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25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화성시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간 결핵 관련 주요 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결핵관리 담당자 및 전담간호사 업무 역량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3개 보건소 결핵 담당자 및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결핵관리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각 보건소의 권역별·사회인구적 특성을 고려한 주요 취약계층 결핵환자관리 사례, 주요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화성시서부보건소 특화사업인 ‘외국인 근로자 결핵검진사업’의 2023년 추진 성과 공유 및 2024년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023년도 결핵관리사업 실적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영유아 돌봄시설의 결핵 전파 선제 차단을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 967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검진 결과 활동성 결핵 환자는 없었으며 잠복결핵양성자 182명은 보건소 치료 지원 또는 치료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선제적으로 영유아 결핵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5일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 협회 관계자와 함께, 집수리가 완료된 우정읍 소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 3가구를 선정했으며 협회는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경미한 보수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집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집이 오래돼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도배와 장판을 깔끔하게 교체돼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시와 협회에 감사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시민이 물으면 시장이 답한다!’ 화성시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소통광장’이 시민과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소통광장은 화성시 관련 정책 제안 등 시민들이 직접 소통의견 제안이 가능한 화성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등록일로부터 20일 이내 1천 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소통의견에 대해 시장이 공식 답변하고 있다. 화성시는 2023년에 전년대비 2258%가 증가한 1만 775건의 소통의견이 접수됐으며 연내 10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소통의견 12건에 대해 공식 답변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40%가 증가한 것으로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활성화와 시민과의 소통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1000명 미만 공감을 받은 소통의견 또한 누락되지 않도록 매월 관리하며 시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검토해 회신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소통광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소통의견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에도 활용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신도시 유입에 따른 주택·환경 분야 소통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 GTX 철도역 유치, 트램 설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 시민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5개 기본형 서비스 분야이다. 각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이메일 또는 화성시청 복지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관의 인력운영 능력, 안전관리 능력, 품질관리 능력, 서비스 수행 능력 등 심사를 거쳐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자 한다”며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돌봄 사업은 오는 3월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최초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체감형 정책 발굴 및 청년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로 화성시의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 위원 모집에서는 지원 연령을 기존 19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협의체의 대표성을 강화한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2일까지 신청서를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지원동기, 참여의지, 활동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 능력 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위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청년이 정책의 수요자이자 주체로서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화성시 청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TV조선 주최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후원으로 열린 ‘2024년 K-브랜드 어워즈’는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를 시상해 국내외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K-브랜드, K-콘텐츠의 2개 분야, K-행정(공공), K-도시(지자체), K-서비스, K-드라마 등의 총 16개 부문별 신청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국민투표, 심사위원단 평가의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화성시는 민선8기 임기 내 20조 기업투자 유치를 추진해 산업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해 7월 투자 유치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화성시 중소기업 자문단을 발족했으며 관내에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기업들을 다수 유치하는 등 국내외 유망기업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2일과 23일 2일간 송산농협 유통센터에서 포도 농업인 4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샤인머스캣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와 송산농협의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캣의 품질 저하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재배관리를 통해 과실 상품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샤인머스캣은 씨 없는 청색 포도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최근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품질 저하에 따른 불만족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어 소비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샤인머스캣 포도의 특성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기본사항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농가의 샤인머스캣 상품성 향상 기술 도입과 농업 현장 실천을 유도했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 주산지인 화성시 관내 포도 농가들이 전국 최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각 농가의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기연 송산농협 조합장은 “포도 재배 농업인과 농협, 화성시가 ‘고품질 포도 생산관리’라는 일관된 목표를 갖고 농업현장에서 지속 협업할 수 있도록 송산농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지난 23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가칭)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 필요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시의원, 화성시의약단체장·공공의료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구용역 자문위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와 자문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 기초일반현황 및 의료환경 분석 ▲화성시 권역별(서부권, 남부권, 동탄권, 동부권) 진료권 분석 ▲권역별 의료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시는 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민 505여 명을 대상으로 ‘화성시립 공공병원 설립에 관한 시민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프로임코어 컨설팅이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 완료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잘 마무리해 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재정적·정책적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료 공공성 강화와 맞춤형 공공의료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화성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정 시장은 23일 남양읍을 방문하며 ‘더 살기 좋은 화성! 시민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다음달 7일까지 29개 전체 읍면동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정 시장은 100만 도시 원년을 맞이한 화성시의 시정비전 및 방향과 각 읍면동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등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방문 일정은 ▲23일 남양읍·새솔동·비봉면 ▲2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25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26일 정남면·양감면·향남읍 ▲30일 동탄6동·동탄4동·동탄5동 ▲31일 동탄8동·동탄7동·동탄9동 ▲2월 1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일 동탄3동·동탄1동·동탄2동 ▲6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7일 매송면 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022년 ‘이제는 화성시대, 희망 화성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민선8기를 시작했다”며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귀농귀촌 교육생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시작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귀농귀촌교육은 3개 과정으로 기초반, 주말반, 심화반으로 운영된다. 기초반 교육은 오는 3월과 4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 교육으로 운영되며 주중에 교육을 받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 교육은 6월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5회 4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60명, 주말반 4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기초반과 주말반 중 1개 과정만 수강할 수 있다. 심화반 교육은 하반기에 귀농 희망자들이 직접 관내 귀농 선도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별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스캔파일을 제출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2월 말 문자메시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