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수도권에서 평택 고덕동이 가장 젊은 지역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별(행정동) 성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은 수치며 고덕동에 이어 동탄9동(경기 화성), 갈현동(경기 과천), 동탄4동(경기 화성), 아라동(인천 서구) 순으로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택시는 신혼부부 및 청년층 유입에 따라 고덕동이 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덕국제신도시의 신축 아파트로 젊은 세대가 입주하고 있고 특히 10세 미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유입으로 지역 평균연령이 적게 기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고덕동의 0~9세 인구 비율은 약 16%에 달한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고덕동에 자리하고 있어 젊은 인력들이 집중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정장선 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이 고덕동으로 몰리고 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우리 지역에서 만족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고덕동뿐 아니라 전 지역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9일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전략사업 2023년도 총괄 이행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4개년 전략사업단은 아동복지과를 비롯한 11개 부서로 구성돼 2021년부터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 중심 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반기별로 이행성과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보고회를 통한 부서 간 협업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국장, 아동복지과장 및 전략사업 부서장, 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요 업무 계획과 인증체계 변동사항을 공유하고 25개 전략사업을 대상으로 성과 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전략사업 중 가장 큰 해결 과제인 무장애 통합 놀이시설 설치와 관련해 아동복지과와 공원과의 오랜 논의 끝에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 사업 추진 시 1개소를 대상으로 놀이시설 일부를 장애 아동이 이용 가능한 것을 설치함으로써 소요 예산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범적으로나마 사업의 첫발을 뗄 수 있게 됐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현안으로 바쁜 와중에도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체리연구회원 최학경 농장(팽성읍)에서 고품질 체리 재배를 위한 동절기 전정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수확 후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올바른 농약 사용법과 수형별 동계전정, 수세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체리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다른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산 체리 생산량이 적어 외국산 체리가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확기 강우로 발생하는 열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비가림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보급하고 앞으로 체리가 평택의 새로운 소득작목이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해 2024년도 1:1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운영한다. 1:1 진로컨설팅은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2월 진로컨설팅은 2월 24일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로 평택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SNS(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1 진로컨설팅은 STRONG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개인이 어떤 활동에 가치를 두고 어떤 직업에 적합해 어떤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고그램 평택교육연구소 소속의 전문강사진이 1:1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진행해 개인별 진로 설계를 도와준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진로컨설팅 이외에도 다양한 진로진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평택시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었던 GTX-A 노선은 평택까지 연장되며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었던 GTX-C 노선은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GTX-A‧C 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실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의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GTX 연장에 걸림돌이었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개선하며 이번 연장안의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강남역, 특별시청 및 광역시청 위주) 반경 40㎞ 이내에서만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준을 삭제했다. GTX-A‧C 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택시는 내다봤다. 이러한 GTX 노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설 명절을 맞아 편리한 전통시장 이용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용객이 많은 통복시장 등 평택 시내 전통시장 6곳 일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유예기간에는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민원 발생 및 2열 주차, 허용 구간 외 주차 등 질서문란·장시간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 조치, 과태료 부과 등으로 교통질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 주정차 단속유예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편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 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해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시정신문 등에 홍보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자녀를 출산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주택 취득가액 12억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할 때와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취득세액을 5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100% 감면, 초과하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감면된다. 또한 출산 지원의 정책 목적을 고려해 다주택자는 감면이 배제되나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는 감면받을 수 있으며 1가구 1주택 범위는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가족 등으로 구성된 1가구가 국내에 1개의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로 한정된다. 출산·양육 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혜택은 여러 저출산 대책 중에서도 출산 가구의 주택 취득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해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계획 중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평택시 세정과장은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과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한 달간의 변화와 치매환자와 겪은 일들을 서로 나누고 치매 관련 새로운 정보 및 타인의 돌봄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자조모임'은 가족 간 정보교류 및 치매 관련 영상 시청, 공예, 미술, 음악 등 치유프로그램을 연중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낭만극장 ▲우리가치 첫걸음 ▲헤아림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 등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센터 내 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현장인 관리천을 지난 22일 찾은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고 수습 현황을 설명하고 관리천 오염 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성과 발표, 2024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현재 평택시가 반도체‧수소 산업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각종 택지개발과 도시숲 사업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의료‧복지망 강화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위를 달성하고,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시장은 2024년에도 평택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복지도시 △지속가능 미래첨단도시 △친환경 명품도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구분돼 진행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미래첨단 녹색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