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전체 참석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 김영남 작곡가와 함께하는 서울로망스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가 이어진다. 기념음악회에서는 탈북민 김영남 작곡가의 북한이탈주민의 애향심을 담은 자작곡을 비롯해 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등 총 13곡이 여성합창단과 솔로리스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연주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따뜻한 공동체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8일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복구공사 현장을 재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해 8월 1일 청라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차량 969대, 세대 683세대 등에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화재발생일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서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현장에 상주하며 입주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 마련 및 긴급구호비 지급 등 화재 피해를 파악하고 응급 복구를 실시하는 데 주력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파트 복구공사 마무리에 앞서 CM(건설사업관리)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구역에 대한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며 복구공사 현장을 재차 점검했다. 이어 공사관계자는 올해 7월 중으로 아파트 주차장이 정상적으로 운영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지난 1년간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화재로 인한 불편을 겪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표하며 화재복구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서구주민들을 위한 안전관리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8일 시티오씨엘3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티오씨엘3단지숲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보육시설로, 투명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원장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원이 추진됐다. 구는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 및 방염 자재를 사용한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4월 완료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387㎡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51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보육실과 유희실 외에도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를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출생 대응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8일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한 청학동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에 대한 민·관·경 합동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단속은 구청 광고물 정비반, 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청학동과 연수2동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29명이 참여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현수막, 입간판, 전단, 벽보 등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단속 정비대상 불법 광고물’ 안내문을 배포하며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불법 광고물 종류와 적법한 광고 절차 등이 기재된 안내문도 나눠주며 상인들의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가연합회와 함께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기간 방치돼 안전상 우려가 제기됐던 빈집이 주민 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842번지 일원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소규모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수동 842번지는 당초 빈집 매입 시범사업 대상지였으나 2023년 동부초 구역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취소된 이후 방치돼왔다. 이에 구는 빈집으로 인한 도시 미관 및 안전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해당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초기 계획은 단순 나대지 형태의 주차공간 조성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리하고 쾌적한 소규모 휴게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 휴게공간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빈집 정비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로 종목별 결승전이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프로게이머 16개 팀이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인천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개막식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존, PUBG·브롤스타즈 체험존, 콘솔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2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 또는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원하고 짜릿한 이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리셨으면 좋겠다”라며 “인천 게임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5년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마음 돌봄 어울림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미추홀구 청년창업 거점 공간 ‘청년브릿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인천청년포털에서 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어려움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추홀구 은둔·고립 청년 지원가 양성 과정’을 시행했으며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에 원도심 재정비와 신규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기존 지형을 바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구는 이러한 대규모 인구 유입을 토대로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 등에 주력해 55만 자족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8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만수주공아파트(1~6단지), 신세계아파트, 한진아파트, 극동아파트, 효성상아아파트, 신동아아파트, 금호아파트 등 총 7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재건축 판정을 받은 만수주공아파트(6,866세대)는 올해 4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달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한다. 이어 8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관련 재협의, 10월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으로 현재 사업 완료 시 1만 806세대에 추정 인구 수는 2만 6366명이다. 신세계아파트(701세대)는 올해 10월 정비구역 지정신청 예정이며 한진아파트(600세대)는 지난 5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고 극동아파트(760세대)는 정밀안전진단을 마치고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 효성상아아파트(720세대), 신동아아파트(7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와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시장 마이크 웨이커스)가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초청으로 대표단(단장 이재호)을 꾸려 현지를 방문했으며 지난 5일(현지시간) 코튼우드 하이츠시청에서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우호 관계는 물론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장 등 연수구 측 대표단 11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마이크 웨이커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을 비롯해 4명의 코튼우드 하이츠 시의원들이 배석했다. 이 밖에도 김용재 유타한인회장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제임스 박 대외협력실장, 솔트레이크시티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식은 우호도시 만찬과 함께 시작됐으며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주관하에 유타한인회(회장 김용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유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및 뷔페 등 대량조리 음식점 2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냉식품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과 뷔페, 푸드코트 등 대량조리 업소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조리·판매 메뉴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거·검사도 병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빙기 내부 청결상태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0~10℃)·냉동(–18℃ 이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시설기준(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준수 여부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이 가운데 제빙기 청결 상태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고위험 식품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위생 점검을 지속해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11박 13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의 버뱅크시(Burbank, California)를 방문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류는 인천시와 자매도시인 버뱅크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미래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인천 청소년 10명과 인솔자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단은 버뱅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호스트 가정(Home Stay)에 머물며 현지 청소년 및 가족들과의 일상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감각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표단은 버뱅크 시청과 공공기관 방문(7월 1일), 제트추진연구소(JPL) 및 헌팅턴 가든 견학(7월 2일), LA 다운타운 탐방(7월 3일),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및 다저스 경기 관람(7월 4일), 가족 교류 피크닉(7월 5일) 등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가 학생들은 생생한 현장 경험과 따뜻한 환대 속에서 미국 문화를 깊이 있게 체득하고 있다. 이후에도 올리브 레크리에이션 센터 문화체험(7월 8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용정공원 동산에 파종한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만개해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백일홍은 오랫동안 꽃이 시들지 않고 피는 꽃으로, 보통 6월에 개화해 10월까지 피는 대표적인 관상용 국화과 꽃이다. 구는 지난 4월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용정공원 동산에 관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토지를 개량하고 백일홍 등 꽃씨를 파종했다. 또한 백일홍과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과 연인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백일홍이 지는 가을에는 노란 꽃으로 유명한 유채꽃 씨앗을 파종해 내년에는 사계절 내내 꽃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힐링 프로그램인 ‘마음드로잉, 커피브루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에 위탁해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 예방·구직의욕 고취 및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고용정책(청년일경험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연계를 돕는 지역사회 취업 프로그램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에서는 구직 또는 이직으로 인해 직업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세~39세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초기상담 ▲청년고용정책 안내 ▲마음힐링 프로그램 ▲진로명리학 ▲직업성격검사 ▲경력재설계 ▲서류교육 및 면접교육 ▲헤어스타일링 및 이력서 사진촬영 ▲직무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마음힐링 프로그램’은 구직으로 인해 피로해진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 클래스로 매 기수별 공예,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7월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마음드로잉, 커피브루잉’은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면서 그림 심리상담이 같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초등학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랜드마크 건축물 창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행사는 가족 단위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인천시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주어진 3D펜을 활용해 자신만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각자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무수히 탄생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신중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들은 이후 인천건축문화제에서 공식 시상된 후 9월 중 송도컨벤시아와 남동구청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이번 인천광역시 건축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건축문화를 견고히 다지고 더욱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향후 건축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 참가자들이 건축이라는 분야에서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건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청학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2025 ‘연수 독(讀)한 맛 기행’ 3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분기는 독서의 ‘감칠맛· 짜릿한 맛· 성장하는 맛’을 주제로,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 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분기 프로그램으로는 ▲(7월) 6~7세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맛있는 독서-책이랑 요리랑’ ▲(8월) 중고등학생 대상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 이진숙 경위와 함께하는 ‘범죄의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과 프로파일러 직업 세계’를 진행한다. 또 ▲(9월) 60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강현숙 작가와 함께 치매에 슬기롭게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외에도 단편소설 창작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단편소설 쓰기 기초 특강’이 총 4차시로 운영한다. 3분기 7월 프로그램 ‘맛있는 독서-책이랑 요리랑’은 7월 8일 10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요리·범죄·치매·글쓰기 등 폭넓은 주제로 구성한 이번 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일 최근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 대발생으로 극심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계양산 일원을 직접 방문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 및 삼육대학교 김동건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계양공원관리소에서 대책 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방제 및 사체·수거 현황을 확인하고 정상까지 직접 오르며 시민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의 논의를 통해 현재 발생 중인 러브버그 대발생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기적인 대응을 약속했으며 환경부에 향후 재발을 대비한 중·장기적 대책방안에 대한 연구·개발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9일 대발생 이후 지금까지 총 214명의 인력을 투입해 살수 및 물청소, 끈끈이 트랩 설치, 광원포집기 운영, 사체 수거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왔고,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와 협력해 러브버그 유인 및 포집 효과가 확인된 ‘광원포집 장비’ 7기를 설치·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제16기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4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정책 정보와 기초영농기술교육,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농가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인의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시작했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7월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펜스로 막히고 잡목이 우거져 이용이 없던 구월어린이공원 내 녹지공간에 지역 주민을 위한 휴게 쉼터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녹지공간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노후 펜스와 잡목을 제거한 뒤 기존 큰나무들 아래 그늘 쉼터와 열린 잔디 공간을 조성했으며 물놀이장과의 접근성을 위해 연결데크를 설치했다. 또한 계절별 색감을 주는 계절 초화 및 관목을 심어 볼거리를 늘리고 휴양지 분위기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답고 안전한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넓은 잔디마당에서 다양한 여가와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있으며 구월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개장 시 아이들도 함께 공간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방치돼 온 녹지공간이 이제는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투리 공간을 발굴해 살기 좋은 녹색 정주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하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이재호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참여 대학생들을 환영하고 향후 활동을 응원했으며 ▲유의 사항 ▲연수구 청년 정책 방향 ▲주요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연수구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구의 다양한 노력이 소개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달 30일까지 약 4주간 구청,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민원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행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연수구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연수 마지막 날 현장 견학과 참여자 설문조사를 진행해 행정체험연수의 만족도와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 이하 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025 길 위의 인문학-사진으로 바라보기: 중간적 관찰자의 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을 통해 인문학적 탐구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개인의 기억과 사회적 기록을 함께 들여다보며, 관찰자로서의 주체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사진이 포착한 ‘현실’과 인간이 해석하는 ‘감각적 경험’ 사이의 틈을 조명하며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 고유의 감성 및 창작 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센터 누리집 또는 인문 360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장구보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공동체 안에서 소통과 공감의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