사드리며 이번 벤치마킹이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정책방향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평택시가 경기도 내 대표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본 연구회는 벤치마킹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한류문화체험프로그램 ‘평택호 감성 나들이’ 행사를 펼친다. ‘평택호 감성 나들이’는 평택시가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K-컬쳐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평택호를 찾은 관광객들은 한국근현대음악관 2층에 마련된 한복체험관에서 무료로 한복을 빌릴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셀프사진관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근현대음악관 입구에서는 반려견 한복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반려인의 참여가 예상된다. ‘평택호 감성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은 장마철과 혹서기를 고려해 7, 8월을 제외한 전·후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반기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15일은 공식 일정에 앞서 국제시니어모델연합회 회원 20여명이 행사 홍보로 참여해 평택호를 배경으로 우아한 한복의 자태를 뽐냈다. 회원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평택시를 태그한 한복체험 사진을 올리며 행사 홍보에 열을 올렸다. 최하령 국제시니어모델연합회 회장은 “평택시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시작을 장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통복, 통복2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및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극복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발빠르게 나섰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해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운영에 문제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을 일제 점검하고 가상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을 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 기상 전망, 부서별 추진실적,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유비무환 자세로 대비하자”라며 “부서별 즉각적인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평택해군기지에서 1만 4000여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제1회 평택 해양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주최하고 평택시에서 주관했으며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 유일의 해군 주둔지인 평택시는 서해바다를 품은 ‘평화‧안보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해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함대 곳곳에는 독도함, 인천함, 서울함 등 핵심 전투함정 공개, 해군‧해병대 기동장비 및 미군 아파치 헬기 등 주요 전력 전시, 천안함기념관 등 안보견학, 항해 체험 등 해군문화 체험존이 마련됐다. 특히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시민들에게 선보였고 평택군항에서 서해대교까지 약 45분간 운항하는 항해 체험과 해군 입체작전, 가상 함정을 체험하는 메타버스 체험관에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그늘막 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존과 쉼터부스를 마련하고 푸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문환)와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이석주)는 12일 통복천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효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난타와 춘희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및 표창장 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 2부 프로그램 발표와 민화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아름다운 통복천에서 오늘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평택시는 앞으로 노년이 따뜻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지역의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구문환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주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조세 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하여 확인된 재산은 즉시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인도 명령 및 공매처분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예금·급여·차량·부동산 압류와 공매, 공공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경제활동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선에서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도 평택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의무대상 설치 시설 외의 대상 시설에 과금형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시설 이용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친환경차량 보급을 더욱 촉진, 좀 더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대상자는 평택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의 소유 및 운영 주체가 신청하면 된다.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과금형 완속충전기 기기와 설치 지원비는 1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2기까지 설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 공고 제2023-1798호 전기차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설치 확대를 통해 전기차 충전이 편리해지는 것이 중요하며 선제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통합 평택시 출범 28주년을 축하하는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을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평택시는 1995년 평택군, 평택시, 송탄시 등 3개 시‧군이 통합된 이후 5월 10일을 ‘평택시민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관련 행사도 매해 진행됐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단되다 이날 4년 만에 기념식이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는 국·도·시의원과 주요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조셉 디코스타 미8군 부사령관도 함께 통합평택시 출범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100만 미래도시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평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존 기념식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구성으로 펼쳐졌다. 기념식 사회는 통합 평택시 출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1995년 출생자가 맡았고 통합과 화합의 의미로 시민가족밴드가 축하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평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동영상도 상영됐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또한 평택시의 미래 핵심 산업인 수소경제와 관련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