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 의원은 “올 초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통합기관의 명칭, 교육과정, 설립기준과 교사 자격 등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실에 부합한 유보통합 정책과 구체적인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1월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기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사라지고 새로운 유보통합기관이 출범하는데 현재 유보통합의 핵심과제인 교사 양성과정 및 처우 등의 개편안조차 마련되지 않아 학부모들과 교사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새로운 통합기관과 관련한 전반적인 운영 및 예산 지원 방안 등 정부 부처들 간 협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 산재한 상황을 지적하며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참여 역할극 ‘다함께 어울림’을 20일 운영했다. ‘다함께 어울림’은 찾아가는 학생참여형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 상황과 극복사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관련 상황에서 각각 역할을 연기하며 상대방에게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내용이다.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친구를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에 참여한 용현중학교 학생은 “평소에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친구와 역할극을 해보면서 나와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서로 힘들 때 도와줄 수 있는 우리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 교사는 “학기 초부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꾸준히 해왔는데 역할극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니 교육효과가 훨씬 높은 것 같다”며 “앞으로 학교에서도 어울림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관계를 맺으며 예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 3기 위원을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는 시민참여에 기반해 미래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결정을 하기 위해 조례에 따라 구성한 민관교육거버넌스다. 1기는 최초로 교육청과 시청,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2030인천미래교육 공동비전 선언’ 선포식을 했으며 2기에서는 이를 토대로 의제별 포럼을 개최해 인천교육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인천미래교육2030'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3기에는 1, 2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의제를 구체화하고 민관 협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5년 11월 5일까지이며 2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입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는 지난 7월 17일 인천시교육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사)인천상인연합회 상호협력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기간 지속되는 불경기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하고 착한 소비활동을 전개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총 61개소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영주차장 중 안양4동 노외주차장 및 삼덕공원 지하, 인덕원 1·2노상, 안양역 1·2노상, 범계역 노상 주차장 등 17개소를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평촌지하주차장과 관양1동 노외, 관양2동 노외, 동편마을지하, 박달시장 노외 주차장 등 44개소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정 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5개소(청원 노외·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는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료 개방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에 이어 지난 20일 오전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오산시지회와 제2차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서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의원이 참석했고 고엽제 전우회 오산시지회에서는 홍종호 회장 및 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고엽제 전우회 홍종호 회장은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단체이나 그에 맞는 지원 보조금 등이 부족한 편이다”며 “특히 단체의 행사 지원 및 회원 관리를 맡는 간사의 업무량에 비해 근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회원들을 위한 각종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오산시의원들은 단체의 정관을 살펴보면서 “고엽제 전우회 정관에 명시된 간사의 근무 시간대로 이행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하면서 업무량에 맞게 간사의 근무 시간이 조정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이 처우에 대해서 서운한 맘이 들지 않도록 오산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도와드리겠다”라면서 “이렇게 현장에서 시민들의 어려운 점을 직접 들으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3차 현장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릴레이 현안 사항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 애로사항을 더 가까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을 비롯한 관계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했다. 성길용 의장의 주재하에 시작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업계의 상황을 진솔하게 나누며 진행됐다. 김병도 회장은 “먼저,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냈고 이어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섭 부의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잘되어야 경제가 살고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 소상공인 지원 관련 타 시군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고 의견을 밝혔다. 김병도 회장은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앞으로 경기도는 5년마다 반도체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반도체산업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 경기도 차원에서 반도체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도 할 수 있으며 관련 세미나, 전시회 개최 지원 등 도 차원의 반도체 중소기업 육성사업도 할 수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대표 발의로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용인, 평택, 안성이 반도체 특화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기도의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 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산업계, 시군 등과 심의, 자문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기업의 육성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반도체산업 통합지원 추진단’을 구성할 수 있다. 도는 추진단을 통해 기술지도 및 자문, 기술사업화 및 기술 이전 지원, 관계 연구기관 또는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제6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6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가 주관하고 평택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18일에 개최 예정이며 연간 실천했던 봉사활동을 사진, 발표(영상) 중 한 가지 형태로 행사장에서 공유하고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팀(발표, 사진 각 1팀), 최우수 2팀(발표, 사진 각 1팀), 우수상 2팀(발표, 사진 각 1팀)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권도희 청소년지도사는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노력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0월 2일까지 받고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별 네 번에 걸쳐 25만원씩 지급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했으면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가능하며 9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심사를 거쳐 10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원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 관게자는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청년기본소득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제2기 ‘GH 홈 에디터’ 최종합격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GH 홈 에디터’는 주거 공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더 나은 GH 공동주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앞서 제1기 ‘GH 홈 에디터’ 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평면계획 및 외관 특화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과 입주자 설문조사를 거쳐, 커뮤니티 공간 개선 등 실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주부,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1955~1965년생) 등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계층 및 연령층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과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9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9명은 기존 1기 연임자 11명과 함께 △공동주택 평면계획 의견 수렴 △공동주택 최신 트렌드 관련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및 목업세대(현장 샘플 하우스) 품평회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주거 공간에 대한 실수요자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GH 공동주택의 만족도와 품질을 높이고 이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공동주택 계획과 공급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진위 3산단 이주자택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관우 부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산단조성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처장, 진위3산단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주대책협의회, 마산3리 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21일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관련 간담회에 이어 실현가능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사업 관련 주요 현안사항과 진위3산단 진위면 이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사업시행사의 의견을 청취하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지속적으로 간담회가 이뤄지고 대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진위면 이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 진위3산단주식회사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시민의 민생치안 및 생활안전의 향상을 위한 민생치안안전협의회를 지난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화성서부·동탄경찰서장, 화성소방서장, 화성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화성민간기동순찰대 연합대장 등 기관·단체장 9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화성시 민생치안안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의 특별치안활동과 주요 치안안전정책 추진현황, 기관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다. 민생치안안전협의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이상동기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경찰, 소방서 등과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안전을 위해 민생치안안전협의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각종 경진대회 시상과 파머스 콘서트, 가을밤 테라스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수향미 김밥 만들기·한가위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컨테스트를 비롯해 김치·송편·사과양갱 만들기, 커피 모종 심기, 다육아트 체험, 하바리움과 비바리움 체험 등 맞춤형 농업체험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국제작가정원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스토어를 결합한 특색 있는 로컬 프리마켓이 열린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고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한 쉼터에서 먹거리세트를 판매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화성시 농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제16회 전국 벼·콩 화분 재배 컨테스트도 함께 개최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20일 ‘GTX-C 병점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그간 시는 국토교통부와 관련 지자체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에 대해 조율해 왔으며 지난 8월 GTX-C 본선(수원~덕정)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장사업 진행을 본격화했다. 병점 연장 사업 건의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후,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점 연장은 경제성이 충분하고 사업시행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화성시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광역교통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원인자부담 방식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진행 및 개통을 도모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토교통부 사업 공식 건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GTX-C 병점연장의 추진이 공식적으로 진행된다”며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실,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은 21일 추석을 맞아 청렴실천 및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원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마을과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수도과 직원, 하수처리시설 운영사 직원 및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 가운데 20여 명이 참여해 하수처리시설 주변 마을,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각종 오물 수거와 마을 진입로 제초 작업도 병행 실시했다. 원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일대 환경정화 결과 영농폐기물,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으며 인근 마을주민들도 자유롭게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여 아름다운 안성만들기를 몸소 실천했다. 조태완 하수도과장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되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진행되는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재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안성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북한이탈주민 및 일반시민 등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 9월 16일 예선심사를 통해 24팀 중 총 10팀이 선정됐고 오는 10월 8일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선에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7팀, 일반시민 3팀이 진출해 각각 댄스, 노래, 타악기 연주,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장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공도 우리소리 풍물단과안성1동 신바람 고고장구팀에서 축하 공연을 맡아 행사가 더욱 풍성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9월 8일 안성시에는 “미양면 보체리 공사 현장에서 반출된 토사를 9월 3일 경 자택 마당에 매립 중 문화재로 추정되는 유물 1점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 시 신고자는 해당 공사 현장의 사업장 명칭이나 주소를 알 수 없다고 해 안성시는 9월 11일 신고자와 현장 확인을 시행했으며 그 후 신고자가 지목한 사업장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사업장임을 확인했다. 당해 사업부지는 인허가 과정에서 매장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했고 “매장문화재가 유존 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지역”으로 보고된 사업장이다. 한편 신고자의 자택 마당에는 해당 사업부지에서 유입된 토사는 극히 일부였고 이외 지역에서 유입된 토사가 다량 있어 안성시에서는 우선 혹시 모를 유적의 훼손을 방지하고자 해당 사업장에 공사중지 공문을 송부한 후 조속히 사실 확인에 나서게 됐다. 안성시는 12일에 매장문화재 관계전문가 2인과 함께 현장확인을 했고 그 결과 “동사업부지에서는 그와 같은 매장문화재가 출토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14일 안성시는 문화재청 산하 기관인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관계자 및 관계 전문가와 함께 다시 한번 해당 사업지 및 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화성구간의 행렬단 주요 배역 11인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조대왕능행차(화성구간)은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환갑을 맞아 융릉으로 향하는 ‘을묘원행’을 재현한 행사로 매년 500여 명 이상의 시민 참가자와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관람하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화성시 대표축제이다. 행렬을 이끌 능행차 주요 배역 11인을 뽑기 위해 화재시문화재단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2주 동안 정조대왕, 어머니 혜경궁 홍씨, 여동생 청선‧청연군주 등 주요 배역 11인을 모집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및 적극적인 신청으로 모집 마지막 날까지 신청이 이어져 평균 경쟁률은 9대 1로 마감됐다. 특히 올해 능행차 주요배역 11인 신청 인원에는 화성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까지 관심이 확대됐다. 화성시 승마동아리 회원, 연극배우, 학교 교사, 시청공무원, 회사원, 개발자 등 다양한 직업, 다양한 시민들이 지원해 화성시 대표 축제로서의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2일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시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동탄복합문화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과 20일 2일간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백년동행을 위한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평생교육 강사, 활동가 등 평생교육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오산시 평생교육 성과 공유 △오산시민대학 학장님께 듣는 오산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산시민대학 학장님께 듣는 오산 이야기’시간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나서 지난 1년 동안‘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을 우선으로!’구호 아래 시민과 함께 만든 그동안의 변화를 참석자들과 함께 정리하고 미래 오산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기권역 대표)은 “지난 1년간 시민들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뜻을 모아 시정을 운영해 나갔듯이 시민들과 함께 백년동행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특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