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4년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공사비 지원 사업' 신청을 12월 6일까지 접수하고 연내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올해 10월 기준 140세대에 약 1억 50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녹물 없이 맑은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사비 지원 대상은 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인해 녹물이 나오는 노후 주택이다.
단 5년 이내에 해당 사업으로 지원받은 건물이나 재건축 등에 의한 사업 승인 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상하수도관리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연내 공사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 사용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환경 요소”라며 “노후 수도관 개량을 통해 수돗물 사용 환경이 더욱 개선되길 기대한다. 연내 지원을 받기 위해서 기한 내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하수도관리센터 수도과 급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