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이천시 청년도전지원팀에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50여 명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올해 사업이 청년들에게 가져온 변화와 우수사례를 함께 확인했다.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인 맞춤형 단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심리·정서 회복 상담, 진로 설계 코칭, 기초역량 강화 교육, 1:1 멘토링, 지역기업 탐방 및 취업연계 등 지원 내용이 강화되면서 참여 청년들이 스스로의 상황과 속도에 맞춰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생활의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한 사례, 직무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 방향성을 재정립한 사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성공 사례 등 다양한 변화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심리 회복부터 현장 경험, 취업 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의 미디어아트 융합전시 ‘드림라이트(Dream Light)’가 지난달 28일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 새로운 공공 관광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브랜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활동 전반을 평가해 공공의 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브랜드 가치를 검증받는다. 관광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드림라이트’는 ▲수원의 시작부터 역사와 문화가 융성한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도시가 걸어온 시간의 여정을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라는 점 ▲4D 실감미디어아트, 레이저 맵핑, 360° 파사드, 디지털 키네틱,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11개의 미디어융합 작품으로 새로운 미디어아트 경험을 제공한 점 ▲관람객 체류시간 증가와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일반형 및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각각 12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일반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0개 시·군에서 946호 모집 일반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946호를 모집한다. 이번 대상 지역은 광주시, 동두천시, 수원시, 시흥시, 양주시, 여주시, 오산시, 의정부시, 파주시, 평택시 등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11월 28일) 기준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공고문에서 정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5개 시에서 123명 모집 청년형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5개 시에서 123명을 모집하며 대상지역은 수원시, 안산시, 김포시, 파주시, 평택시 등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달 29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연구진 등 600여 명이 참여한 ‘2025 읽걷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학습역량과 읽걷쓰 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1부 ‘세상이 묻고, 읽걷쓰가 답한다’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의 창의성·비판적 사고·감성과 같은 고유 역량은 대체될 수 없다”며 “읽걷쓰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발견·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이 4P 기반 학습역량(관찰–질문–탐구–행동)에 따라 개발한 읽걷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기조 강연 후에는 폴 김 교수를 좌장으로 도성훈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이찬규 중앙대 부총장, 김병찬 경희대 교수, 조병영 한양대 교수, 박원유 구글코리아 교육사업본부장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들은 인공지능 시대 교육 방향과 읽걷쓰 교육의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가정·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 성문화센터 대표이자 ‘십대를 위한 자존감 성교육’의 저자 배정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시대, 청소년 자존감 성교육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배 교수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사회관계망서비스, 온라인 콘텐츠 환경이 청소년의 성 인식에 미치는 복합적 영향을 짚어내고 부모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녀와의 대화법과 경계 설정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자녀 성교육은 민감하지만 결코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의 성교육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부모특강이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오는 12일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499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규모는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 3155명 ▲노인역량활용 1106명 ▲공동체사업단 574명 ▲취업지원 163명 등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비산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만안·동안노인지회 ▲경기실버포럼 ▲(사)위니버스 ▲시니어복지사회적협동조합 ▲만안구청 ▲동안구청 등 10곳이며 참여자는 수행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어르신이다. 세부 기준은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취업지원 제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해당 수행기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에 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시설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9년 3월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지원청과 맺은 기존 협약의 기한 만료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체결됐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학교 운동장 개방지원’ 사업 내용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2023년부터 초·중학교의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는 29곳에 이르며 시는 실무협약교에 연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실무협약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시설이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주말에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월요일 아침 등교 전 운동장 환경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 26개 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달 29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명미정·배현경·송선영·유재호·위영란·이용운·이해남·전성균·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자원봉사자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어둠의 빛을 밝혀 주신 모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삶을 지탱하는 희망이 되고, 우리 공동체를 지켜내는 든든한 힘이 되어왔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캄 뮤직 앙상블 봉사단,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총 69명의 봉사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억하면서 공동체 회복과 시민 참여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달 29일 동탄 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동탄자율방범연합대 종무식’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대원 표창을 축하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위영란·유재호·이은진·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강은미 동탄경찰서장·성보경 동탄지구대장 및 각 지대 방범대장 및 대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올 한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모든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늦은 밤까지 조끼를 입고 거리를 걸으며 지역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화성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활동 보고 우수대원 및 우수지대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시장상·의장상 등 총 30명의 대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동탄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탄 전역의 지대를 중심으로 총 296명의 대원이 방범 순찰 등 지역 치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부패방지,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작성·공시되었는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운영되는 제도다. GH는 ‘외부감사법’에 따른 해당 제도의 법적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GH는 이번에 제도를 도입하면서 자금·결산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 절차를 표준화하고 업무흐름과 검증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의 검토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을 확인받음으로써 대외적인 신뢰성도 확보했다. GH는 이번 1단계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재고·유형자산을 포함한 2단계 2027년에는 기타 프로세스까지 확장하는 3단계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도입은 GH가 ‘투명한 회계, 청렴한 경영’을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민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개혁신당 송진영 의원은 시민의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에 대해 오산시에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분당선 연장사업은 총길이 16.9㎞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지난해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까지 마친 상태이다. 송의원은 지난주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검토입장에 따라 용인시가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당선 연장 사업은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를 거쳐 오산을 잇는 사업으로 들어서고 있는 세교2지구와 앞으로 들어설 세교3지구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시에도 적극적으로 요구 되는 사업으로 시와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용인시에서는 기사가 쏱아져 나오는 반면 현재 오산시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에 대해 우리의 입장이나 오산시의 세 곳의 역중에 어느 곳으로 오게 될 것인지의 청사진이나 시민에게 알리는 기사 한 줄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답답해하며 아쉬워했다. 송진영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축제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12월에 시네마틱 경험을 극대화할 ‘아바타: 불과 재’를 비롯해 액션·애니메이션·클래식 명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12월 17일 개봉하는 ‘아바타: 불과 재’는 CGV 기술 특별관 전 포맷으로 상영한다. SCREENX에서는 판도라의 확장된 세계관과 경이로운 비주얼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판도라의 광활한 경관과 새로운 ‘재’의 부족과의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공중 전투 장면이 양옆의 스크린으로 펼쳐져 실제 전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4DX에서는 격렬한 전투와 비행 액션을 모션 체어의 진동과 바람·물·공기 등의 효과와 함께 체감할 수 있으며 판도라의 다양한 환경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IMAX와 Dolby Atmos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 입체적인 사운드가 작품의 스케일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압도적인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한다. 12월 3일 개봉하는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4DX·IMAX로 상영한다.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인기 시리즈의 신작으로 4DX에서는 주술과 주령이 충돌할 때의 에너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말인 오는 7일을 시작으로 내년도 1월 31일까지 두 달여 간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겨울 야간 축제, ‘2025 안산 겨울 빛의 나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5 안산 겨울 빛의 나라’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찬 문화광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침체한 지역 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안산문화광장 내 ‘물의 광장’부터 ‘갤러리 광장’에 이르기까지 약 1km 구간을 빛 조형물과 다채로운 포토존으로 구성,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 점등식은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열린다.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점등 퍼포먼스, 가수 호림과 핫(HOT) 서커스 아트네이블의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날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900명(선착순 한정)에 호빵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빛 조형물뿐만 아니라, 회전목마(12월 주말 및 성탄절 운영, 유료), 체험 프로그램, 특별공연, 스노우 쇼(매주 토·일 및 성탄절),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1일 제285회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하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마무리이자 미래 군포를 위한 도약의 시기”라며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며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시정 운영의 중점 방향으로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재정비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포용적 복지와 안전망 구축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279억 원 증액된 9105억 원 규모로 사회복지 분야에 4236억 원, 도시교통 분야에 867억 원, 환경 분야에 388억 원,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361억 원을 편성했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해 도시 경쟁력 확보와 민생안정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도시 공간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거환경 정비를 강조하며 금정역 남·북부 통합역사 건립을 위한 협약 체결과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산본신도시 및 기존도시 재정비를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는 10만 2000여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적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2025년 현재 지속되는 금리·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지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료의 50%, 최대 2000만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2025.1.1.~2025.12.31. 까지로 해당 지원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모두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경영하는 업종에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경우이다. 감면 대상자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를 방문해 감면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는 지원 대상자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물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기 회복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관내 경로당 18곳이 대상으로 선정되며 국·도비 14억 7000만 원을 포함한 총 18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일 연도 기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가 선정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이후 8개월 만인 올해 6월 18곳의 경로당 전체 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8곳이 준공됐다. ‘선정-설계-착공-준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하며 경로당 이용자인 노년층의 편의를 신속하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그린 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강화, 노후 창호 전면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전면 개선 사업이다. 준공된 경로당에서는 실내 온도 유지력 향상과 냉난방비 절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남은 10곳 경로당은 2026년 상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10기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을 오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흥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청년 참여형 기구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청년정책 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청년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관련 회의 및 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위촉장 수여와 회의참석수당, 유공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지원 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에 있는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 5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면접은 12월 13일에 실시된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올해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가 10기를 맞이하는 만큼,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투자 담당 부서부터 도지사까지 긴밀히 연결된 소통 체계를 갖추고 있어 가장 우수한 협력 파트너라고 단언한다” 경기도에 대한 지속적 투자 확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가 답한 말이다. 머크사는 제약(Healthcare), 생명과학(Life Science), 전자재료(Electronics) 등 3개 부문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65개국에 약 6만 3000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머크사의 한국 지사격인 한국머크는 2002년부터 평택·안성·시흥 등 경기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생산·연구시설을 포함, 총 6개 시설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안성에 반도체 배선 관련 전처리 공정 제품인 에스오디(SoD)연구소를 개소했다. 머크는 현재까지 경기도에 약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9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를 ▲주요 고객사와의 지리적 근접성 확보 ▲우수 인재 확보에 좋은 환경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 세 가지로 설명했다. 김 대표는 “머크는 주요 고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 종합보고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일명 아리셀 화재)가 남긴 교훈을 토대로 피해자 중심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참사 이후 발간된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의 정책적 의미를 공유하고, 재난안전·노동·이주민 인권 등 관련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영웅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참사가 남긴 교훈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화재 대응 과정은 신속성 중심의 매뉴얼보다 피해자 관점의 실질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 사례”라며 “지방정부 백서를 단순한 기술보고서가 아닌 지역사회 회복과 신뢰 회복을 담는 ‘사회 진단서’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에 이은 토론에서 박근태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눈물까지 통역해달라’의 집필 배경을 설명하며 “1:1 유가족 지원, 솔루션 회의 운영, 경기도형 재난위로금 지급 등 경기도의 대응은 회복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지난달 29일 ‘2025 산출물 발표회 및 종강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SRC(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융합과학 분야의 연구 과정을 수행한 학생 214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산출물을 보여주는 산출물 발표회와 종강식으로 꾸며졌다. 산출물 발표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산출물 포스터를 중심으로 갤러리 워크 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설명을 듣고 질문을 주고받았다. 종강식에서는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학생과 지도교사의 소감 발표, 송별사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장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지난 1년간 여러분이 경험했던 도전·실패·성공의 과정은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의 인성을 겸비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은 수원과 의정부 지역에 12개 학급을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