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상수도과는 시민이 믿고 마시는 안심 수돗물 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관망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도법 제21조에 따르면 상수도관망시설 규모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안성시의 경우 약 1400㎞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되어 있어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1명, 2급 2명 총 3명 이상 배치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과에서는 2023년 하반기 해당 자격시험에 응시해 최학열 상수도 과장을 비롯하여 김진수 상수관리팀장, 김태석 주무관 3명이 1급을 취득하여 의무배치인원을 충족하게 됐다. 이는 야간비상근무 등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교육을 이수하고 12과목의 시험을 열정적으로 준비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최학열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원들과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제16회 폴란드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일본, 대만, 독일 등 12개국과 국제대회를 치른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제15회 폴란드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단식·복식 부문 모두 석권한 안성시청팀의 활약을 올해에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2024년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지난 14일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책임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체납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날 적발된 체납차량은 77대이며, 체납액은 9600만원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의 차량 관련 체납액은 총 88억원으로 이중 자동차세 27억원, 세외수입 과태료가 61억원으로 안성시 총 체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단속으로 302대를 적발했으며 12대를 공매처분했다. 또한 외국인 체납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체납차량에 대해 4개국 언어로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외국인 단체를 방문해 SNS 등 납부안내 홍보를 벌였다. 시 관계자는 “차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개발한 안성맞춤랜드 모바일 미션게임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9월부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개시, 관광객 참여형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우덕이’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로 바우덕이 게임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조선 최고의 재주꾼, 꼭두쇠(남사당의 리더)가 되기 위해 바우덕이가 남사당놀이를 구성하는 여섯 마당의 기술을 한 단계씩 배워나가는 과정을 관광객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번 게임은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해 스마트폰에 '조인나우'앱 설치 후 참여가 가능하며 미션 완료자 중 SNS이벤트 참가자에게는 11월말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제공된다.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안성맞춤랜드는 경기도 내 유명 관광지를 1박 2일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경기투어패스’ 중 안성지역 3곳(남사당공연장/안성시사계절썰매장/안성맞춤천문과학관) 이 포함된 곳으로 안성을 여행한다면 꼭 들려볼 만한 장소이다. 특히나 2023.10.6.~1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 14일 오산시 청년협의체 서유진 대표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14일과 16일로 나누어 진행되는 ‘도도한 오산청년 페스티벌’의 첫 출발로 ‘청년 1일 명예시장’을 운영했다. 이날 서 대표는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전달받은 뒤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평소 관심있던 청년 분야의 시 정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오전에는 ‘2023 경기청년작가 선정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오산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청년 예술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이 초대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미술협회에서 추천한 청년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 김종진 오산 청년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오후에는 오산창작예술촌을 방문해 청년 작가 2명을 만났다. 3D 대장간 전병규 작가, 웹툰창작소 황성진 작가를 만난 자리에서 서 대표는 “청년 작가의 입촌에 따라 앞으로 창작 예술촌이 전통공예와 현대공예가 조화를 이뤄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산시 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도 방문해 시설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13일부터 14일까지 2일에 걸쳐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요트 체험)를 운영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폭넓은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 인솔자, 관리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트의 운영원리 및 작동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승선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진행했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체험을 마쳤다. 체험 강좌에 참여한 장애인들 모두 한목소리로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요트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체험 강좌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권리를 확보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강좌 개설 및 체험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가 오산 R&D센터를 바탕으로 경제자족도시 오산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에 함께 나설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은 지난 14일 오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실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시가 이자와 요시아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사장 취임 축하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이 오는 11월 모기업인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에 이권재 시장을 정중히 초청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는 의미도 있다. 이자와 요시아키 사장은 모두발언에서 “한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길 바라는 이테미츠가 오산에 연구센터를 짓기로 한 것은 오산시 교통요지이며 주변의 많은 기업이 모여있다는 강점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자와 사장은 이 시장에게 치바 R&D 연구센터 초청장을 전달하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장께서 꼭 와서 견학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 정원과 소통을 주제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2023년 통장워크숍을 개최했다. 광명시 18개 동 400여 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구로차량기지 이전 백지화 등 어려운 순간에 늘 시정의 협조자이자 동반자로 통장님들이 계셨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통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지역발전 중심자이자 마을활동가로서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고 이에 맞춰 시에서도 교육과 지원을 통하여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시대변화에 맞는 통장 상과 통장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장과 통장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통장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시장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박 시장은 통장들이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듣고 시정철학과 정책 현황을 바탕으로 답변을 이어나갔다. 통장들은 이날 박 시장에게 ▲주민등록 사실조사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4일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캄보디아 시엠립주 대표단을 초청해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계절근로자를 파견해 농촌일손 해결에 적극 협력해준 매니 랑쎄이 시엠립주 부주지사와 뻐으삐섣 뽀삿주 부주지사가 명예군민 대상자로 지정되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캄보디아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한 앙코르대학교 한국어과 석미자 학과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유공표창을 수여받았다. 앞서 양평군은 올해 1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해외입국계절근로자 도입 및 농업 · 관광 · 경제 등 교류사업을 협의하여 MOU를 맺었으며 5월에는 영농경험이 있는 캄보디아 국민 31명이 양평군에 입국한 바 있다. 이번 캄보디아 시엠립주 대표단은 12일부터 16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양평군에 머물게 되며 양평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용문사, 친환경농업 박물관, 세미원 등 양평군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양평군 방문일정을 진행한다. 뻐으삐섣 부주지사는 “환대해주신 양평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명예군민을 수여해주신 전진선 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 뽀삿주와 양평군이 더욱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3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호텔아트페어(INHA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는 인천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인천형 아트페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명작가 150여 명의 작품(1500여 점)이 호텔 49개 룸에서 전시된다. 이번 페어는 호텔이라는 특색있는 장소에서 시민과 작가, 작가와 작가 간에 작품 세계를 교감하는 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인천 소재 대학의 청년 작가 12명(▲인천대 윤희완, 오한솜, 김다솔, 윤혜인 ▲인천가톨릭대 고인재, 최옥실, 김영우, 이경화 ▲인하대 최서윤 정찬웅, 추상민, 황윤서)의 작품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행사는 기간 중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 전시된 작품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스티커가 붙은 작품을 구매하면 전액 기부돼 공익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아트페어를 시작으로 인천형 아트페어가 인천 작가 작품의 홍보와 유통망 마련, 시민과 작가가 일상에서 예술로 교감할 수 있는 큰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문화로 소통하고 일상 곳곳에서 누구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와 팔미도 인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쟁의 그림자가 아닌 ‘자유와 평화의 빛’을 찾는 기념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우리 군 장병, 유엔군 참전국 무관단, 국민 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여해 73년 전 오늘을 함께 기억했다. 기념행사는 함상 전승기념식과 인천상륙작전 시연, 해상사열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우리 군 함정 25척과 항공기 15대, 장비 7대를 비롯해 미 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LHA)과 캐나다해군 호위함 밴쿠버함(FFH)이 73년 전 8개국 261척 함정과 7만 5000여 명의 연합군이 참여한 상륙작전이 시연됐다. 특히 마지막으로 실시한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의 해상사열은 국민 참관단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해상사열은 상륙기동부대가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음을 축하하고 국민들에게 인천상륙작전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적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기념행사의 기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신장동 남산터널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종원 시의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 지산동․송북동 주민자치회장 및 신장1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산터널은 제역마을과 남산마을을 연결하는 신장동 중앙로(중로 1-74호선) 하부 관통 연결 보도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낡고 어두워서 ‘2023년도 신장1동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연장 30미터 터널에 지구 및 별 모형의 LED 조명과 페인트칠 작업, 타일 부착 등으로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안심터널로 탈바꿈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담당한 기획분과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러 차례 회의 및 터널 내부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에 참여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하며 함께 참여하고 고생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경기도 경제투자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71회 임시회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벤처기업 수가 가장 많음에도 도 투자액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들며 스타트업 펀드조성을 위한 추경 125억원 예산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스타트업 펀드 조성 사업은 경제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벤처 투자 위축 상황에서 도내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투자함으로써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투자 사업이다. 최효숙 의원은 최근 불거진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정지 사태’를 제시하며 “성남시의 정치 편향적이고 안일한 태도로 애먼 청년들에게 피해가 돌아갔다”면서 “스타트업 투자 역시 미래에 대한 편향된 시각 보다는 기술력 있고 유망한 곳에 보편적 투자 활성화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바라봤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벤처투자로 수익을 내면 자연스레 투자 금액 회수는 물론 도내 일자리 증가와 도 세수 확보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 사례를 제시하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감염병 매개모기의 종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선제적인 방제에 활용하기 위해 동탄호수공원에 인공지능 기반 자동모기분류감시장비를 시범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지난 4월 동탄지역 공원에 설치한 5대의 기존 원격모기장치는 모기 발생 수 파악은 가능하나, 채집된 모기가 어떤 종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육안 또는 현미경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추가로 수행해야 했다. 시는 AI원격모기장치 도입을 통해, 이산화탄소로 유인돼 포집된 모기를 현장에서 바로 촬영하고 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모기 종별, 채집지역·지점별, 발생월별 등으로 분류한 결과를 곧바로 제공받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주요 감염병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 등에 대해 94.7%의 높은 분류 정확도를 보여, 모기 다발생 시 모기 종별 신속한 방제활동과 살충제 오·남용 문제 개선을 통한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가 가능해졌다. 시는 향후 AI원격모기장치를 적극 활용해 과학적이고 동탄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모기는 종에 따라서 매개하는 질병과 서식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공모한 ‘API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 편의성 개선, 사각지대 해소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돕기 위한 공모로 화성시는 수요기관으로서 ㈜유알피와 함께 참여했다. 시는 공모사업 참여로 현재 화성시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검색이 중요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각 기관별 홈페이지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사용자가 검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극복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구글, 네이버 등의 포털 검색에서 비공식 정보인 블로그 등이 상단에 검색되고 정작 공식정보는 소외되는 점 또한 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AI 기반의 지능형 정보조회 서비스를 적용해, 화성시와 공공기관들 홈페이지에 공개된 게시글들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통합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동균 정보통신과장은 “생성형AI 기술을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참여한 사업에서 개발된 서비스를 챗봇과 홈페이지의 검색서비스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하는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매해 9월 첫째주 양성평등주간(9. 1.~9. 7.)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 기간(9.20.~9.24.)으로 옮겨져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시민 5명의 양성평등 사례발표와 판소리 및 살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격려사 및 축사가 2부 행사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여성행정·양성평등 발전사 영상 상영, 마정윤 강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성/학 이야기’ 강연, 팝페라 남성 3인조 엘페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청 강당 앞(시청 별관 2층 복도)에는 여성행정 발전 사진전과 양성평등 4행시 및 표어 작품전도 열린다. 이승복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행사가 여성과 남성이 서로 동등하게 대우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로 가는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노동교육 관련기관과 전태일 기념관에서 노동교육 콘텐츠 전시회를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열었다. 전시회는 노동교육 콘텐츠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공인노무사회, 서울노동권익센터, 부산노동권익센터,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서울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등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체 개발한 인천노동인권교육과정 개발 연구 등 연구자료,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학교급별(초·중·고·특수) 표준 교안, 초·중·고 교수학습자료,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해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의 노동인권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자료들이 노동교육 관련기관 교육 담당자나 전문강사들에게 활용되어 더 좋은 노동인권교육이 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13일 학부모 공감토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폴김 스탠퍼드대학교 부학장, 함돈균 문학평론가, 함은세 청년정치기획자, 학부모, 교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사회는 함돈균 평론가가 맡아 1부는 ‘읽걷쓰, 미래교육에 답하다’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디지털시대의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폴김 스탠포드대학교 부학장과 디지털 전환시대 학부모 역량 강화와 가정 연계교육 활성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폴김 교수는 “아이의 관심, 잘하는 것, 잘못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잘 이해해서 작은 성공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코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부는 관객과 소통하는 ‘질문의 온도’ 코너로 운영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청-학교-가정이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팔레 윌슨(Palais Wilson)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와 함께 제94차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정기 회기에 참가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권리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선출된 18명의 위원이 협약을 비준한 세계 196개국의 협약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심의하고 권고하는 기구다. 협의회는 이날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필립 자페(Philip Jaffe) 위원과 하인드 아유비 이드리시(Hynd Ayoubi Idrissi) 위원을 만나 아동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5일에는 미키코 오타니(Mikiko Otani) 위원, 린첸 초펠(Rinchen Chophel) 위원과 면담할 예정이다. 특히, 필립 자페(Philip Jaffe) 위원과 미키코 오타니(Mikiko Otani) 위원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제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국가보고서’ 심의에 참여할 정도로 국내 아동 권리 정책에 관심이 높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필립 자페 위원과의 만남으로 그간 시흥시와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가 추진해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지난 11일부터12일까지 제371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소관 부서인 건설국·교통국·철도항만물류국·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2023년도 경기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33조 9536억원으로 2023년도 기정 예산액 33조 8104억원보다 1432억원(0.4%) 증가했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2조 903억원으로 2023년도 기정예산액 2조 70억원보다 833억원(4.2%) 증가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추가 경정예산 심사와 관련해 “예산의 목적과 절차를 준수하여 신중하게 예산을 편성하여 우리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법하고 적절하게 편성해달라”고 주문했다. 건설교통 제2차 상임위에서는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건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이어 건설교통 3차 상임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