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재활 보조기구 무료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휠체어, 목발 등 재활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던 재활 보조기기 무료 대여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는 고가의 재활보조기구를 단기간 사용한 뒤 가정에 방치하거나 폐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재사용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받은 기구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손상이나 질병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으로 1인 기준 2주간, 최대 4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운영 중인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 누리집 회원 가입 후 사전 예약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후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 하면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무료 대여 서비스가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재호)과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기술 지원, 기업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산·관·학 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성형 AI 활용 전문교육 ▲스마트 제조 전문교육 ▲기업 지원 및 시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전문교육인 ‘찾아가는 인공지능(AI)기업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활용, 영상 제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은 기업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라며 “연수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029년 8월, 인천 송도에서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3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Mechanics in Reactor Technology, 이하 SMiRT 30)’가 열린다고 밝혔다. ‘SMiRT 학술대회’는 지난 197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되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다. 매회 5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며 구조공학 관련 전문가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한국원자력학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유치 제안서 작성, 현장 발표 등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SMiRT 28’ 현장에서 인천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은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으며 ▲우수한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MICE) 인프라 ▲뛰어난 국제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 속에 지방채 발행을 잇달아 추진하는 가운데 연수구는 지방채 없이도 확장 재정을 실현해 눈길을 끈다. ◇연수구, 제1차 추경 대비 878억 원 오른 1조 568억 원 규모 연수구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56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878억 원(9.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었던 구는 외부 재원 확보와 보조금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구는 재정위기 도시에서 재정 평가 ‘최우수 단체’로 도약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생활 밀착형 복지부터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이번 추경안에는 민선 8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바탕으로 마련된 재원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637억 원 ▲영유아보육료 50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8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5억 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2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2억 원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예산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의 판로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2025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이하, 체험전)’시즌2 체험단 모집을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인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인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공유하여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7월까지 진행된 시즌1에는 총 245팀이 선정되어 인천 곳곳의 관광상품 및 콘텐츠를 경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 300건 이상의 후기가 생성됐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시즌2는 가을에 맞춰 직접 수확한 제철 과일로 담금주 만들기, 인천의 바다와 일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 체험, 가이드와 함께하는 개항장 투어 등 계절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체험전 누리집(tripfinder.co.kr/incheon_tourbiz)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가수 이찬원 팬클럽 ‘인천찬스’에서 이웃돕기 성금 81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팬클럽 회원들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지역 주민을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 회원 일동은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에 대한 공공디자인 심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 4월 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약 20년간 운영돼 온 바닥분수를 철거하고 해당 공간을 주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로 확보하는 동시에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광장으로 재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구는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안역 남광장은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으로,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존’이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관 1층에 조성된 ‘스크린파크골프존’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생활체육시설로, 두 개 타석을 갖췄다.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존 조성은 복지관 자체 예산과 지역사회 기업의 후원을 유치해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 공간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대 간 교류와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해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열린 개장식에 참석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곳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훌륭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유선전화를 통해 다음 주 예약을 접수하며 남동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은 스크린파크골프존 개장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체육 활동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류호인 논현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글로벌 연수’ 발대식 및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 30명과 인솔 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 대상국인 싱가포르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연수를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연수는 정형화된 학습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해외연수 경험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글로벌 연수 참가단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에 머물며 GIIS 국제학교, NUS 국립대학교, 라셀러 예술대학 등 싱가포르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싱가포르에서의 생생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더 큰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CGV인천점 6관에서 특별영화제 ‘전쟁을 넘어 평화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영화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 9월 13일 ‘하얼빈’, ‘인천상륙작전’ ▲ 9월 14일 ‘말모이’, ‘인생은 아름다워’로 모두 무료 상영된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과 주제를 담아 세대와 연령을 넘어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13일 ‘인천상륙작전’ 상영 후에는 영화 분야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영화평론가 ‘김시선’과의 특별 관객과의 대화(GV, Guest Visit)가 진행되어 관객들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로 영화제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특별영화제가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별영화제는 8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예기)는 오는 26일 두리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가꿈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선학동이 ‘인천시 행복마을 가꿈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공익사업의 하나로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적 참여를 통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로 기반 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설명회는 구립 관악단의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 ▲주민 참여 방법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할 예정이다. 장예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이번 사업을 안내하고 문화와 공동체 활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오는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급변하는 국세 정세 속에서 한중관계의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행사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관련 기관과 학술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2016년 출범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교류·비즈니스 경험과 각계의 지혜를 결집해 한국 최대의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매년 포럼 활동을 집약한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있으며 지금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 대화 채널,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왕위(王宇) 중국 윈난성 인민대외우호교류협회 부회장, 장산둥(张善东) 웨이하이시 부시장 등 중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중국 8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중국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더 나은 한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는 지역 내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에 ‘검단위키즈병원’이 재지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2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친다. ‘검단위키즈병원’은 2023년 9월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공휴일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지난해 연간 13만 명 정도의 소아 환자 등을 진료하며 지역 의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으며 2025년 달빛어린이병원 공모를 통해 재지정되어 2027년 8월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응급실이 아닌 일반 외래 진료를 통해 감기, 발열 등 경증 질환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서구 보건소는 이번 재지정으로 지역 내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의료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서구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쑥골도서관은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유소년 바둑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둑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쑥골도서관이 위치한 도화동 일대 어린이들의 바둑 수요를 충족시키고 아동의 집중력과 사회성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바둑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바둑 교재 학습과 바둑 두기 실습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춰 단계별 기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일정은 주말반은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14:00~16:00, 총 17회차 수업으로 평일반은 이달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15:00~17:30, 총 13회차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롭게 개설된 평일반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hnrl.michu.incheon.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쑥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바둑클럽을 통해 아이들이 도전 정신과 집중력을 기를 뿐 아니라 건전한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국가 통계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한다. 남동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각 가구를 방문하며 태블릿으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220명),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22명), 각종 행정 지원 및 시설 현장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 담당자(4명)를 모집한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6~28일까지 모집하며 조사원은 9월 8~19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조사요원 중 조사관리요원(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은 10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조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남동구청 통계작업실(지하 1층)에 직접 방문하여 서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이중취업자가 아닌 자로서, 조사 기간에 조사에 전념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예기)는 오는 26일 두리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가꿈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선학동이 ‘인천시 행복마을 가꿈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공익사업의 하나로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적 참여를 통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로 기반 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설명회는 구립 관악단의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 ▲주민 참여 방법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할 예정이다. 장예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이번 사업을 안내하고 문화와 공동체 활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6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68건의 안건이 접수돼 심사·의결될 예정이며 세부적으로 조례안 48건, 동의안 5건, 의견 청취 6건, 보고 8건, 폐지 규칙 1건 등으로 구성됐다. 회기 첫날인 오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회기 결정의 건 등 4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이어 상임위원회 활동은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각 위원회별 심사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6건 ▶행정안전위원회 13건 ▶문화복지위원회 13건 ▶산업경제위원회 14건 ▶건설교통위원회 12건 ▶교육위원회 10건 등이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3일간 시정질문도 진행한다. 다음 달 4일과 5일 제2·3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시청 소관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시교육청 소관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 심사 보고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거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측량기준점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웹(Web) 기반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과 모바일 앱 기반의‘현장조사시스템’개선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도로와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준되는 시설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 동안은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를 현장에 들고 가서 일일이 기준점과 대조해야 했지만 이번에 개선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기준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신속히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측량기준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정확한 측량 결과 확보는 물론 관련 민원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I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측량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7월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동일하게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중구(-0.24%→-0.15%), 연수구(-0.32%→-0.12%), 미추홀구(-0.12%→-0.11%), 서구(-0.02%→-0.10%), 계양구(-0.07%→-0.10%), 동구(-0.02%→-0.04%)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남동구(0.00%→-0.02%)와 부평구(0.03%→-0.06%)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7월 –0.11%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구(-0.03%→-0.24%), 미추홀구(-0.10%→-0.17%), 연수구(-0.43%→-0.09%), 중구(-0.12%→-0.05%)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남동구(0.05%→-0.03%), 동구(0.04%→-0.06%), 부평구(0.01%→-0.05%)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9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협치 대공론장’을 개최한다. 이번 대공론장은 미추홀구와 미추홀 행복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며 약 80명 규모로 진행된다. ‘의제 발굴 협치 교육–소공론장–민관협치 과정–대공론장’으로 이어지는 민관협치 체계의 마지막 단계로, 소공론장에서 제안된 8가지 사업을 민관협치 과정을 통해 관련 부서가 세심히 검토한 후, 2~3개의 현실성 높은 핵심 의제를 대공론장에서 심층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눈에 띄는 사업으로는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 ▲재사용 나눔 곳간 운영 및 자원순환 플리마켓 활성화 등이 있다.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은 지역 내 주차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주차 공간 안내와 효율적 관리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방안이다. ‘재사용 나눔 곳간’은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자원순환 플리마켓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나눔과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대공론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