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하반기부터 대폭 개편될 가운데, 그동안 이번 개편에 적극적으로 반대해 왔던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회과 과장 및 팀장을 만나 “카드로 등록금·월세 납부가 가능한가?”라며 제대로 된 검토도 되지 않은 현실성 없는 정책 개편임을 비판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사용처 확보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는 분기당 25만원씩 시·군별 지역화폐로 4회에 걸쳐 총 100만원 지급하던 방식의 기존 청년기본소득을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쓸 수 있도록 카드포인트(바우처) 형태로 지급하고 사용항목을 대학등록금,어학연수,학원수강료,응시료,면접준비금,창업임대료,통신요금,주거비(월세),문화·예술·스포츠 등 9개 분야로 제한하겠다고 밝혀왔다. 경기도가 밝힌 9개의 사용항목 제한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등록금, 창업임대료, 주거비(월세)를 카드포인트 방식으로 납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예를 들면 등록금의 경우 현실적으로 청년기본소득으로 납부할 수 없다”며 “만24세 경기도 청년 중 대학을 다니고 있는 청년의 수, 그중에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인천지역 내 각급학교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끄는데 발 벗고 나섰다. 정해권 의장은 6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함께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옥련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옥련초교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과 함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해권 의장과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 안전 캠페인 조끼를 착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분위기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해권 의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학생들이 사고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인천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4차 정례회의가 5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감사),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일제강점기 애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곳 화성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정례회의를 하게 되어서 더욱 뜻깊다”라며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면서, 시민들을 대표해서 지방의회를 잘 꾸려나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새롭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과천위례선 주암역 등 설치 촉구 등의 안건이 의결됐으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견학이 이어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다. 화성특례시의회를 비롯해 용인·평택·수원·오산·안성·의왕·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시의원(국민의힘, 동탄4·5·6동)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상대로 현재 추진중인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2025년 1월 1일 자 화성시 조직개편 실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기본사회와 관련한 조직개편이 추가로 있었던 점과 시의원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음을 지적하면서 균형발전과에 기본사회팀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사안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갑자기 개편을 시행한 이유가 무엇이며 언제부터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준비해왔는지 기본사회팀의 신설 필요성을 처음 제기한 배경과 근거가 무엇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 이후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어 사회적, 경제적으로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시기라고 판단되어 기본사회팀을 만든것"이라며 "팀 신설이나 팀 명칭 개정은 내부 규정 사항으로 구체적인 일정 확인은 어렵지만 실무적·정무적 협의, 부시장, 실·국장들과 논의를 진행하는 등 상당 기간 검토하고 논의해온 사항으로 졸속으로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국민안전의식 함양과 실질적인 생활안전 이해증진을 위해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의원 생활안전 체험(참여형)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의정활동에 적용 할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실전 감각을 높이고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하는 집중도 있고 몰입도 높은 체험(참여형)학습으로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조용호(더불어민주당, 오산2)의원은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이 포함되어, 보다 실감나고 효과적이 학습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남경순(국민의 힘, 수원1)의원은 “몸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민 안전의 중요성을 더 깊히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체험(참여형)교육은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더불어민주당, 오산1),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 등 6명의 의원들이 참여해 6가지 체험종목(소화기 사용체험, 연기대피체험, 완강기체험, 지진체험, 생존배낭꾸리기체험, 다중밀집상황 체험)에 참여했다. 전국 최대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해 있으며 국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개시했다.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는 이건섭, 안돈의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노년층의 건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체육진흥과, 노인복지과 관계 공무원 등 총 6명이 참석해 연구 목적과 연구 주제를 소개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돈의 의원은 “시흥시는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께 더 나은 여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할 대안의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건섭 의원은 “현실적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프로그램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고령사회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4일 청소년들에게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흡연을 예방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 개정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성기황 의원은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이 증가하면서 학교 근처에도 판매점이 생기고 있어 청소년 흡연율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성 의원은 “현행법상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학교 인근에 설치하지 못하도록 규제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라며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액상형 전자담배에 관한 교육을 포함하도록 명기했고 교육자료를 만들어 학교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번 개정안을 통해 경기도 학생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보다 촘촘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는 4일 백석동 업무빌딩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3월 5일에 재개될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집행부의 현장 설명 중에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쏟아져나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3월 5일부터 3일간 진행될 이번 조사 기간에도 집행부 핵심 관계자를 비롯한 증인·참고인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번 1차 및 2차 행정사무조사 분야를 비롯하여 타당성 조사 예비비 지출, 신청사 건립 사업관리용역사 선정, 백석 공공업무시설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강도 행정사무조사가 예상된다. 임홍열 위원장은 “지난 2월에도 그러했듯이 이번 3일간의 조사에서도 백석동 업무빌딩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2월 25부터 26일까지 2일 동안 산업경제위원회 위원과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흥면 일대에서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나상길 시의원, 이강구 시의원, 이명규 시의원, 이순학 시의원 등이 영흥발전본부, 수산자원연구소 등 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영흥발전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오늘 영흥화력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최근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으로 여러 논의가 있는 가운데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동발전과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영흥발전본부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 당부했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와의 간담회에서는 “서해바다를 통한 해양수산자원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산자원연구소는 아주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수산자원연구소가 세계적인 해양수산 연구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AI활용 의정활동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챗GPT 등 AI 기술이 사용되는 사례를 통해 업무 생산성 혁신을 체험하고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3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또한 ▲종량제봉투 가격 조정(환경국 자원순환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설 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자가 통신망 통합감시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예비비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21개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강정구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오늘 논의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 주요 사업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는 긴밀한 소통으로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