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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중앙도서관 열람실 연장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4일부터 오산시 중앙도서관 주말 열람실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시간 확대 운영은 도서관 예산 절감 및 사회적 흐름의 변화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축소되어 운영했던 주말 열람실 이용 시간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연장했다. 

 

단 주말 자료실 운영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청장년층 및 학생들의 학습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열람실은 지역 내 부족한 정독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 이용객은 “재취업을 위해 평일과 다름없이 주말 저녁에도 열람실을 22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도서관 열람실 주말 연장운영은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을 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계층을 아우르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도서관은 중심부에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린공간이자 교육과 문화기관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