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오늘건강 시범사업'에 참여할 전문인력 7명을 채용해 허약·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490명을 신규 목표로 계획해 4월 1일부터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은 고령사회 진입 속도가 타 국가보다 빠른 점을 감안,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체계 개편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기에 보건복지부가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틀을 제시하고 평택시는 시범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사업은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이며 어르신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장비를 이용한 건강관리와 홀몸노인 등 사회적 지지자원이 부족한 어르신들께는 AI 생활 스피커를 배부하여 정서 관리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6개월간 가정에서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게 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문인력의 모니터링 등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의 만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8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회 운영을 통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며, 지역 공동 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2028 제1차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관계기관과 현안을 공유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읍 도곡리에 소재한 도곡중학교 박태휘 교감을 초청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된 강연을 진행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심의된 제1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기본계획안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외국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2024년 가루쌀 재배단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가루쌀이란 국내 밀 소비량의 99%를 차지하는 수입 밀을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2019년 개발에 성공한 신품종 쌀로,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밀가루를 재료로 써온 과자류 등의 가공식품 생산에 적합하다. 가루쌀 재배 확대는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며 평택시도 이러한 정책 방향을 따라 가루쌀 재배단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2024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국비) 참여농가 또는 개인적으로 가루쌀 재배를 하고자하는 농업인이 해당되며 신청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루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RE100 전략을 제시하고 평택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임종철 부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 후 질의 응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택시는 국내 산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섰다. 주요 연구 내용은 ▷평택시 RE1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 공무원들에게 당당하게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면서 악성 민원과 관련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시 행정망을 통해 25일 밝혔다. 이러한 메시지는 최근 기초지자체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달된 것으로, 김포시 공무원과 남양주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안타까운 일이고 다시 되풀이되면 안 될 일”이라면서도 “여전히 악성 민원들이 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평택시는 각종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민감한 민원이 많고 ‘좌표찍기’식의 집단 민원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악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 시장은 “악성 민원에 휘둘리지 말고 단호히 대처할 것”과 “민원인들에게 정중하되 당당한 태도로 공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택시 차원에서도 악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제79회 식목일 맞아 지난 22일 통복천 일대에서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1‧2기), 평택시 시민정원사, 원평동 행복정원단,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역 SK뷰 어린이집, ASML,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대한적십자 평택나눔봉사회, 평택시조경협의회 등 시민과 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소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1만여 주의 나무가 식재돼 통복천 일대에 생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부시장은 “기후 위기를 막을 백신은 나무와 숲”이라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및 숲․정원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녹화운동을 활성화하여 도시숲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기업·단체가 만드는 숲속의 평택시를 위한 참여의 숲을 확대할 방침이며 2025년에는 오성면의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지원 사업으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지원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희귀질환과 그 합병증의 진료에 사용된 의료비 중 요양급여분의 본인부담금 등을 1272개 질환에 대해 지원한다. 작년 1189개의 지원 대상 질환에서 올해에는 83개 질환이 추가 되어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자세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명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이다. 일부 지원 항목(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작년에 201명을 대상으로 1만 549건 5억 7000만원의 희귀질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조사를 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인 노을생태공원 둘레길에 대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평동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소풍정원까지 총 8.6km 구간의 둘레길 조성 사업은 2023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참여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둘레길 조성 제안자 및 평택시 협치위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신대레포츠공원까지 총 1.8㎞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확인하, 제안자로부터 제안 내용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활동에 참여한 제안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평택시의 걷기 좋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안하신 내용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2021년도부터 매년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이 노후한 업소에 대해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목욕·숙박·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 범위는 건물 외벽 등 외관 환경 개선,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노후 설비 교체 등으로 환경개선비의 80%(최대 200만원, 자부담 20%)를 지원한다.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4월 18일까지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신청할 수 있고,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노후된 시설에 대한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역사회 평안밀알복지센터 회원 및 교사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매월 일상생활 속 바른 걷기를 실천하기 위한 헬스 워킹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스 워킹데이는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회원들의 기초체력을 측정해 사후 모니터링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을 하는 장애인과 교사들이 바르게 걷기 활동을 함으로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했다. 신체활동의 기회가 점점 줄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다. 또한 비용 부담이 적으며 부상 위험도가 낮은 안전한 신체활동이다. 걷는 양을 늘리면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고 건강증진으로 이어져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 감소, 비만 위험 감소, 우울증 위험 감소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과 기억력 향상 등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의 생활화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교사가 함께 웃으며 걷기를 배우고 함께 걷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