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협력과 혁신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에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인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 모두를 고려,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소통 강화 및 협력 도모뿐만 아니라 기업가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트렌드코리아 2024 & 챗GTP’ 특강, 경제 동향과 사회적 유행에 발맞춘 사회적경제 기업인 역량강화 교육,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한 기업대표들은 자신들의 비전과 열정을 나누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과 기존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더 큰 영향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시길 바라며 좋은 인연을 만들고 협력의 기회가 여러분에게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와 빠른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자가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기초 직무능력을 함양하고 지역 특성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규 임용된 공직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숙기간 동안 ▲공직 입문에 앞서 공직자로서의 비전 수립 ▲공문서 작성법 ▲친절 민원 응대 ▲업무 소통 기술 ▲청렴 의무 등의 연수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로서의 필수 역량을 기르고 동료들과의 유대감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신규 공직자들이 앞으로 공직 생활에 임하기에 앞서 우리 오산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업무에 원활히 적응해 오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지난 9~10일 2일간 청년들의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오산역 광장에서 ‘청년 기부 마켓’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한 ‘청년 기부 마켓’은 청년과 시민들이 나눔 문화에 참여해 물품을 기부하면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청년들을 돕자는 취지의 모금행사이다. ‘청년 기부 마켓’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하는 청년과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부스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어울리는 약 80여 개의 크고 작은 물품이 전시됐다. 기부받은 물품은 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부스에서는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기부 물품을 구입한 한 참여자는 “요즘 청년들의 생활이 팍팍하다는 보도자료를 많이 접했는데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청년들이 앞장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청년 기부 마켓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 기부 마켓’은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중 지난 9일부터 10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행복한 밥상’사업에 기부금 릴레이가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행복한 밥상’ 제2호 ~ 제5호 기탁식이 연이어 개최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행복한 밥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 청용사 후원을 시작으로 이번 릴레이 기부에 5명의 후원자가 동참했다. 이날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윤성희 교수가 600만원, ㈜부경무역(대표 유정희) 300만원, (사)오산백세 이강우 고문 500만원, ㈜명장홍종흔(대표 홍종흔) 500만원, ㈜미래환경기술(대표 지철권) 3백만 원을 기탁, 총 2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된다. 이를 통해 (사)오산백세와 (사)사랑의밥차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봉사 동아리 학생들과 대한불교 청용사, (사)오산백세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후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따뜻한 마음을 나눈 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舊)계성제지 부지 활용에 관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6일 장기간 미개발 상태인 역세권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향후 공동협력(MOU)을 협의하고 주기적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동 637번지 일원의 약 11만여㎡ 면적, 축구장 15개 정도 규모의 일반공업지역이었던 곳으로 현재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면서 폐허로 남아있어 시민들로부터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오산역을 중심으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한 가운데 이날 만남도 해당 구상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졌다. 시는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오산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현황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추진 현황 등 계성제지 부지 주변에서 추진되는 주요 SOC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계성제지 부지의 조속한 개발과 세교 2·3지구 개발사업이 병행된다면 도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와 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안아줘(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줘요!) 손수 제작물(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부문과 영유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가운데 지난 10월 23일부터 19일간 총 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내용의 적합성, 영상의 창의성, 콘텐츠의 완성도를 심사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총 6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부문별 수상작은 보육 교직원 부문에는 ▲대상 오산경찰서어린이집의‘학대말고, 안아줘요’ ▲최우수상 시립남부어린이집의 ‘아, 예 우리모두 실천해요’ ▲우수상 시립나리어린이집의‘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줘! 안아줘!’가 수상했다. 또한 영유아 부문에는 ▲대상 시립미래클어린이집의‘도와달라고 말해요’ ▲최우수상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의‘아동학대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세요’ ▲우수상 시립남부어린이집의‘도와달라 말해요’가 각각 수상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학대의 범위와 예방법을 자각하여 안전하게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예비청년(2005년생)과 기존 멤버십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연말 이벤트 ‘오산청년! 이루잡으로 어서오산!’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부터 예비청년들의 이루잡 가입과 시설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청년정책과 이루잡을 홍보하고 멤버십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기존 이루잡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는 새해 새로운 도약을 응원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행사 기간 안에 이루잡을 방문해 일정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 및 핫초코와 쿠키도 증정된다. 예비청년의 경우 수험표, 주민등록증 등 생년월일이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루잡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오산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은 청년 대상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정책 서비스 제공, 자유로운 시설 이용이 가능한 청년만을 위한 공간이다. 특히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회사밖커리어, 청년열린학교, 오마이잡, 청년심리상담 등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내년에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오후 특기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 등 342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2억 9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계왕 오산시장학후원회장(대정테크윈 대표) 등 후원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학부모들도 함께하며 자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분야별로는 입상실적 등 기준에 따라 ▲특기 장학생 지원금(47명, 최소 100만원~최대 300만원) ▲학업성적 우수자 지원금(4명, 300만원) ▲고등학생 학업 지원금(240명, 50만원) ▲대학생 진학등록금(51명, 최대 200만원)으로 각각 지급됐다. 앞서 오산시는 2005년부터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학업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나 평가 기준이 성적우수 분야로 한정돼 왔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특기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쏟는 지역 청소년 및 청년이라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명예의 전당 장학사업을 준비했다. 특히 지정 기탁받은 기부금은 학업우수 장학생, 예체능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특기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올 하반기 총 5개 사업에서 15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까지 포함, 오산시는 올 한해 총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오산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4억 5000만원) ▲오산종합운동장 부근 재난안내전광판 교체(4억원) ▲탑동대교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5000만 원)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시설 정비(2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에서 눈에 띄는 예산은 단연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사업비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해왔다. 지난 7월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행안부로부터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캐노피 설치사업(2억원) ▲지능형 생활방범용 CCTV 설치사업(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1억 2500만원) 등의 교부세를 이미 확보 한 바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여름 오산지역에 줄곧 발생했던 게릴라 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적극 파악한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이 지난 5일 오산시청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환경파괴, 예산낭비라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에는 성공회 제자교회, 오산노동권익센터, 오산천생명공동체(준), 진보당 오산시위원회, 민주노총 오산대표자회의, 전국교직원노조 오산화성지회, 전국대학노조 한신대지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오산화성동부지회 등이 소속돼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성공회 제자교회 김진세 신부, 오산천생명공동체(준) 지상훈 대표, 진보당 오산시위원회 신정숙 위원장, 전국대학노조 한신대지부 유두영 지부장, 전국교직원노조 오산화성지회 조명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산시 집행부가) 도시공사 설립 찬성 서명을 받으면서 KTX 오산시 정차를 끼워 넣고 공무원들에게도 서명을 강요하고 있다”라며 “이는 관제서명이며 명백히 여론조작에 해당한다”라고 비판했다. 오산시민사회단체연합은 오산 세교3지구 지정에 대해서도 “도시공사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던 오산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세교3지구 개발을 위해서라도 도시공사는 설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