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온라인 발급이 중지된 토지대장 등 부동산 민원서류에 대해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및 주민센터 방문시 열람 및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9.30.~시스템 복구 시까지)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수수료 면제 대상 민원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이며 군포시청 민원봉사과 및 주민센터 민원창구를 방문 시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단 부동산종합증명서 및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시는 제외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일선 민원창구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빠른 복구 및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나눔 행사를 전개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시 관계자는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촘촘한 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