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소프라노 김미주가 오는 14일 세종 챔버홀에서 독창회를 열고 정통 벨칸토의 깊이와 섬세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김미주는 국민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이탈리아로 유학해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di G. Verdi di Milano)과 밀라노 시립음악원(Accademia Internazionale della Musica di Milano)을 졸업하며 정통 이탈리아 성악을 수학했다.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미렐라 프레니(Mirella Freni)의 마스터클래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수학하며 벨칸토의 깊이를 더했다.
이후 파르마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di A. Boito di Parma)에서 바로크 음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하며 고음악부터 오페라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와 이탈리아 포라나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탈리아 ‘World Opera Artist Management’ 소속 가수로 활동하며 유럽, 미주,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무대를 이어왔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코지 판 투테', '다윗 왕' 등 주요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안정된 기량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국내에서도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 오페라단을 비롯해 충남, 목포, 부산, 창원, 울산, 제주 등 주요 시립 및 도립 교향악단과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미주는 2012년 아시아투데이 ‘대한민국을 빛낸 성악가 21인’, 2016년 대한민국 음악대상 ‘차세대 성악가’로 선정, 2022년 예술의전당과 두남재가 주최한 ‘한국가곡대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가곡 해석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초청 헤이그 음악회에 초청됐고 2025년과 2026년 바젤 국제 성악 콩쿠르(Basel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제적인 음악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월드아트 대표로서 한국 클래식 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소프라노 김미주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음악적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