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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 12월부터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인상

177만 4000원에서 211만 6000원으로 조정… 물가상승률 반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를 1일자로 인상한다.

 

원인자부담금은 1일 10㎥이상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유출시키는 빌라, 상가 등의 건축주 및 사업시행자 등에게 부과된다.

 

현재 고양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단가는 177만 4000원/㎥이다. 이 금액은 올해 12월 1일부터 211만 6000원으로 조정된다.

 

고양시는 전년대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단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 인상을 공보와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청정한 하수도 시설 조성과 공공수역 수질 개선 사업을 위해 쓰인다.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물 정비로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