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 3건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교육기획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및 우수선수 포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운동부 육성 지원사업에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신설 △비인기 종목 및 기초 종목의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 육성지원금 지원 근거 △경기도교육청이 수립하는 학생스포츠활동 지원계획에 공공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인권보호,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협의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류 및 중독성 물질 오남용 문제에 대한 선출직을 비롯해 모든 경기도 내 공직자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련 교육 이수 필수화를 제안했다. 약사 출신인 김미숙 의원은 자신의 배경을 설명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약사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을 받아야 했다”며 “약사가 되기 위해 받은 다양한 교육 중 일반인들에게 반드시 함양되어야 할 약물 중독 위험성과 오남용 문제이다. 특히 약물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잘못 사용할 시 독이 될 수 있다”라며 약물의 이중성과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미숙 의원은 “특히 중독성이 강하고 위험성이 높은 약물은 마약류로 분류되어 특수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특히 강력한 진통제인 펜타닐과 관련된 문제는 해외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펜타닐 처방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중독성이 강한 약물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펜타닐은 암이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의 환자들에게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처방되는 진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제3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정책홍보와 평가 등에 관한 자문위원 역할을 2년 동안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은 모두 7개 분과 ▲교육과정 ▲학교자치 ▲미래교육 ▲인재개발 ▲교육협력 ▲교육행정 ▲교육재정 140명이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경기교육 주요 정책 안내, 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진 분과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방향,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 참여해 기꺼이 역할을 맡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학생들 교육에 집중되고 있는지, 잘못된 것은 없는지 점검하고 바로 잡아달라”면서 “앞으로 경기교육이 올바른 궤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 때문에 경기도로 이사를 해야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바른 경기교육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회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21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메타분석을 통한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정해양연구회는 지난 4월에 전부개정한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관련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할 방침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경기도 현황에 맞는 방향으로 설계하기 위해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치유농업 관련 연구를 수년 동안 진행하면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있는 그린포러스(주)가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이 날 열린 보고회는 용역사 대표인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과업 수행계획, 추진 방향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 박신애 교수는 “국내외 치유농업에 관한 메타분석을 통해 생애주기별 치유농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경기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치유농업 관련 연구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두고 “민생을 위하는 공동인식 아래 소통과 타협으로 일궈낸 합의”라고 평가했다. 염 의장은 이날 산회 선언에 앞서 “2조 원에 가까운 세수 감소 속 힘겹게 짜인 이번 추경을 의결한 의미는 결국 ‘민생’에 있다”라며 “위기에 놓인 민생을 위해 추경 적기 통과에 뜻을 모아준 여야 대표와 동료의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추경 예산 확보에 따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염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의 활동내역과 성과를 정리해 발간한 ‘정책제안자료집’을 언급하며 의정활동 시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자료집에는 집행부와 시·군, 공공기관을 잇는 ‘정책 가교’ 역할을 통해 의정정책추진단이 발굴한 449건의 정책 제안 추진현황이 담겼다”라며 “향후 의원들의 정책활동에 유용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밝게 떠오른 보름달이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21일 추석을 앞두고 시설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의원, 송선영 의원, 이용운 의원, 전성균 의원은 더 아름다운 세상(장애인직업재활시설), 브니엘 복지원(중증장애인시설), 병점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추석을 맞아 장애인 및 아동 복지에 힘써주시는 3개의 시설에 따뜻한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해남 위원장은 “추석 명절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교육복지위원회에서 항상 세심하게 살펴보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장애인 및 아동 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1)은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과천선 주암역을 국토부 원안대로 주암지구 중심부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위례-과천선 광역철도사업은 주암 및 과천지구, 나아가 과천시의 핵심 교통개선 국가 정책사업”이라며 “위례-과천선 광역철도사업의 민자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결과가 다음 달 발표되는데 이는 대우건설이 국토부에 제안한 민자투자사업 제안으로 이에 따르면 주암역이 원래 위치에서 멀어진 주암지구 외곽부이자 서초구에 근접한 위치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국토부도 인정한 것처럼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광역교통불편 1순위 지역인데 앞으로 주암지구와 과천지구를 합하여 1만 6000세대의 신규 주민 유입까지 더해지면 이는 광역철도망이 아니고선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 자명하며 주암-과천 지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암역을 주암지구의 중심부에 설치하는 국토부의 원안 노선만이 과천시 및 경기 남부의 재앙적인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오늘 21일 어린이집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최민 의원은 지난 8월 2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어린이집 원장과 어린이집 영아(0~2세) 급식비 지원 방안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이번 위촉과 관련하여 최민 의원은 “저출산 시대의 보육 지원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린이집의 탄력적인 운영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회의 제도 안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보통합’이란 어린이집(보건복지부)과 유치원(교육부)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계획이며 0~5세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정책이다. 제371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제의로 꾸려진 이번 특위는 위원 선임일로부터 12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경기도의 교육과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주식회사 관련 경제투자실에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본질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경기도에서 출자한 기관으로 2016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사업 외에는 특별한 수익구조가 없기 때문에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 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될 경우 운영이 불가능하다. 또한 대표이사의 사퇴로 인하여 조직이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병길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주식회사는 조직 내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안일한 대응에도 문제가 있다고 파악했다. 이병길 의원은 “일반 기업이라면 벌써 망했을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하지 않는다면 결국 도민의 혈세로 유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산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공무원의 마음가짐부터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앞으로 경제노동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 문제 등을 살펴보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질 좋은 파도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에서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1976년에 시작된 월드서프리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권위 있는 프로 서핑대회다. 국내 타 지자체에서 대회 유치에 도전했지만 서핑의 핵심인 양질의 파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흥시는 거북섬에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을 보유한 이점을 살려 월드서프리그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에 주력해 국내 최초로 대회 유치를 확정하는 성과를 얻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3 월드서프리그 경기도 시흥 국제서핑대회’는 월드서프리그 대회 종류 중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대회로 10여 개국 170여 명의 해외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후원 등을 통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국적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서해안권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 소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인 손바닥정원이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연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에서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열린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으로 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보려 한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세미나에서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 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의 특강과 주제 발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경제가 발전하면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는 정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환경의 녹색 전환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정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정원도시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발제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수목원, 식물원, 정원’(진혜영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 ‘정원도시 서울, 정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21일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화성시 통리장단 협의회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김종복, 박진섭, 위영란, 김미영, 김상균, 공영애, 김상수, 김영수, 명미정, 배정수,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임채덕, 장철규, 전성균, 차순임 의원이 참석하여 통리장단과 함께 화합의 장을 가졌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모이신 통리장 여러분들은 100만 화성시민의 대표자이자, 행정의 최일선에서 화성시를 홍보하는 홍보대사이며 통리장님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에너지를 통해 화성시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고 통리장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화성시민들의 삶이 더 윤택해 진다”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당당하게 임해 주시길 바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유대를 돈독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을 전했다. 통리장단협의회 어울림 한마당은 화성시 통리장단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유공자표창, 체육행사와 식전공연, 의식행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편성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4조 797억원 규모로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3조 8104억원 대비 2693억원 늘어난 것으로 경기도는 일부 핵심사업이 삭감됐음에도 양보와 타협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민생·적극·확장 재정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에 참석해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더욱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기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또 어려워진 경제를 진작하고 경제 활력을 붙어 넣어줄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고르게 집행하겠다”고 동의의사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3조 8104억 원보다 2693억원이 늘어난 34조 797억원으로 일반회계 1341억원, 특별회계 1352억원이 증액됐다. 도는 경기진작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편성한 이번 추경안이 정치 대립 속에 후순위로 밀려나지 않도록 소통·협치에 집중했다. 특히 일부 예산을 양보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르면 10월 중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도민이 4억원 이하 경기도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마련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가 발의한 개정안은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조항을 담고 있다. 취득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1명 이상의 자녀가 기재돼 있어야 하고 세대주와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 가운데 하나다. 경기도는 무주택 도민의 부담을 줄여 주택 구입을 활성화하고 가처분 소득 증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취임 이후 곧바로 법령 개정 건의와 조례 개정에 착수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 끝에 지난 5월 15일 조례 승인을 통보받았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가격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기도 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인 학업 수행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은둔형외톨이를 방지하는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명문화됐다. 조례안 통과로 은둔형 청소년 등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은둔형 청소년과 그 가족 및 보호자가 상담 및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국중범 의원은 “청소년기는 자존감을 형성해가는 시기로 한 번쯤 실수하기도 하고 큰 침체를 겪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인생이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외부와의 단절로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은둔형 청소년을 조례명에 포함하는 전국 최초의 조례로, 은둔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 의원은 “올 초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통합기관의 명칭, 교육과정, 설립기준과 교사 자격 등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실에 부합한 유보통합 정책과 구체적인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1월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기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사라지고 새로운 유보통합기관이 출범하는데 현재 유보통합의 핵심과제인 교사 양성과정 및 처우 등의 개편안조차 마련되지 않아 학부모들과 교사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새로운 통합기관과 관련한 전반적인 운영 및 예산 지원 방안 등 정부 부처들 간 협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 산재한 상황을 지적하며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참여 역할극 ‘다함께 어울림’을 20일 운영했다. ‘다함께 어울림’은 찾아가는 학생참여형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 상황과 극복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관련 상황에서 각각 역할을 연기하며 상대방에게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내용이다.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친구를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에 참여한 용현중학교 학생은 “평소에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친구와 역할극을 해보면서 나와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서로 힘들 때 도와줄 수 있는 우리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 교사는 “학기 초부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꾸준히 해왔는데 역할극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니 교육효과가 훨씬 높은 것 같다”며 “앞으로 학교에서도 어울림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관계를 맺으며 예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 3기 위원을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는 시민참여에 기반해 미래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결정을 하기 위해 조례에 따라 구성한 민관교육거버넌스다. 1기는 최초로 교육청과 시청,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2030인천미래교육 공동비전 선언’ 선포식을 했으며 2기에서는 이를 토대로 의제별 포럼을 개최해 인천교육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인천미래교육2030'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3기에는 1, 2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의제를 구체화하고 민관 협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5년 11월 5일까지이며 2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입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는 지난 7월 17일 인천시교육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사)인천상인연합회 상호협력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기간 지속되는 불경기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하고 착한 소비활동을 전개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총 61개소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영주차장 중 안양4동 노외주차장 및 삼덕공원 지하, 인덕원 1·2노상, 안양역 1·2노상, 범계역 노상 주차장 등 17개소를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평촌지하주차장과 관양1동 노외, 관양2동 노외, 동편마을지하, 박달시장 노외 주차장 등 44개소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정 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5개소(청원 노외·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는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료 개방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