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된 이번 과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장기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화성시 농업인들의 판매로 확대하고자 마케팅 기술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대학원 과정(온라인마케팅과)을 신설했다. 모집인원은 대학과정은 과수과·채소과·농산물가공과 3개과 각 30명씩 총 90명이며 대학원과정은 15명이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회 4시간 이상 매주 월요일(온라인마케팅과), 화요일(채소과), 수요일(과수과), 목요일(농산물가공과)에 교양과목을 비롯한 전공과목,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대학과정은 화성시 거주 농업인을 비롯해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학원과정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원서는 22일부터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과수명품화사업소, 농기계임대사업소, 도시농업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되며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2층 접수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화성시 농업인들의 농업기술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아동의원의 활발한 정책 제언을 위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워크숍을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첫 활동으로 아동의원 74명과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들의 아동권리 및 의회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의회활동 안내 ▲아동권리 이해 ▲의장단 선출 ▲상임위별 토론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인식되고, 아동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7년 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출범했다.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 44명 총 94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오는 11월까지 1년으로 정책토론회, 아동권리 캠페인, 아동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동탄1물류센터 및 화성소방서와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용 화성시 교통도로국장을 비롯해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 김형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동탄1물류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동탄1물류센터는 시설 개선 등 화재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화성시와 화성소방서는 행정안전부 권고사항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기용 교통도로국장은 “최근 화재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은 진안동 병점중앙로 227에 연면적 998㎡,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농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해 9월 15일 임시 개관한 이후 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11월 17일부터는 정식 개관해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22시까지이며,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장한다. 농구·배구 및 네트가 필요한 종목 대관료는 평일 주간(오후 1시~5시)은 시간당 1만 5000원, 야간(6시~10시)은 시간당 2만원이다. 공휴일에는 주간은 시간당 2만원, 야간은 시간당 2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네트가 필요 없는 자유종목 대관료는 시간당 1500원이다. 이날 개관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진안동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농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상중 발안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을 맞아 새해 인사를 나누며, 올 한해 경기도 최대 곡창지대인 화성시의 농업 풍년과 관내 농업인의 안녕을 기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풍부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할 수 있는 농업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오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 5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층 유·청소년으로 시는 15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12월까지 1인당 월 10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채민우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이 화성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생활 스포츠를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설명절을 맞아 제수용, 선물용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26일까지이며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체로 식품제조업체 및 대형마트, 소매업 등 2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나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등이다. 또한 도매상,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떡류, 한과류, 제사음식, 수산물 등 일부 제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식중독균, 중금속 등의 검출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중 위해와 관련이 적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는 고발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설명절을 대비해 많은 식품제조업체 및 판매업체를 집중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월 5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한 ‘2024년 화성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분야와 ▲여성인권증진 ▲ 양성평등 확산 ▲여성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촉진 ▲가족정책 발전 등으로 1개 단체·기관, 1개 사업에 한해 1천만 원 이내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화성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신청접수는 2월 5일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이 신장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업대상자 선정결과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말 화성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단체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2년 12월 화성시(시장 정명근) 마도면에 개관한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화성시 동·서 간 문화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영화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시 서부권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가 마도문화센터에 조성한 공공 영화상영관이다. 지난해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 약 100여 편을 상영했으며 월 평균 3300여 명이 방문해 총 관람객 수 4만명, 총 매출 3억 8000만원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권 주민들이 먼 거리 이동 없이 편리하게 일반 영화관 관람료의 50% 미만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영화 상영 외에도 특별 상영과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해 시민과 문화, 나아가 시민과 시민 사이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 농아인협회 화성시지회와 함께 가치봄 영화(한글자막·음성해설 영화)를 상영했다.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11월에는 국립극장과의 협업으로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서는 날’을 개최했다. 국립극장의 인기 공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18일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만 2944톤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603톤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 정명근 시장은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8일 아침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하며 정 시장은 “오염수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므로 수질 오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인 만큼 사고 지역이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천과 합류하는 진위천 하류에는 지역주민 먹는물 공급을 위한 시설인 취·정수장은 없으며 현재까지는 관리천에 농업용수 수요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측정지점을 넓혀가며 관리천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토양·지하수 검사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화성시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