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3기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중심 인성교육 지원에 주력한다. 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교원,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올해 3월,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우수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사 소통망을 구성했다.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게 새로운 인성교육 방향을 수립하고 학생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3R’s)’를 넘어 ‘관계 성장’까지 4개 역량(4R’s)을 신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최근 학생의 마음 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2025년부터는 도내 모든 학교 교육과정에 사회정서교육 내용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제3기 경기인성교육 전문교사는 경기형 사회정서학습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도덕성, 사회성, 정서 및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문교사의 지원 영역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교과서(프로그램)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교원(학부모) 연수 ▲학교-가정 연계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톡톡 튀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서포터즈는 올해 ‘군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4기 서포터즈는 ‘월급 전날 묵찌빠’(착한가격업소 홍보) 릴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6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의 댓글 반응도 뜨거웠으며 관련 게시물마다 좋아요와 공유가 쏟아지는 등 ‘핫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1년 동안 제작한 총 32편의 콘텐츠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활동할 ‘군포터즈’는 6급 이하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직급과 개성 넘치는 시각을 바탕으로 시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서포터즈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새로 선발된 5기 서포터즈 14명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정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포터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시장실 문을 두드려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바둑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의회 의장, 군포시체육회장, 군포시 바둑협회장 및 임직원,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포시 바둑팀은 시 소속 세미 실업팀으로 군포시바둑협회가 운영하고 군포시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감독, 코치, 선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를 대표해 KBF바둑 리그, 전국체전 등 전문 바둑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의 바둑문화 발전과 바둑인재 발굴 육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바둑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전문체육 진흥 도모 및 군포시 바둑 위상 제고를 위해 바둑팀 운영에 필요한 예산 9929만 5000원을 군포시바둑협회에 지원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바둑팀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바둑 최강도시의 명성을 더욱 높여 주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1. A씨는 ‘○○편의점’ 가맹점을 운영하던 중 인근에 ‘△△편의점’이 출점하며 매출 하락에 시달리다 적자까지 보게 됐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진 A씨는 가맹본부에 중도해지를 요청했는데 가맹본부는 과다한 금액의 중도해지 위약금을 청구했다. 이에 A씨는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고 담당 조사관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위약금을 감면받아 합의로 종결됐다. #2. B씨는 ‘□□가맹점’을 운영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영업 시작전 가맹본부와 신뢰관계가 무너져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가맹본부는 B씨가 납부한 가맹금을 위약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맞섰다. 이에 B씨는 가맹본부가 가맹계약 체결 14일 전에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 등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가맹금 전액을 돌려달라고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다. 적극적인 경기도의 조정 끝에 B씨는 가맹금을 전액 반환받아 합의로 종결됐다. 경기도는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 간 중도해지 관련 분쟁에 대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위약금이 감면되도록 적극적인 조정을 하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원부자재값 상승, 매출 및 수익 감소 등으로 가맹점 중도해지 건이 늘면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상권의 활력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이나 상권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지난해 총 40억원의 예산으로 2회에 걸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348곳을 지원했다. 지역 상인과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 성과 등을 반영해 올해는 총 100억원의 예산으로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최대 500여 곳 내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지원규모는 ▲경기도 단위 상권단체 4개소 ▲시군 단위 상권단체 30개소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240개소 ▲골목상권 공동체 200개소로 ‘소비인증 페이백’, ‘통큰 세일 소비촉진 쿠폰 지원’, ‘경품 이벤트’ 등 상권 활성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기존 골목상권 신규 조직화로 등록되지 못한 일반상권은 사업 신청자격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이행보증보험을 가입하고 인접한 전통시장 또는 골목상권 공동체 등과의 연대를 통한다면 신청 가능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는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문화·환경을 탐사하고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독도 수호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팀별 프로젝트로 독도 홍보영상 제작 활동을 수행한다. 캠프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55명씩 총 220명의 청소년을 선발한다. 남부권(6월 2일~5일)은 수원시, 동부권(6월 17일~20일)은 광주시, 북부권(9월 2일~5일)은 의정부시, 서부권(9월 22일~25일)은 광명시에서 출발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2007년~2012년 출생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기도 청소년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원 신청서, 자기소개서, 활동 제안서 등의 필수서류를 작성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4월과 7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국가유공자 자녀와 다문화 청소년은 선발 정원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2025년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2022년 7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4차 산업 미래 교육의 하나로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드론 체험 교육’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드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내 시흥드론교육센터(시흥시 배곧동 304번지)에서 총 30회의 드론 체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가족 체험을 포함해 총 1116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자치과의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도 창의진로체험학교를 통한 학생 체험과 초등학생 가족 단위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6일간 12회,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9일간 1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드론 이론 교육을 비롯해 드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 내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했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에서는 저작권이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캔버스’(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된다. 특히 낮과 밤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이 함께 연출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덩굴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명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로, 이번 디지털 아트 갤러리 조성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음식점 3310곳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6명)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29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홍보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 농산물은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등 3개 품목, 축산물은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 등 6개 품목이다. 수산물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등 20개의 품목이 점검 대상이다. 점검반은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을 지켰는지와 축산물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등도 들여다본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한다. 원산지 거짓·혼동·위장 표시 등의 위반 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이나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 성남시는 매년 음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 광장)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민을 중심으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융합타운에 조성된 광장인 경기도담뜰 준공식에서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 주요 기관들이 서로의 경계를 넘어 도민을 위해 한뜻으로 협력하고자 조성된 공간”이라며 “그 중심부에 경기도담뜰이 자리 잡은 것처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도 도민을 중심에 두고 더 가깝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도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뜰이라는 의미처럼 경기도담뜰이 도민 여러분 누구나 편하게 찾는 소통의 장이자, 오래도록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면적 1만 1226㎡ 규모의 경기도담뜰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경기본부 등 경기융합타운 내 주요 기관들을 연결하는 중심 광장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등 경기융합타운 입주 기관장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의 청년정책 발굴과 소통창구인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5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 참여기구다. 올해는 1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 109명을 위원으로 선발했다. 공식 임기는 12월 31일까지이며 ▲취업·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기후·환경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한 청년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네트워크 결의문 낭독, 청년 메시지 퍼포먼스, 청년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선출했으며 이들은 각 분과장과 함께 운영진으로서 올해 활동을 이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료제를 도입해 청년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해 실시한 빈집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빈집정비사업의 기본 방향,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용역은 올해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비계획 수립 대상은 지난해 5~10월 진행한 실태조사에서 빈집으로 판정된 198호다. 수원시는 1년 이상 상수도·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빈집 추정 주택 300호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해 실제 빈집 여부를 확인했고 198호를 빈집으로 판정한 바 있다. 실태조사 결과, 개보수 없이 또는 개보수 후 활용할 수 있는 1등급(활용대상)은 123호(62%), 안전조치나 그에 준하는 정비가 필요한 2등급(관리대상)은 61호(31%)였다. 철거 또는 그에 준하는 정비가 필요한 3등급(정비대상)은 14호(7%)다. 착수보고회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홍경구 수원시 총괄계획가(단국대 건축학과 교수), 관련 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안전사고·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은 지역사회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용역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제작비 지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해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3월 17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단 최근 1년 내 경기도 또는 광명시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올해 광명시는 경기도 선도시·군으로 선정돼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바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신청서와 추진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종합상담콜센터 또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점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안양시가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의 면담이 이뤄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지난 21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문소연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 대표 등 연현마을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14일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함에 따라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에 인접해 악취와 대기오염, 소음, 분진 등으로 장기간 고통받던 연현초, 연현중 학생을 비롯한 연현마을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한 문 대표는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2심을 승소로 이끈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안양시는 연현공원 조성 관련 소송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최 시장은 “이번 소송 승소가 연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산업개발 측의 상고에 대비해 소송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소송 종결 시점에 맞춰 신속하게 사업을 재개해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자동차세 체납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 1분기 단속은 3월 26일 진행된다. 지난해 도는 분기별 총 4회에 걸쳐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2828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6억 5000만원을 징수했으며 대포차량 6대를 공매 처분했다. 올해는 단속 인력을 보강하고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3월, 5월, 8월, 10월 총 4차례 분기별 체납차량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전국적으로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단속은 차량 밀집지역인 아파트 단지, 공용주차장, 유원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1월 기준,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13만 8024대로 체납액은 769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6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만 4896대이다. 체납액만 145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9%를 차지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은 체납차량 단속에 앞서 번호판 영치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폐업한 경험이 있는 도내 소상공인이 다시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창업 자금 보증, 사업화 비용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은 경기도민 중 폐업 경험이 있고 현재 사업자등록(개인, 법인)이 없는 재창업 희망자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업종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4개 분야이며 프랜차이즈 및 다중점포 운영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자나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 참여자는 먼저 30시간 이상의 집체교육을 통해 재창업 마인드 함양 및 심리상담을 받는다.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창업계획을 점검하고 5회에 걸친 현장 맞춤형 지도를 제공받는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최대 1억원 한도의 재창업자금 보증도 지원된다. 사업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시설 구축 및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VAT 자부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모집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청년창업체험단’ 참여기업 35개사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체험단’은 청년 창업가들이 해외 유수의 스타트업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접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도는 선정된 35개 사에 대해 미주·유럽권은 300만원, 아시아권은 150만원의 참관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비용은 항공료, 입장료 등 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전문학회 참관을 위한 제반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참관 결과 발표와 전문가 특강, 선배 스타트업과의 정보교류가 이뤄지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소재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다. 접수는 3월 24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더욱 원활하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실현을 위해 스타트업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꽃샘추위가 물러간 봄 날씨에 맞춰 혜택 꾸러미를 들고 소비자를 찾아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배달특급 ‘달콤쏘MARCH’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이천시, 동두천시까지 8개 지역 소비자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이 이달 31일까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봄격혜택’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해 ‘더하기 1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어 중복 할인이 가능해 소비자 혜택이 더욱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달특급의 ‘더하기’ 쿠폰이란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 대표 농특산물인 미나리 농가 14곳에 총 44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지원한다. 이로써 시흥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농가의 농촌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3월 ‘시흥시-라오스’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8개 농가에 23명의 계절근로자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수요조사와 농가 의견을 반영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근로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늘려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시는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이후 근로 여건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가의 인력난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1일까지 집단급식소 463곳과 위탁급식소 113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2명과 원산지표시 감시원 14명으로 구성된 7개 점검반이 담당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소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 품목은 ‘원산지표시법’ 시행령 제3조 제5항에 따른 29개 품목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 배추김치, 쌀, 콩, 넙치 등이 포함된다. 주요 내용으로 ▲이용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판, 메뉴표 또는 게시판 등에 원산지표시 여부 확인 ▲미성년자 대상 집단 급식의 경우, 가정통신문(전자적 형태 포함)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추가 공개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