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새롭게 개편되는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 명칭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 청년정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신청·접수·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천청년포털 고도화 구축사업 완료를 앞두고 청년들의 편의성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인천청년포털의 목적과 기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적합성, 청년세대를 상징하는 상징성, 누구나 부르기 쉬운 대중성, 인천청년포털의 새로운 이미지를 반영할 수 있는 창의성 등 4가지 항목에 따른 공정한 심사와 시민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결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지하며 인천청년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당선작은 명칭 디자인 개발 후 새롭게 서비스 예정인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익중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 악취 민원 기동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행나무 열매는 녹음과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노란색 가을 단풍이 아름답지만 떨어진 열매는 악취가 심하고 도로변에 얼룩을 남겨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을철 불청객이다. 기동대응반은 인천시가 상황관리를 총괄하고 군·구에서는 진동 수확기, 열매 수거망, 고소작업차 등을 활용해 은행 암나무 가로수 1만 2764주의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 이미 떨어진 열매는 즉시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은행나무 열매의 중금속, 잔류농약 등 오염도 측정을 의뢰해 안전성이 확인된 열매는 공원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할 예정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가을철 은행열매 낙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미리 열매를 채취하기로 했다”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사업과 특화가로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인천시 가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지하철·버스 요금이 8년 만에 인상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7일 첫차부터 인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각각 150원, 25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섬 주민들의 여객선 운임도 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오른다. 이에 따르면 성인의 신용카드 사용 시 인천 지하철 기본요금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간선형(파란색) 일반버스는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는 셈이다. 섬 주민 여객선 운임도 1500원으로 인상된다. 그 동안 시는 공공요금 인상 관련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 고물가에 따른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시민 부담이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준비해 왔다. 인천지하철 1·2호선과 함께 수도권 지하철 요금은 통합 환승 할인제 적용으로 신용카드(성인)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0월 7일 일제히 인상되며 거리비례 추가 요금은 인상 없이 현행 유지된다. 일반 버스 요금은 신용카드(성인) 기준 간선형은 1250원에서 1500원, 지선형은 950원에서 1200원으로, 좌석버스 타 시도 행은 1300원에서 1550원, 영종행은 165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250원 인상된다. 다만 영종행 좌석버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농 화합의 장’인 제32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그린농업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화합마당’은 농악단의 길놀이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수원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표창,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마당’에서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가정용 스마트농업관, 농생명과학관, 치유농업관, 친환경농자재관, 우리 밀 전시관, 소형 농기계관, 시민농장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밀싹 심기, 우리쌀 꽃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나눔마당’은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수원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으로 이뤄진다. 곤충체험, 작은동물원, 가을채소 심기 체험, 수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과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카페’도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축제를 찾아 농업과 농촌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7% 인상된 1만 57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07.2%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재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1만 390원)보다 1.7%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20만 913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국내 경제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4400여 명이다. 2024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생활임금(2023년 기준)은 경기도 지자체 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 1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7회 생명사랑 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몸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안산시 의약단체, 관내병원 등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복지재단 주최,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와동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건강체험관 ▲마음힐링 체험관 ▲가족체험관 등 3개의 주제 체험존으로 총 66개소의 체험관을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 및 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 의지를 향상 시키고 건강도시 안산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춘식이’가 CGV에 찾아왔다. CGV는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와 콜라보해 춘식이가 사랑하는 간식인 고구마를 활용한 먹거리부터 영화관에 온 춘식이의 모습을 담은 피규어까지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춘식이 고구마 팝콘을 비롯해 아이스 고구마라떼, 영화관 피규어, 고구마 뱃지, 랜덤 키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춘식이가 좋아하는 바삭하고 부드러운 고구마맛 완제 팝콘 ‘춘식이 고구마 팝콘’을 선보인다. 고구마의 노란색과 보라색을 팝콘 알갱이로 표현한 것이 매력 포인트다. 춘식이 고구마 팝콘 구매 시 귀여운 춘식이가 그려진 전용 포장 패키지에 담아 제공해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시원하고 달달한 음료 ‘춘식이 아이스 고구마라떼’도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우유와 달콤한 고구마 페이스트의 조화로 탄생한 음료로, 춘식이 리유저블컵에 담아 제공한다. 춘식이 굿즈 3종도 출시한다. ‘춘식이 영화관 피규어’는 영화를 관람하는 각양각색의 춘식이를 표현한 피규어로 영화를 보면서도 고구마를 놓지 못하는 춘식이의 모습을 담았다. 또 영화관에 놀러 온 춘식이를 뱃지로 제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가 뷰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엑스포(JIEXPO)에서 개최한다.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열려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지난해 열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2’에는 인도네시아 상무부 차관, 화장품협회 총회장이 방문할 정도로 인도네시아에서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 기간중에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간 거래(B2B)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INDO BEAUTY EXPO)’가 같이 열려 K-뷰티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참관객 모집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중소기업 47개 사(47개 부스)가 참가한다. 도는 이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과 협력해 50여개 사의 구매자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직접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부터 코트라의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상설 전시관에서 제품 홍보, 1:1 무역 컨설팅 지원사업까지 참가업체의 수출 판로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소방시설공사를 직접 시공할 것처럼 신고하고 실제로는 하도급에 재하도급까지 주면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형 공사장 4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공사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공사장 7곳에서 불법하도급 행위자 등 10명을 형사입건하고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미설치자 등 2명은 과태료 처분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4명 ▲소방시설공사 무등록 영업행위 2명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 2명 ▲소방기술자 업무소홀 1명▲건축 완공대상물 자체점검 미실시 1명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남양주에 위치한 복합건축물 신축공사를 도급받은 A는 무선통신보조설비를 직접 시공할 것처럼 신고하고 소방전기업체 B에 하도급을 줬다. 같은 현장에서 A로부터 하도급받은 소방기계공사업체 C는 제연설비 공사 전체를 D에게 재하도급하다 적발됐다. 수원에 있는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발주자 E가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과 분리 도급을 하지 않고 종합건설사 F에 일괄 도급하다 적발됐다. 이 공사를 도급받은 건설사 F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FFK 제주대회)’에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 학생 10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영농학생축제(이하 축제)는‘환경을 지키고(GO)! 농업의 가치를 더하고(GO)!’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제주고등학교, 제주복합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축제는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 제시와 농업계 학생들의 진로 개발, 농업인력 양성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농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교류의 장이자, 미래 농생명 교육 모델을 찾고자 힘쓰는 학생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축제는 전공경진, 과제이수 발표, 실무능력 경진과 함께 학술대회, 예술제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학생 881명과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단은 학생 105명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 32명으로 총 137명이 참여해 21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김선경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축제 참가를 위해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기량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 실력 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년 하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오는 10월 16일 근무를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8주간 추진한다.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은 ‘교육도시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대학생을 지역의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 사업에 배치해 시민 간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는 기존 사업의 참여자 선정 방법과 달리, 직무특화 사업은 참여자가 직접 사업별·근무지별 요구 근로조건, 전공 및 자격 사항 등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본인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직무특화(4월~6월)에서는 참여자 만족도 100%를 달성하며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교육 사업에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 지원 및 교육지도 ▲벅스리움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초등돌봄 운영기관 업무지원 및 아동 관리 ▲돌봄 어르신 생활교육 및 활동 지원 등 9개 사업이 진행되며 총 13명의 대학생 참여자를 모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기는 대상자별로 다르며 6개월~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산모 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나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0~12월 중 접종을 권장한다. 또한 시는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50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의료급여증과 복지카드 등의 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장현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 부지에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에 조성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을 말한다.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시설이다. 현재 관내에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와 지난 8월 개관한 ‘소래너나들이’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현1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확보된 사업비를 기반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음으로써 장현지구 주민의 숙원 사업인 장현1초 설립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장현1초 설립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난항을 겪었다. 2020년부터 설립을 계획했으나 매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다행히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돼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사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1부에서는 ▲우쿨렐레 ▲라인댄스 ▲웰빙댄스 ▲어린이 줄넘기 ▲어린이방송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자랑했으며 2부에서는 행사장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탄소중립과 관련한 커피박 공예, 에코백 만들기, 우드 공예 등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제공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아울러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광복로상인회에서 텀블러를 후원하여 지역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축제를 주관한 장석두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5년 만에 개최한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이번 축제는 철산1동 단체원 모두와 주민들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비긴 어게인’ 감독의 신작 ‘플로라 앤 썬’을 극장 단독으로 오는 22일에 개봉한다. ‘플로라 앤 썬’은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웰메이드 음악 영화를 선보이고 있는 존 카니 감독의 신작이다. 시종일관 불협화음을 이루는 싱글 맘 플로라와 반항기 가득한 10대 아들 맥스가 음악을 통해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여정을 그렸다. 모자 관계로 합을 맞춘 이브 휴슨, 오렌 킨런과 함께 조셉 고든 레빗이 한물 간 LA 뮤지션으로 출연해 주목된다.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에도 이름을 올린 ‘플로라 앤 썬’은 아름다운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다. 감성적인 어쿠스틱 음악은 물론 일렉트로닉과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OST가 러닝타임 97분을 꽉 채운다. 극장의 와이드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플로라 앤 썬’ 단독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CGV만의 오리지널 굿즈 필름마크, A3 사이즈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한 고객들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월 8일과 15일 센터에서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 제로 프로젝트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일환인 표준화 교육을 실시했다. 표준화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관리 전문인력(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질환, 운동, 영양을 세분화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혈압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고혈압의 정의 ▲위험요인과 합병증 ▲혈압조절을 위한 관리방법 ▲운동이 고혈압에 미치는 효과 ▲운동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동 관리 시 주의사항 등이 있었다. 교육에서는 이론과 운동 방법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의 건강행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본인의 식습관 알기, 저염식, 나에게 맞는 식품 및 고혈압 환자를 위해 개발된 식사요법 등도 배울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적절한 관리하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배워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 이하 협의회장)과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도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에는 어린이통학차량으로 등록된 차량만 이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인해 발생한 학교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난해 법제처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 이동은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 등에 해당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그 이후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안전장치를 완비한 후 어린이통학차량으로 등록된 버스(일명 노란버스)만을 이용해야 하나, 해당 버스의 절대 부족으로 인해 수많은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거나 취소를 고려하고 있는 등 교육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희연 협의회장은 이러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대상에서 현장체험학습 차량을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조속히 의결해줄 것을 김교흥 위원장에게 요청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업무추진비의 방만 운영을 지적했다. 이홍근 의원은 이날 “경기도는 경기침체에 따라 업무추진비를 삭감했는데, 경기도 교육청은 10%이상 증액 편성했다”며 “업무상 필요에 의한 편성만이 이유가 아니라 돈이 많아 방만하게 운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8월23일 도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를 적시하며 “아직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사업이 진행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중 정책성과평가 사업의 예산이 50%가량 늘었다”며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추경 예산을 증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경 예산을 앞당겨 집행한 것이 아니냐, 예산을 선집행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공약 이행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업무추진비를 들여 정책과 공약을 홍보하고 선거운동하는 것 같다”고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본예산에 없는 사업을 거의 선거운동처럼 활용하면 어떻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5일 경기도 교통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71회 임시회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시내버스 재정지원 시 인건비‧연료비 등을 고려해 적자를 보전하고 있는데, CNG연료비 지원을 별도로 반영한 것은 중복지원”이라고 지적했다. 버스업계 CNG 연료비 특별지원 사업은 국제유가 급등 및 정부 유가보조금 부족 등 CNG 연료비 가격 급등에 따른 안정적 버스 운행지원을 위한 명목으로 215억 9991만원을 편성한 신규사업이다. 최효숙 의원은 “2023년 본예산에서 유류비 지원을 반영하여 편성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CNG 연료비 지원이 추경에 편성되는 것은 추경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정이 다소 어렵다”면서 “결국 CNG 연료비 지원은 명목만 다른 시내버스 지원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 의원은 “추경 편성 전 버스업체의 영업이익 현황을 조사한 후 영업이익에 따라 흑자인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와 구분해 정말 필요한 업체에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라며 “앞서 작년 시내버스 파업 직전에도 임금인상분이 지급된 바 있는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취임 1년을 기념해 관내 시립경로당 60여 곳을 순회 방문하며 ‘찾아가는 소통의정’을 펼쳤다. 송미희 의장의 ‘찾아가는 소통의정’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경로당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으로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시작된 지난 8월부터 약 2달간 관내 19개동에 위치한 시립 및 아파트 경로당 60여 곳을 찾은 송 의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또한 2020년 제8대 의원을 역임할 당시 건전한 경로당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시흥시 경로당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만큼 당초 개정 취지에 따라 경로당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실태를 파악하는 등 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송미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지난 3년의 시간에 올여름 폭염까지 더해져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이 염려되어 경로당 순회 방문을 실시했다”라며 경로당 운영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