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궁평항 풍어제’에 참석해 지역 어업인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에 함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배현경, 조오순 의원이 직접 참석해 어업인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촌문화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특히 배 의장은 축사에서 “기후 위기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어업 환경 속에서도 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 마련을 위해 화성특례시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풍어제는 서해안 전통 어촌문화의 맥을 잇는 대표적인 민속 행사로, ‘봉죽세우기’, ‘칠성거리’, ‘뗏배 나가기’ 등 옛 제례 의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는 부스와 소원지 쓰기, 소고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무형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풍어제가 화성시의 향토 무형문화재로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7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인천시의회 박창호·김용희·김대영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19일간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2024년도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총 22조 2522억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건정성·적정성·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로 경기침체가 길어지고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시민의 혈세가 적법하게 낭비 없이 쓰였는지 시민의 눈높이와 기준에서 보다 면밀하고 투명하게 살펴봐 주시고 더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는 재정 운용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대안도 제시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결산 검사 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해 다음달 31일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김은주 구리시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고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교육현장의 협력을 통해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캠페인 참여 소감을 통해 “청소년을 유혹하는 불법 사이버도박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인생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범죄의 시작점”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함께 대대응하는 노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에게 ‘재미’라는 이름으로 접근하는 유혹들이 너무도 많다”며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어른들이 먼저 인식하고 제도적·교육적 차원에서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교육기관과 지방정부가 손을 맞잡는다면 청소년 보호는 더 이상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실현될 수 있다”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이끌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5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 일원에서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일보 대표이사, 평택시 체육회장, 지역 단체, 시민 등 약 4000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이충레포츠공원을 출발해 은혜로를 따라 부락산 흔치휴게소까지 반환점을 돌아오는 4.3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이후 송탄 ST 팀의 재즈 댄스, 가수 ‘나태주’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건강 걷기대회 행사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오늘 대회가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희망찬 미래를 도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가족애를 확인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평택시의 대표 축제로서 올해 21번째를 맞았으며 매년 봄에 평택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의 공사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직원 유공 표창, 성과관리 우수 부서 포상, 고객 만족 증진 우수 부서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의왕도시공사의 혁신을 위해 ▲고객 접점 서비스 질 개선 ▲주민과의 소통 강화 ▲주민 참여 경영 문화 확산이라는 3대 전략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은 ‘고객중심경영’비전을 임직원들이 함께 선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1년 4월 5일 창립한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생활체육, 교통, 레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의 핵심 공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그 결과 경영혁신 대상 수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공기업 선정, 우수 공공체육시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노사협력증진 공로 국무총리 표창 등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희망을 주제로 한 기념사에서 노성화 사장은 의왕도시공사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임직원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언급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이 제29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와 홍수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 침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빗물받이 등의 용어 정의와 빗물받이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이 담겼다. 조례안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도로 내 빗물을 모아서 공공하수도로 유입시키는 시설로 정의됐다. 시장은 빗물받이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 조항도 삽입됐다. 또 실질적인 빗물받이 관리를 위해 △상습침수지역 빗물받이 추가 설치 △빗물받이 관리번호 부착 △빗물받이 불법덮개 관리 등 침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됐다. 조례안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일 이 조례안이 법적 정합성을 갖췄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원안으로 의결했다. 이지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역사에 길이 남을 큰 결정을 마주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은 다시금 거대한 변화의 문턱에 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우리 사회를 잠식했던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어떠한 미래로 나아갈지 고민해야 합다"며 "그동안 우리 안에 쌓인 대립의 시간을 치유와 통합의 에너지로 바꾸어내는 것. 그것이 대한민국에 주어진 가장 큰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1420만 도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그릇이 되어 희망의 불씨를 함께 지펴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지 않더라도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기대만큼은 같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진경 의장은 "정쟁이 아닌 정책,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대한민국 회복의 여정에 함께 하겠다"며 "지금의 혼란이 지나간 뒤, 함께 지켜낸 연대와 신뢰가 새로운 희망의 뿌리가 되길 간절히 바랍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2024회계연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4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제292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안성환·이형덕·김정미 의원을 비롯해 곽수만·김진용·노기원·권희용·박성희·강문섭 등 민간위원 6명이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광명시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 명시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기금의 결산 등 분야별 자료를 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예산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 예산 집행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지석 의장은 “결산검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예산 운용이 시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KOREA 인천 국제회의’ 개최지로 부평캠프마켓 부지 활용을 제안했다. 이단비 의원은 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2025 APEC KOREA 인천 국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과 다각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 자리서 이 의원은 “오는 7월 인천시는 APEC 중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맡아 개최하게 되며 이는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APEC 회의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경제․문화적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은 국제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글로벌경제에 기여할 중요한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인천시가 중요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는 인천시가 이번 APEC 회의를 송도신도시와 같은 신시가지에서만 개최할 계획이라고 언급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4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등과 함께 ‘인천 3대 기관 청렴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인천 3대 기관의 청렴도가 모두 낮게 평가된 것을 계기로 각 기관 대표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추진됐다. 이날 3대 기관은 청렴 실천 공동 선언 목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인천 구현’을 정했다. 이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시민 신뢰 회복 ▶부정부패, 불공정 관행, 특혜 등의 배제를 통한 깨끗한 사회 조성 ▶시민 소통 협력을 통한 청렴 행정 실현 ▶청렴 정책 강화 및 부패 방지 제도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세부 과제로 정했다. 또 3대 기관은 이미 각 기관 감사관이 모여 청렴 정책 실천을 위한 공동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실천협의체를 통해 3개 기관 모두 청렴도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해권 의장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