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국민의힘, 파주4)은 지난 21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이 아직도 넘쳐남을 강조했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이한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된 지 7개월 만에 도의원과 행정·관광·의료·언론·마케팅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처음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의원은 ㈜허브아일랜드 장윤정 본부장에게 웰니스 관광 산업 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면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어떠한 지원이 가장 필요한지 의견을 청취하기도 하면서 회의 중 도출된 의견들이 경기도 웰니스 관광 발전을 위하여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추가로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이 아직도 넘쳐남을 강조하며 관광산업과에 경기도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일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한국 의원은 올해 2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일간 2023년 하반기 군포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일자리, 산업·경제, 주거·환경·교통, 교육·복지 등 군포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와 기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원·행정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군포시 시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제출 방법은 10월 16일까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네이버 설문폼(QR코드),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오는 11월 중 실무부서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채택된 제안 중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단 창안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군포시 제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업무혁신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와 함께 2025년 9월, 5일간 개최되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인천 유치에 성공했다. 이 대회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22개국 국내⋅외 건축사 및 학생 등 약 1만 5000명이 참여한다. 아시아건축사대회(Asian Congress of Architects)는 1967년 뉴델리 개최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22개 아시아 회원국 건축사가 모여 학술프로그램 전시회, 학생 잼버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시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교류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3차 대회(1988년)를 서울에서, 제13차 대회(2008년)를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15년 만에 3번째 개최된다. 인천시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가 인천을 아시아 주요 국가에 알리는 것은 물론, 건축경기 부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200~300억 원 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류의 일부로 한국건축(K-건축)을 알려 국내 건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6월 대한건축사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시흥시 신천동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식을 축하 인사를 전하고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지난 3월 신천동에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헌혈자에게 최적화된 헌혈공간 구현을 위해 대기·헌혈·휴게 공간을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헌혈의집 표준디자인이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송미희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시흥시 보건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며 혈액 수급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송미희 의장은 이날 개소식이 끝난 후에도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 동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송미희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헌혈 사용량은 증가하고 헌혈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를 통해 시흥시민의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독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해외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경기도, (재)수원컨벤션센터, ㈜이즈피엠피, (사)한국출판인회의와 공동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융복합 국제회의 사업 지원을 받아 북키즈콘을 개최한다. 북키즈콘에는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해외 10여 개국 아동 출판사 350여 개, 해외 그림작가 200여 명 등 이 참여한다. 또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고 다양한 아동도서 인사의 강연이 준비됐다. 10월 5일 진행되는 보노보노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특강을 비롯해 로빈 멀로 밀러 국제놀이협회(IPA) 회장, 런던 플래이 피오나 서덜랜드 회장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6일에는 수원시 출신 이억배 그림책 작가, 서현 작가, 박연철 작가의 토크쇼와 노가영 트렌드북 작가의 콘텐츠 강의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10월 5일 10시 30분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그림대회와 함께 6일에는 25개 팀의 어린이가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대부도에서 ‘제23기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의 정책 발굴과 운영 과정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청소년 참여위원의 역량강화 및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제23기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총 8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정책 실효성 검토 및 의견제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홍보 등 다양한 청소년 권익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승마, 도자기페인팅 등 대부도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정기회의를 통해 대부도 홍보 아이디어 및 관광·체험에 대한 개선방향 등을 고민하고 대부도 상동에 조성 중인 청소년 자유공간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안산시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 자유공간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청소년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및 장소가 부족한 대부도 상동 어울림센터에 건전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100여 평 규모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일본 공익재단법인 도치기현(栃木県) 경제동우회 회원 24명이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주민정책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도쿄 인근에 위치한 일본 도치기현은 기요하라 공업단지 등 공단이 밀집돼 있고 중소기업이 많은 산업도시로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사회를 형성하고 있어 안산과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다. 도치기현 경제동우회는 지역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공헌하기 위해 1988년 2월에 설립해 2012년 4월에 공익재단화 된 단체로 기업들이 참여해 도치기현의 경제사회 문제와 지역의 진흥정책 등의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이들은 ‘다문화 공생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 만들기’ 조사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외국인이 정착하고 있는 지자체의 정책과 제도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에서 가장 노동자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를 찾게 됐다. 경제동우회 회원 일동은 “이번 견학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는 지원,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기 위한 환경조성, 한국의 다문화 공생사회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에서 23-24절기(2023년 9월~2024년 8월)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 20일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에서 수집된 검체 중 인천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은 당해 연도 36주 차부터 다음 해 35주 차까지 운영되는 국가 병원체 감시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1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전국 77개 협력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4주간(35~38주차)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한 실험실 감시 결과 호흡기 8종 병원체 중에서 아데노바이러스가 평균 21.6%로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두 번째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A형)가 5.9% 검출됐다.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매년 11월~4월 사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 2021년에는 인플루엔자 유행은 없었다. 2022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이례적으로 과거 절기와 다르게 여름철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돼 지난해 발령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지난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인천광역시는 9월 21일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인천에서 ‘나는 인천청년이다! 모두가 누리는 생활체감형 청년정책을 찾아서’를 주제로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참여기구, 청년단체, 대학교 등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먼저, 인천시 청년정책은 청년층의 체감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김익중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과 민규량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인천 청년정책 현황 및 개선방안’과 ‘인천시 청년고용의 특징과 정책제안’에 대한 발제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김익중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현재 인천시는 5개 분야 71개 사업에 1,051억 원의 청년예산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존사업 확대와 신규사업을 발굴 그리고 시정과 청년의 소통을 강화해 생활 체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민규량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인천시 30대의 낮은 고용률, 비정규직 비율 증가, 낮은 임금 및 높은 근로시간 등 청년고용의 특징을 설명하고, 인천시의 적극적인 청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한국시민기자협회는 경기도의회 김성수, 김정호, 오지훈 의원이 '제10회 2023 한국평화언론대상' 의정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평화언론대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했던 노벨평화상을 한국형으로 승화해 민주, 인권, 평화에 앞장서며 민주사회에 공적 가치를 펼친 시민들을 위해 제정했다. 올해 10회 맞은 한국평화언론대상 역대 수상자는 이낙연 전)전라남도지사, 윤상현 국회의원, 고경석 전)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양승조 전)충청남도지사, 배완영 전)세계청소년태권도 선수권대회 단장 등이 받았다. 이번 의정대상에 선정된 김성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안양시 제1선거구)은 재선의원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경기도정 전반에 걸쳐 시민 및 관계자들과 문제 해결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정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대안을 제시하는 건설적인 의정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는 의회운영위원회/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광명시 제1선거구)은 지난 7월 18일부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맡아 소통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1일 파주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원들은 파주시 저소득 가정, 한부모·조손 가정 아동·청소년 5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도교육청은 매해 명절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송미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 청소년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임군빈)이 지난 21일 시흥시 신천동에서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시흥센터(시흥시 복지로 3 유암빌딩)는 62평 규모의 실내 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헌혈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헌혈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기·헌혈·휴게 장소를 각각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남선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장, 임군빈 인천혈액원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 양범진 정의당 시흥시 지역위원장, 권석중 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시흥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헌혈 앱 ‘레드커넥트’ 또는 CRM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이번 개소식을 기반으로 시흥센터가 많은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시흥시민의 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비가 571억원 증액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올해 초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유찰됐다. 시는 그간 병원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 공사비 571억원이 증액돼 총사업비 5883억원이 확정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시행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사업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의 핵심이자,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중추 사업이다. 신속한 건립을 통해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 의료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음료류, 식용유지류, 농수산물 등 총 67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6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수거해 검사 의뢰한 262건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 중인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수거한 4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농산물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초과가 5건, 액상차 세균수 허용기준 초과 1건 등 총 6건을 부적합 판정했다. 이 밖에 식중독균, 중금속, 방사능 안전성 검사 등은 모두 적합했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상추, 치커리, 고춧잎 등 5종이었으며 이중 고춧잎은 파목사돈이 잔류허용기준치인 0.01 mg/kg의 97배인 0.97mg/kg이 검출됐다. 액상차 제품은 세균수가 기준치 초과로 검출돼 부적합 처리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급증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으며 광어, 고등어 등 수산물 7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누구나 구입 가격의 20%를 할인해주는 사업을 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편성한 1회추경예산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도는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50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는 22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할인은 경기도 생산 농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이며 연말까지 1인당 20%(1인 최대 2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혜택 지원 시기는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 마트, 온라인몰, 시군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등 참여업체 모집이 완료되는 10월 초가 될 전망이다. 사업 참여 대상 모집 전이지만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경기도 농수산물 판매처인 마켓경기(smartstore.naver.com) 이용자는 22일부터 즉시 할인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오프라인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 3건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교육기획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및 우수선수 포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운동부 육성 지원사업에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신설 △비인기 종목 및 기초 종목의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 육성지원금 지원 근거 △경기도교육청이 수립하는 학생스포츠활동 지원계획에 공공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인권보호,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협의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류 및 중독성 물질 오남용 문제에 대한 선출직을 비롯해 모든 경기도 내 공직자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련 교육 이수 필수화를 제안했다. 약사 출신인 김미숙 의원은 자신의 배경을 설명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약사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을 받아야 했다”며 “약사가 되기 위해 받은 다양한 교육 중 일반인들에게 반드시 함양되어야 할 약물 중독 위험성과 오남용 문제이다. 특히 약물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잘못 사용할 시 독이 될 수 있다”라며 약물의 이중성과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미숙 의원은 “특히 중독성이 강하고 위험성이 높은 약물은 마약류로 분류되어 특수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특히 강력한 진통제인 펜타닐과 관련된 문제는 해외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펜타닐 처방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중독성이 강한 약물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펜타닐은 암이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의 환자들에게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처방되는 진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정책홍보와 평가 등에 관한 자문위원 역할을 2년 동안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은 모두 7개 분과 ▲교육과정 ▲학교자치 ▲미래교육 ▲인재개발 ▲교육협력 ▲교육행정 ▲교육재정 140명이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경기교육 주요 정책 안내, 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진 분과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방향,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 참여해 기꺼이 역할을 맡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학생들 교육에 집중되고 있는지, 잘못된 것은 없는지 점검하고 바로 잡아달라”면서 “앞으로 경기교육이 올바른 궤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 때문에 경기도로 이사를 해야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바른 경기교육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회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21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메타분석을 통한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정해양연구회는 지난 4월에 전부개정한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할 방침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경기도 현황에 맞는 방향으로 설계하기 위해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치유농업 관련 연구를 수년 동안 진행하면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있는 그린포러스(주)가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이 날 열린 보고회는 용역사 대표인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과업 수행계획, 추진 방향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 박신애 교수는 “국내외 치유농업에 관한 메타분석을 통해 생애주기별 치유농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경기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치유농업 관련 연구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두고 “민생을 위하는 공동인식 아래 소통과 타협으로 일궈낸 합의”라고 평가했다. 염 의장은 이날 산회 선언에 앞서 “2조 원에 가까운 세수 감소 속 힘겹게 짜인 이번 추경을 의결한 의미는 결국 ‘민생’에 있다”라며 “위기에 놓인 민생을 위해 추경 적기 통과에 뜻을 모아준 여야 대표와 동료의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추경 예산 확보에 따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염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의 활동내역과 성과를 정리해 발간한 ‘정책제안자료집’을 언급하며 의정활동 시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자료집에는 집행부와 시·군, 공공기관을 잇는 ‘정책 가교’ 역할을 통해 의정정책추진단이 발굴한 449건의 정책 제안 추진현황이 담겼다”라며 “향후 의원들의 정책활동에 유용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밝게 떠오른 보름달이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