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10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안양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건설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서별 시책 보고와 그간 추진 실적, 성과 보고 등이 이뤄졌다. 안양시는 금년 3분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공사 670건 중 96.7%에 해당하는 648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또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건설공사 13곳의 시행사(시공사)와 지역 건설업체·건설장비, 지역근로자 등의 참여 확대와 인근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관내 건설현장 소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특히, 체감할 수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양명여고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복걷기대회는 안양동 양명여고에서 출발해 비산대교를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안양시걷기협회는 이번 행복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해 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자전거, 쌀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전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장영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1번가 일대의 6대 상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수행한 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용역 결과는 안양1번가·안양1번가 지하상가·중앙지하도상가·중앙시장·남부시장·안양3동 댕리단길 등 6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설정해 통합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또 용역 결과에는 ▲상권별 현황 및 잠재력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욕구 조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상권별 콘셉트 설정 및 활성화 전략 ▲상인회 조직화 전략 제시 및 역량 강화 ▲임대인-임차인 상생협력 방안 등 내용이 담겼다. 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기간 중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며 적극 소통해 온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 내용을 반영해 이달 20일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1번가 일대 원도심 상권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신글로벌베큠(주)·㈜마벨리에·㈜태성산업·그린재활병원 등 제조, 정보통신 및 서비스 분야의 21개 업체가 참여해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실전모의면접존·퍼스널컬러 진단·MBTI 성격유형검사·지문적성검사·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마지막 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결실을 맺고 행복한 직업인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군장병·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박람회를 포함해 총 4번의 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한 ‘2023. 자전거 상설교육’을 통해 시민 184명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생활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대를 위해 전문강사 6명을 두고 매년 3~11월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 자전거 상설교육은 자전거 안전법규, 운행 방법 등 기초 이론부터 브레이크 조작, 페달 밟기 등 단계별 실습으로 4주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0회에 걸쳐 자전거 교육을 추진했으며 전체 244명의 교육생 중 184명이 수료했다. 또 4주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내 자전거 단체 라이딩 등의 실습고급반도 운영해 시민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도 지키고 개인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자전거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자전거도로 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내년도에 자전거 상설교육과 함께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환경부가 지난 10월 31일 관내 안양천유역(24.748㎢)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또는 주민의 건강·재산, 자연생태계 등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 중 지자체가 신청하고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고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에 지정받은 안양천유역은 안양천 일대 호계동, 안양동, 학의천 일대 평촌동, 관양동, 비산동 등으로 불투수 면적률이 59.1%로 높고 평촌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따라 인구와 오염원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안양시는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고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사전 협의를 추진했으며 지난 8월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3개월 만에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이뤄냈다. 향후 시는 국비를 확보하는대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저영향개발기법(LID) 적용 수질 개선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31일 안양여고 강당에서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젠더폭력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안양만안경찰서(총경 이연형),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이미라)와 지역협의체 3S(Square Safety net for the Socially weak,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각 안전망)를 구성하고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3S는 학생들이 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대응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상담 운영, 범죄 예방 교육 실시,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A학생은 “스토킹이나 교제 폭력 등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고 보니 아주 심각한 범죄이고 나와 주변에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피해를 입었거나 목격했을 때 주저없이 신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기부의 날(11월 3일)’이 올해 열 번째를 맞는다. 이날은 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2003년 자신의 공장 부지(현 삼덕공원)를 안양시에 기증한 날로, 안양시가 그 뜻을 기념하고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제정·운영하는 날이다. 이에 안양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 40분 만안구 삼덕공원(우천 시 시청 강당)에서 ‘10년의 나눔꽃, 50년을 넘어 희망 안양 100년으로’를 슬로건으로 ‘제10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각 동에서 주민들을 돌보고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 상영 및 송우련 바이올리니스트와 연성대 리베라 응원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 승격 50주년 및 기부의 날 제10회를 기념해 삼덕공원에 설치한 ‘사랑의 열매’ 조형물 제막식과 기부 문화 확산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성금 및 성품 기탁식 등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한 기부의 날 기념 이벤트 ‘10글자로 축하해줘’ 메시지 전시, 다양한 나눔의 기부 역사 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 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 30일부터 31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투어에는 안양대·성결대·대림대에 재학 중인 10개국 32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Hello, Anyang! 팸투어’는 외국인 대학생들이 안양시의 다양한 명소를 체험하도록 하여 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양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안양예술공원 도예공방의 도자기 빚기와 안양시예절교육관의 다도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시청사 7층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안양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트 솔루션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설치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작품을 감상했으며 안양양궁장에서 전 국가대표 코치와 함께 직접 활을 쏴보는 시간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안양의 새로운 매력을 많이 알게 됐다”며 안양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팸투어가 유학생들이 안양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2025년 10월 22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등 지속적인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식 제고 및 제품 유통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시청 본관 로비에서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을 열고 재인증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축제에는 안양시의회·안양공정무역협의회·공정무역활동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공정무역 홍보 및 제품체험 부스를 마련해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