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춘천 24.5℃
  • 서울 24.7℃
  • 인천 22.4℃
  • 수원 24.4℃
  • 청주 24.5℃
  • 대전 24.5℃
  • 안동 26.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흐림창원 26.0℃
  • 광주 26.0℃
  • 부산 23.5℃
  • 목포 25.0℃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기상청 제공

경기

이천시,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 창업자 10명을 선정, 최대 월30만원(10회)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청년 창업자의 사업장 월임차료를 1인당 최대 월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천시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청년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가중하는 대표적 고정비용인 월 임차료 부담 경감을 위해 1인당 10개월 임차료 50%보조(월 최대30만원) 및 역량강화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로 주민등록상 이천시 거주 및 이천시 소재 사업장을 등록해 2년 이내의 실제 운영 중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청년아동과 방문 및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재산현황·매출액·사업 운영 기간 등 별도 평가 항목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명의 청년 사업자는 월세 지출내역을 증빙하고 매월 최대 30만원씩(10회),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경희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을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청년들의 미래를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의 창업 지원을 위해 내년에 준공예정인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내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공간 제공 및 사업화 지원,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을 보다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