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정진명)는 지난 25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참여자와 기관 종사자 구청장상 표창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 상영 ▲활동 소감 발표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공공시설관리도우미 등 50개 사업에 5133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목표 대비 114%를 달성했으며 사업 종료 후 진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정진명 센터장은 “2026년에도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상생 일자리를 발굴·창출하고 활기찬 사회참여를 통한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보탬이 되기 위해 힘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라며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