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의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촉구했다.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오지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경기도청과 함께 협력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세입 중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이 15%가량 차지함에 따라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교육복지사업에 경기도교육청이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오지훈 의원은 교육행정국이 작년말 교육부로부터 예정 교부액을 통지받아 올해 3월 확정 교부액을 받은 냉난방기 저감장치 부착사업과 학교 기계설비 유지관리사업을 9월에서야 추가 경정 예산안에 편성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오지훈 의원은 두 사업 모두 사업 기간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1개월로 잡혀 있는 사업인 데다가 액수도 큰 사업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수요가 많이 예측됐다면 미리 성립전예산으로 지출하거나 1차 추경안에 포함했어야 했던 것이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자체적으로 예산을 수립해야 했지만 법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생 맞춤형 사업으로 학교현장의 기초학력 보장에 실절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내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중복합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학교밖 안전망으로서 인천시교육청은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 총 6개의 센터를 운영한다. 본청 센터에서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을 총괄하면서 고등학생 학습지원을 담당하고 각 교육지원청 센터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학습지원을 담당한다. 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학기 중 ‘찾아가는 학습상담’, ‘찾아가는 학습클리닉’과 방학 중 ‘배움이 자라는 학력튼튼 여름·겨울학교’가 있다. 또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심층진단 및 맞춤 지원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학습상담’은 학습상담사와 학생을 일대일로 매칭해 학생의 학습부진 원인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서비스(학습코칭, 기초학력집중지도, 상담・치료지원 등)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올 상반기 초·중·고 102교 350명이 학습상담을 받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2.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중·고등학생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8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인천 사립학교 자율행정연수에 참석해 읽걷쓰 정책을 설명하고 사립학교 사무직원들과 소통했다. 이날 연수에는 사립학교 행정실장과 사무직원 등 47명이 참석해 읽걷쓰를 연계한 인천 개항누리길 탐방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개항장 일대 11개 명소를 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걷고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은 “개항 이후 인천의 역사에 대해 읽고 걷고 쓰며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립학교 자율행정연수에서 읽걷쓰에 동참해주셔서 기쁘고 오늘 연수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무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6개 사업단이 S등급, 1개 사업단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스위스의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도제학교 성과평가는 고용노동부에서 72개 사업단과 16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습기업 및 학습근로자 관리 ▶교육훈련운영 및 품질개선노력 ▶교육훈련 평가 ▶도제준비과정 운영 노력 ▶전담인력 전문성 확보 등 16개 영역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 1차 도제학교 사업단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4차 사업단을 선정하고 현재 10교 13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인천기계공업고, 부평공업고(기계분야), 부평공업고(전자분야), 인평자동차고, 인천재능고, 평촌경영고(인천세무고) 사업단이 S등급을, (사)대한미용사회 사업단은 A등급을 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벌과 스펙보다 역량 중심의 채용으로 바뀌고 있는 채용구조에서 인천시교육청도 학생들이 도제교육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공직자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OH!san LAB(오산 랩) 교육 4기를 진행했다. ‘OH!san LAB(오산 랩)’은 ‘오산’의 첫 자를 감탄하며 읽는 ‘OH(오)!’로 표기하고 실험실을 의미하는 ‘랩(lab)’을 더한 합성어다. 오산시 공직자가 교육을 통해 접하는 모든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감탄하며 발견함으로써 시의 발전을 이끌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인재로 거듭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4기에는 ‘공간의 위로, 미술’을 테마로 대표 팝아트 작가들을 통해 만나는 ‘팝아트 그림 인문학 강의’, 국내외 특별한 미술관의 우수 사례를 통해 지역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미술관 여행 특강’,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미술관 ‘뮤지엄산’ 현장 탐방을 통해 휴식과 사유, 창조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폭넓고 깊이 있는 경험 중심의 학습을 제공하는 OH!san LAB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오산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도 단순히 강의를 듣는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춘 활동 중심의 학습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체조 및 산악 종목에서 종합 1위, 축구, 테니스, 롤러스포츠 종목에서 종합 2위 등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양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이 육상, 축구 등 총 25개 종목에 참가한 가운데 오산시는 20개 종목에 선수 535명, 감독코치 76명, 임원 106명 등 총 71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오산시 선수단은 체조에서 지난 33회 대회에 이어 종합1위(일반부 1위, 어르신부 3위)를 차지하여 2연패를 달성했고 산악에서도 지난 도지사기 대회에 이어 일반부 1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외에도 축구, 테니스, 롤러스포츠 종목에서 각각 종합 2위, 태권도와 육상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경기도 체육회로부터 모범상도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노력의 가치는 메달의 색으로 결정되거나 평가되지 않는다”라며 “꾸준한 체육활동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임을 잘 알고 있기에 오산시민들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오산동 382-1) 일원에서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추석명절상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추석명절 상품전에는 ▲오산양조의 전통주세트 ▲독산성평생교육원협동조합의 꽃차선물세트 ▲로뎀까페협동조합의 찹쌀파이 ▲전통햇살협동조합의 전통장세트 ▲물향기농산의 표고버섯세트 등 총 9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30여 종의 추석 선물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1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입 시 2+1 덤행사', '명절용돈봉투 만들기', '추석선물 셀프포장' 등 추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선물은 사회적경제 제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사회적 경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회적가치소비란 조금 비싸더라도 착한소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협력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시의 정체성 등을 담은 도시브랜드를 발굴한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광명 찾다’를 주제로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의 정체성, 이미지, 경쟁력, 비전 등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시민들과 함께 숙의 토론해 도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시의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발전시키는 중요한 숙의 토론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광명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토론의 장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배너 구글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토론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이번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에게 어울리는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찾기 위해 준비한 만큼, 도시브랜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개인뿐 아니라 단체(팀당 최대 8명)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토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지난 18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하는 평택시 소속 국가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하는 평택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매일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목표한 성적을 달성하기를 기원하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하키 천은비, 김정인, 박호정, 서수영, 김은지(평택시청) △우슈 변시우(평택시체육회) 선수가 참가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유도 이정민, 이민재(평택시청) △역도 정연실, 김규호(평택시청), 이현정(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저소득가구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계층 중에 집수리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 집수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인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2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3가구로 총 5가구를 선정해 올 11월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화장실 보수, 보일러 교체, 신발장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하고 추후에 집수리 지원 민간 연계를 더 발굴해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에서 생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주거급여 사업, 장애인 주택개조, 전세매입임대주택 지원사업, 비정상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이다. 청년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시험 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시험 응시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결제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내려갔고 2018년에 1.0명보다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발생한 관내 주유소 휘발유 누출에 대해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현장 수습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저녁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한 주유소에서 셀프주유 기계 설비 고장으로 휘발유가 유출되면서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주유소 기름 유출이 신고 접수된 이후 즉각 소방과 경찰 인력이 현장에 출동 했으며 시청 상황 근무자는 현장에 출동해 흡착포를 지원하는 한편, 인근 주변 아파트에 안내방송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밤샘 통제에 나섰다. 시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이범열 환경교통국장, 조영일 단원구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출 현장 통제선 설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한편 안산시는 환경교통국장 주재로 향후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공동 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정에 속속 도입하는 가운데 한계점 등을 두려워 말고 활용하기 시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이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계에 불러온 혁신을 조명하고 문화기술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은 필요없다’ 등을 저술한 제리 카플란(Jerry Kaplan) 교수와 유럽 인공지능 윤리학의 거두이자 ‘특이점의 신화’의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Jean-Gabriel Ganascia) 소르본느 대학 교수 등 전 세계에서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가브리엘 가나시아 소르본느 대학 교수는 경기도의 인공지능 도정 활용에 대해 “우선 기계를 사용해서 행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 개인정보 침해를 조심해야 하고 오답을 마치 정답처럼 말하는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경계해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8일 제371회 임시회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 100억원 예산에 대해 “총 4곳이 선정돼 25억원씩 지원하는데 각 학교별 규모 및 운영 프로그램도 다른데 천편일률적 같은 금액 산정도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 사업은 신산업·신기술 교육시설 및 장비 구축을 통해 직업계고 교육력을 제고하려는 목적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의 신산업분야 직업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당초 공동실습소가 이천과 여주에 있어 부천시 대장동 덕산초 분교장에 ‘경기직업교육센터’를 건립하려 했지만 장기적 예산투입과 경기도 전지역의 교육활동 지원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으로 공동실습소 2개소와 특성화고 2교를 거점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최효숙 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 및 지원금 내역을 보면 공동실습소 2개소와 특성화고 2교 총 4곳이 선정됐고 모두 25억원씩 같은 금액이 지원됐다”면서 “공업계열과 농업계열로 구분한 공동실습소만 보더라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해 공영주차장 급지를 상향 조정하고 그에 따른 요금을 인상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수원종합운동장, 화홍문, 장안동 등 공영주차장 3개소에 대한 급지를 상향 조정해 요금을 정상화한다. 수원시주차장조례에 근거한 급지 조정은 주차장 인근 상권 개발과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야구, 축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1420면)은 20년간 유지해 오던 3급지(녹지지역)에서 2급지(일반주거 및 상업지역)로 조정된다. 1회 주차 요금(최초30분) 기준 기존보다 200원이 인상된 600원, 1일 주차 요금은 1500원이 인상된 7000원이다. 수원화성 사대문 중 하나인 장안문(북문)에 인접한 화홍문 공영주차장(497면)은 노외3급지에서 노외2급로 조정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600원(200원 인상), 일일 최대 7000원(1500원 인상)이다. 주간 정기권의 경우 2만 5000원 인상된 6만원이 적용된다. 핫플레이스가 된 행리단길 인근의 장안동 공영주차장(138면)은 주택2급지에서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은 지난 15일 제371회 임시회 기간 중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이번 추경예산의 목적이 경기 부양,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영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의 ‘경기도 사진복합문화공간 설계’의 사업비 3억 5000만원은 “경기상상캠퍼스를 사진(영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용역비로서 먼저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과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중장기계획을 수립해야 함에도 조급하게 용역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문제다”라며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시급한 경기도의 민생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성급하게 용역사업을 추진하기보단 경기도민, 경기상상캠퍼스 이용자,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계획과 방향을 수립하고 2024년 본예산에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위원(국민의힘, 용인7)은 지난 16일 진행된 2023년도 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시흥·광명 3기 신도시의 조속한 보상 추진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김선희 위원은 “시흥·광명 3기 신도시 개발의 지연으로 인해 원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위원은 “보상 문제 지연으로 인해 원주민의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심하여 이를 해소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흥·광명 3기 신도시 개발 보상은 당초 2024년 계획이었으나 2년 이상 늦어진 2026년에나 보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타 3기 신도시는 2년 내 보상계획이 공고되는 것을 생각하면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 이는 2021년 2월 사업에 대한 주민 공람 공고일 기준으로 보상까지 무려 5년 가까이 걸린 것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장은 “보상 문제에 대해 LH와 협의 중이며 보상계획공고는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은 “보상계획공고가 오랜 기간 지연될수록 원주민의 피해는 갈수록 심해진다”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상공고를 최대한 앞당겨 서두를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19일 군포시청에서 ‘우리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시작으로 진행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어촌·바다로의 휴가 또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은호 시장은 자매도시 단체장인 김진하 양양군수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인근 자치단체장인 이민근 안산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을 지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안전한 우리 수산물과 함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15일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군포시 소공인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포산업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군포시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함으로 양 기관은 향후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소공인 발굴 및 육성 △소공인 정책자금 신청 간편화 및 확대 △유망 수출 소공인 지원 △양 기관 중점사업 협력지원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약을 발판으로 군포 관내 소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포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