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2023년도 추석 연휴 기간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28일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화장 사업소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실내 추모시설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제례 공간은 임시 폐쇄(23일부터)한다. 추모객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승화원(화장시설)은 추석 당일에만 2회로 단축 운영된다. 자원순환센터의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 수거는 28일~30일, 10월 2일에만 중단된다. 교통약자 한아름콜택시는 휴무 없이 정상 운행하며 견인거주자 단속도 정상 운영된다. 공영주차장 가운데 노외·노상 주차장(36개소)은 10월 2일까지 무료 개방되고 건물식과 화물주차장(19개소)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된다. 단 농수산물과 일월수목원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유료)되고 시청별관과 홍재도서관은 폐쇄된다. 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 칠보체육관, 광교체육관 등 3개소는 10월 1일에만 정상 운영되며 화산체육공원은 28일부터 2일간 휴관된다. 장안구민회관, 가족여성회관 등은 폐쇄되며 사업장별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정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문화확산을 위한 군포시 웰다잉 문화조성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2018년 회생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수 있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의학적 소생가능성이 없는 임종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 편안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군포시는 지난 3년간 1793명이 사전연명치료의향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막연한 두려움으로 죽음을 기피하는 문화가 만연하고 사전연명치료의향서와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이훈미 시의원 호스피스전문가, 노인복지관계자등 13명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최수재 군포시늘푸른복지관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호스피스·연명의료에 관한 계획수립과 함게 노년기부터 청·장년까지 다양한 세대에서의 인식개선과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무런 준비없이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한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마무리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해달라”고 당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하 시장은 먼저 군포역전시장을 찾아 KB국민은행과 NGO 단체인 기아대책이 주관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사업’ 물품전달식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는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협력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상권을 살리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귀한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와 소외계층 배려에 시와 함께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산본시장으로 이동한 하 시장은 점포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과 함백산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화성시 추모공원은 명절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석 명절 방문객 제한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7개 市가 공동으로 설치 및 조성한 함백산추모공원은 추모객 집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이유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8000명 방문객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HU공사는 추석 명절 기간 추모객 밀집 예상에 따라 액자형 사진 교체를 위한 안치단 개방은 불가하다는 점을 밝히며 명절 전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시스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희 HU공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추모공원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미리 참배하기, 온라인 성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추석 명절 기간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이 10월 6일까지 행궁동 ‘행궁가게 가스트로 투어 & 체험 투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궁가게 가스트로 투어 & 체험 투어’는 행궁동만의 정서와 매력을 담고 있는 행궁가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로컬 공방을 체험하며 행궁동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행궁가게 가스트로 투어 ▲행궁가게 체험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행궁가게 가스트로 투어’는 배, 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로 약 2시간 동안 행궁동을 거닐며 5곳 이상의 행궁가게에서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보는 미식여행 프로그램이다. ‘행궁가게 체험 투어’는 약 3시간 동안 행궁동 구석구석 골목을 둘러보며 4곳 이상의 행궁가게를 방문하여 로컬 공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투어는 10월 17일과 10월 19일에 2일간 운영되며 각 2회차(오전 10시, 오후 2시)로 진행한다. 또한 SNS활동(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활발히 하고 체험 활동 후기를 SNS에 게시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회차당 최대 15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6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균형국이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계획에 대해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의회가 일방적인 정책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들 경기도 지자체에 따르면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에 경기 시흥시 ‘시흥갯골지구’ 포함 계획에 대해 어떠한 협의도 없이 발표한 일방적인 정책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1월 국가도시공원 지정추진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며 "이 일대를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염전지구, 갯골공원지구, 소래습지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으로 나눠 각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구상을 수립할 예정인데 오는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발표를 했다.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전략에 따르면 ▶전문가 포럼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제공원 박람회 개최 ▶공원 기반시설 설치 등 공원페스타 개최를 통한 이슈화 및 국가도시공원조성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관할 지자체인 시흥시의 입장을 존중하고 따를 것"이라며 "경기도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도시공원에 대해 협의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청소년들의 보다 넓은 진로 설정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사업은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 5~6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별 참가자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 28명(뉴질랜드 12명, 일본 16명)이 안산시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한다. 일본 연수는 21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동안 상록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16명의 청소년들이 일본 도쿄시를 방문해 2023 도쿄게임쇼 참관 및 와세다 대학과 국립과학박물관 등 여러 기관·시설 방문을 통해 국제적 견문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단원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12명의 청소년들이 12박 14일의 일정으로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영어연수, 기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향토개발 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말까지 레시피 전수 컨설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이번 컨설팅은 앞서 지난 7월 바고찌 취급을 희망하는 음식점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4개 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안산 향토음식점 지정을 위한 레시피 전수를 실시한다. 컨설팅은 ▲레시피 전수 이론 및 실습 ▲음식점 현장 조리 기술 ▲최종 메뉴 점검 ▲ 시식 및 품평회 등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컨설팅이 끝나는대로 사업평가 및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안산 향토음식점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음식점은 ‘바고찌’를 정식메뉴로 판매하게 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향토개발 음식 취급점 지정을 통해 안산시 음식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침체된 외식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고찌가 안산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서 지난 4월 향토개발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진행되는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재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안성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북한이탈주민 및 일반시민 등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 9월 16일 예선심사를 통해 24팀 중 총 10팀이 선정됐고 오는 10월 8일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선에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7팀, 일반시민 3팀이 진출해 각각 댄스, 노래, 타악기 연주,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장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공도 우리소리 풍물단과안성1동 신바람 고고장구팀에서 축하 공연을 맡아 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창의적인 정책제안 발굴과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2023년 제2회 군정발전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군민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한 생활행정 개선”으로 일상 생활 속 불편 개선방안, 군 정책 중 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양평군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제안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양평군청 별관3층 기획예산담당관 정책조정팀), 이메일(cotnwls@korea.kr)로 신청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상(1명, 220~260만원), 은상(1명, 160~200만원), 동상(1명, 100~140만원), 장려(1명, 40~80만원)의 창안등급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2023년 제2회 제안공모전을 통해 군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되기를 바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소래습지 일원 6.65㎢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으로 본격 지정 추진한다. 여의도 면적(2.9㎢)의 약 2.3배 규모로 지정이 확정되면 국내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이 된다. 우선 인천시는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공감대와지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을 자연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상징 공간으로 세계적 명소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예정지는 수도권에서 자연 해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염생식물 군락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수도권 남쪽 한남정맥을 잇는 녹색 네트워크 중심 공간이자, 과거 우리나라 천일염 생산의 60%를 차지했던 소래습지생태공원이 포함돼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1월 국가도시공원 지정추진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 일대를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염전지구, 갯골공원지구, 소래습지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으로 나눠 각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구상을 수립할 예정인데 오는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도시농업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안에 있는 ‘신기술농업체험포’ 식재 작물 설명 및 도시농업 해설 등 농업기술센터 시설 투어와 자원재순환 원예(재활용 소재 다육이화분 만들기)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체험이 원예식물을 이용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작물들을 식재한 도시농업체험포를 둘러보면서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매회 50분씩 총 4회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5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incheon.go.kr/agro)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위생적으로 취약하기 쉬운 전통시장의 식품위생업소 중 우수업소 119개소를 선정해 육성·지원한다. 이들 업소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인천시는 지난해 선정됐던 6개 전통시장, 110개소의 위생실태 등을 조사해 101개소를 재지정하고, 추가로 18개소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재지정된 곳은 신기시장 22개소(미추홀구), 옥련시장 7개소(연수구), 모래내시장 16개소(남동구), 부평종합시장 24개소(부평구), 작전시장 18개소(계양구), 가좌시장 14개소(서구)로, 이들 시장의 전체 식품판매업소는 총 1348개소 중 101개소다. 올해 새로이 추가 지정된 곳은 신포국제시장 11개소(중구), 송현시장 7개소(동구)로, 전체 117개소 중 18개소다. 인천시는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의 위생 여부, 시설 기준, 종사자 친절서비스 등을 현장 평가해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인천관광 홈페이지 ‘인천투어’ 홍보, 홍보 가이드북 배부, 여행사 관광코스 편성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투어’에 전통시장 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숲길을 걷고, 숲속에서 명상하는 등 숲에서 신체·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부터 광교산, 칠보산, 일월·영흥수목원 등에서 11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8월 말까지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산림치유지도사 2명이 주중 오전·오후에 오감 깨우기, 숲속 명상, 산림욕, 숲길 걷기, 꽃차 나누기, 아로마 테라피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맨발로 산책하는 ‘맨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uwon.go.kr/web/reserv/index.do)에서 ‘산림치유’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림은 아름다운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햇빛과 같은 치유 인자로 구성돼 있어 신체·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시민이 보약과 같은 산림치유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건축법위반 과태료 등 사업이 끝난 후 부과되는 세외수입의 특수성을 악용해 폐업·휴업·소재변경 등의 방식으로 납세를 회피한 체납자 430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0만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 8만 7000곳을 조사하고 납세 회피 사업자(법인) 430곳을 적발해 12억 4000만원을 징수하거나 압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을 제외한 지방정부의 수입원으로 분담금, 부담금, 과태료, 과징금 등이 있다. 세외수입의 경우 장기 악성 체납자 상당수가 사업자다. 예를 들어 A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던 B법인이 사업장을 폐업하고 인근 C시로 사업장을 이전할 경우 A시에서는 이를 확인하기 어려워 체납액 징수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점을 악용해 세외수입 납부를 일부러 외면하는 체납자(법인)들이 많다. 경기도는 이런 점을 감안해 소방공사, 전문건설업, 정보통신 등 6개 공제조합에 체납자(법인)들의 출자증권을 일괄 조회해 압류처분하는 방식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출자증권은 공사 수주, 보증 증권 신청 등에 필수적인 것으로 통상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른다. 영업을 계속하려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안전 관련 법령에 따라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하는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 통행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면 중지한다고 21일 밝혔다. 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에 2차로다. 팔당댐 관리교를 이용하지 않고 팔당대교 등 우회로를 이용할 경우 이동 거리가 최대 9.5km 늘어난다. 이에 경기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협약을 체결하고 2006년 12월부터 휴일·공휴일 승용차, 소형 이하 화물차에만 통행을 허용, 많게는 하루 4000대의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 전반에 대한 구조 안전성 상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수·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도는 팔당댐 관리교 통행 중지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교통방송, 공중파, 현수막, 내비게이션, 전광판, G-BUS 등 활용 가능한 매체를 최대한 이용해 이용자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팔당댐 종합 보수·보강 공사 완료 전 한국수력원자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문화유산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725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진행한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으로 선정된 ‘오이도 Go, Back, Jump!’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계획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이도 Go, Back, Jump!’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당시 ‘오이도 Go, Back, Jump!’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국 지자체 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격려했다. 박 시장은 20일 오후 광명4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 속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위로했다. 박 시장은 “명절을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시민들이 힘을 내시도록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하고 지원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시장과 시간을 함께한 최 모 씨는 “만나지 못하는 자녀와 손녀들이 더욱 보고 싶은 추석 명절인데 시장께서 직접 집에 찾아와 관심과 격려를 보내니 특별한 명절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 등이 솔선해 사회복지시설 8개소 147명,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가정 21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달안동, 관양1·2동, 부림동)이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관내 노상주차장의 주차관리초소의 무분별한 보도 점유로 인한 시민의 불편 초래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안양시 관내에는 총 29개소(만안구 15개소, 동안구 14개소)의 노상주차장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약 75개소의 주차관리초소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중 절반에 달하는 14개소(만안구 5개소, 동안구 9개소)의 주차관리초소가 보도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를 점유하고 있는 주차관리초소는 횡단보도를 가로막고 설치되어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는 경우, 임시 천막 설치 운용, 차도와 보도 사이에 위험하게 걸쳐놓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또한 주차관리초소 내 관리자들을 위해 에어컨을 설치했으나 실외기를 바닥에 설치해 보행자들이 불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통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었다. 아울러 주차관리초소는 도로법 시행령과 안양시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징수 조례에 의해 도로 점용허가를 받아야만 설치할 수 있는 시설물이지만 최초의 점용허가를 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는 이건섭 의원 주재로 지난 19일 '시흥시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건섭, 한지숙 의원은 시흥시 관계 부서,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건섭 의원은 조례안 설명에 앞서 “자치경찰제도는 도의 위임사무이기는 하나 기초단체의 역할을 찾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및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업무와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과 관련된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는 것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경찰사무 지원의 목적과 정의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과 실무협의회 관한 사항 등이 있으며 순찰 및 범죄예방시설 운영·유지관리, 안전사고·재해·재난 시 긴급구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