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함께 관내 수출입업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수출입통관 실무 및 관세환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8일 오산시와 경기FTA센터가 체결한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산시·오산상공회의소·경기FTA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기업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시간 동안 ▲수출입통관 ▲관세감면 및 환급 ▲선적서류 작성 실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감면 및 환급제도는 기업체가 직접적인 금전 이득을 취할 수 있지만 다루기 어려운 제도로 알려졌는데 강사로 나선 최민기 관세사는 재수출감면, 해외임가공 감면 등 기업체와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환급 시 환급신청서류와 요건을 집중적으로 익힘으로써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 따른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관세감면, 환급신청요건 등 실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준비 중인 수출 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5개 종목 28명의 오산시 선수가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오산정보고) ▲롤러(조민찬) ▲배드민턴(최정인) ▲수영(성민준, 전가현, 정유경) ▲태권도(김나현) 등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2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 임직원 40여 명이 전라남도 광양의 경기장을 방문하여 사전경기에 출전하는 오산정보고 축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며 대회를 준비한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전국체전을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오산시 대표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약 500여 명을 초청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무료중식 제공, 2부 오산운암예술단 문화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돌아가시는 길에 어르신들께 기념품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은 지역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행사의 재원을 마련한 점에서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발전에 의미가 큰 행사였다. ▲지역 기업인 ㈜바른파트너의 후원금을 통해 어르신들께 무료 중식을 제공했으며 ▲지역의료원인 무지개연합의원(오산)과 ▲지역기업 한누리식품의 후원품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기념품(버터치킨커리밥, 곤약밥, 약과, 마스크)을 전달했다.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해주는 복지관 관계자분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오는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2023년 오산시 청년 일자리 박람회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을 감소시키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업체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 서비스를 제공된다. 아나운서 화법, 이미지 만들기 및 맞춤 색상(personal color) 진단,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타로로 보는 직업 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과 함께 경기도 일자리재단,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각 유관기관의 창업·취업 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이화다이아몬드, ㈜와이솔, ㈜경동나비엔, ㈜동탄쿠팡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에서도 참여한다. 각 사업체 인사담당자들이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취업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이 가능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2023 오산사회적경제 한마당 -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제인 함성소리 페스티벌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리익을 나누는 오산사회적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및 홍보 확대를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 및 축사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지속 가능한 오산 사회적경제를 위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또한 오산시 홍보대사인 앵두걸스, 정수빈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난타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마을공동체팀, 특별부스 등 총 20개 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며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도 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홍보관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관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제39회 춘전 전국합창경연대회’참가한 오산시여성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는 198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국규모의 순수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의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오산시여성합창단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오산시여성합창단은 'Ave Regina Caelorum(축복할지어다, 하늘의 여왕)’과 ‘어랑’ 2곡의 아름다운 합창을 선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명기 오산시여성합창단장은 “지휘자와 반주자 그리고 단원들까지 하나된 모습으로 어려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열심히 준비해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진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오산시 민간 문화홍보사절단이라는 큰 사명감으로 지역 예술과 오산의 이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6년 9월에 창단한 오산시여성합창단은 단원 40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대원동행정복지센터 옆 근린공원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지진! 이렇게 준비합시다!’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7월 전북 장수군의 소규모 지진과 9월 모로코 강진으로 지진 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진 발생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기 위한 행동 요령 등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동행정복지센터 및 인근 상가의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 전단지 등의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재난 관련 홍보 외에도 환절기가 시작된 만큼 하절기에 준비해 두었던 양수기 등의 수방 장비를 점검하고, 양수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아 사용법을 다시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진이 더 많이, 더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지진 대비 태세를 갖춰놓아야 한다. 비록 여름은 지나갔지만 비가 국지성으로 쏟아지는 만큼 침수에 대비해 양수기 사용법을 항상 익히고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지혜와 경험의 가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주제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재개한 행사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 명과 함께 노인대학 동아리 반에서 갈고 닦은 사물놀이, 민요,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식전 축하공연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이후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한 고령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후, 1990년 빈에서 열린 제45차 유엔 총회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로 삼기 위해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한 것이 ‘노인의 날’의 시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국군의 날과 겹침에 따라 그 다음날인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올해 27회를 맞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분들 모두가 번영된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이루게 한 초석일 뿐만 아니라, 한 분 한 분 모두가 지혜를 품고 있는 보물이라 생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승하차 구역이 지정되지 않아 사고 위험과 불편이 있었던 고현초등학교 앞 약 50m 구간에 ‘안심 승하차존’을 설치했다. 이번 안심 승하차존은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길이 50m, 폭 3m 규모로 조성됐으며 6대 가량 정차할 수 있다. 정차 허용 시간은 5분 이내이며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하교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일시적으로 정차할 수 있다. 지방도 310호선에 속하는 고현초등학교 앞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인근 진위산업단지의 대형 화물차와 용인(남사IC) 및 안성 방향을 오가는 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다. 특히 등하교 시간에는 차량 정체가 심각한 상황인데 통행 차량에 주정차하는 등하교 차량이 더해져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도로선형을 조정하고 중앙 안전지대를 줄여 도로를 확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안심 승하차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안심 승하차존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확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민원제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공직자의 자긍심 고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시청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제도 개선 우수사례 중 민원조정위원회에서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타 기관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우수, 우수, 장려 3개 사업을 선정했다. 민원제도 서비스 우수 사례로 ▲보건행정과의‘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개편으로 인한 유흥종사자 건강진단결과서 정비’ ▲생태공원 녹지과의‘스마트 시스템 발굴로 심야 시간 공원 체육시설 민원 해결 및 예산 절감’▲수도과의‘오산 수돗물 똑똑 관리서비스(수똑이)’이가 최우수, 우수, 장려 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개편으로 인한 유흥종사자 건강진단결과서 정비’는 유흥·다방종사자의 이중검사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검사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매개감염병 및 후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