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제난 심화로 생계 곤란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현행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제4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6일부터 31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이·통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 의무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동 단위의 인적 안전망이다.
이들은 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취약계층 발굴조사 참여, 방문 상담 동행, 고위험 가구 안부 확인 등의 역할을 하며 2년(2025. 3. 1. ~2027. 2. 28.) 간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되어 활동한다.
기존 1기(19년~20년 1189명) 및 2기(21년~22년 1214명), 3기(23년~24년 1280명)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눈부신 활동으로 그동안 6,686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9억 8870만원의 공적지원과 6억 6374만원의 민간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했다.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뜻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공개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이천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