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인사,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활동 동영상 상영과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소개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2부 토크쇼에는 KBS 개그우먼 출신으로 ‘투맘쇼’에서 활약 중인 조승희 씨와 KBS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로 알려진 김영희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동갑이몽’을 주제로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 “회원들과 협력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놀러오개냥-펫크닉(Pet+Picnic)’을 주제로 한 제2회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시민 7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반려견 건강검진 및 미용 상담,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올해는 ‘펫크닉’ 콘셉트에 맞춰 피크닉존, 캠핑존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유기 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평택시 수의사회 및 동일공업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0월 2일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이천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이천, 함께 만드는 인재육성 비전’ 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 송석준 국회의원실,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육계·지역사회·학부모 대표 등 2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로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명서 시의회의장과 허원·김일중 도의원 △한국관광대 김성용 총장, 청강대 최성신 총장을 비롯해 초·중·고 교장단 협의회장, 학부모 대표, 학원 관계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이천의 미래 교육 비전 ▲지역 인재 양성 방안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이천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이천 교육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9일 삼동 612번지 일원에서 ‘장안마을 황톳길’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황톳길 걷기 체험을 함께하며 부곡동에 새롭게 마련된 건강시설의 개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장안마을 황톳길’은 폭 2.5m, 총연장 110m의 순환형 보행로로, 70m 구간의 마사토길이 함께 마련돼 다양한 맨발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날 걷기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이렇게 좋은 휴식 공간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자주 나와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자연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 길의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 전역에 걸쳐 총 22개소의 다양한 맨발 길이 조성됐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시 공무원단을 초청해 3박 4일간 정책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문화와 음악예술 분야의 정책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한 자리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1996년 우호협력을 맺은 이후 행정, 민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무원 상호연수는 올해 재개돼 지난 7월에는 부천시 공무원단이 가와사키시를 찾아 정책기획 및 재정 운용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7월 부천시 공무원단의 가와사키시 방문에 이어, 가와사키시 공무원단도 부천을 찾아 문화와 예술 정책 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가와사키시 시민문화국 소속으로 ‘음악의 거리 조성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부천아트센터에 큰 관심을 보인 만큼, 부천시는 공연장과 연습실 견학, 실무진 간담회를 통해 공연예술 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단은 부천시청 예방을 시작으로 오정생활문화센터(공공예술마당 사업)를 찾았으며 송내청소년센터와 송내초등학교(음악·다문화 융합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2025년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진료공백 방지와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지난 29일 보건소와 여주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세종여주병원), 여주시의사회, 여주시약사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추석 연휴 웅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과장 안선숙)은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중고차 수출단지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차량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과 함께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고차 수출단지 주변 옥련동과 동춘동 일대에서 주정차 위반, 무단 방치, 번호판 불법 사용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말소된 무판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된다. 또한 사유지나 도로에 방치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제 폐차 처리에 나서는 등 강력 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번호판을 위조하거나 변조하는 등 번호판 부정 사용한 차량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연수구 차량민원과와 교통행정과, 연수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주정차 위반 단속과 무판 차량 점검, 노상 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 견인, 불법 운행 현장 대응 등의 역할을 분담해 진행한다. 특히 무판 차량이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야간에 이동하는 사례가 빈번해 야간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고강도 단속과 함께 홍보 활동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인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협력해 ‘SK하이닉스 축구장 부지’를 닥터헬기 인계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계점은 구급차와 헬기 간 환자 인계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이·착륙을 허가받은 장소로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거점이다. 특히 응급환자는 촌각을 다투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인계점 확보는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지정된 ‘SK하이닉스 인계점’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업장 일부를 개선·개방해 조성됐다. 이는 지역 응급의료 자원 확충은 물론 기업의 사회공헌 실현에도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이천시는 지난해 군부대 인계점 3곳과 이번 SK하이닉스 1곳을 포함해 총 11개소의 닥터헬기 인계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계점은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이에 따라 견고한 이송 거점 체계가 구축되면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 SK하이닉스 김형환 부사장(안전보건환경 담당)은 “닥터헬기장 조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미지 브랜딩·퍼블릭 스피치·모의면접 통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 과정에서 중요한 첫인상, 자신감 있는 발화, 실전 모의면접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의는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이자 이미지 전문가인 송은영 교수가 총괄했다. 이미지 브랜딩 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1:1 코칭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퍼블릭 스피치 시간에는 자기소개 실습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말하기 역량을 높였다. 또한 △모의면접 과정에는 실제 면접관으로 활동 중인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다대일 면접과 토론 면접을 진행하고 자소서 첨삭까지 지원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며 오는 하반기에는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멘토들과 함께하는 ‘취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업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5 한 장의 청렴, Shot!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청렴한 한 컷, 함께 만드는 청렴안산’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직·배려·책임 등 청렴 가치를 실천한 내용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이뤄지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마친 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6점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중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 작품은 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작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나 타인의 저작물을 활용한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응모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산시 감사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주 감사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청렴 가치를 발견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혁신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에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하고 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 센터(GiOTEC, Global interOperability TEsting Center)’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 시스템들이 여러 제조사, 운영사, 차량 모델들과 서로 호환되고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 시험, 기술 검증, 표준화 지원, 인증 등 전기차 관련 주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도권과 역세권을 동시에 품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이달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받았다”라며 “안산은 전기차 산업과 함께 AI, 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및 고잔동 일원에 ▲(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0월 1일 조직개편에서 경제자유구역기획팀을 신설한다. 기존 기업유치단은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한다.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기업유치팀, 경제자유구역기획팀, 투자유치팀, 대외협력추진팀, 첨단산업진흥팀으로 구성된다. 개발계획 수립, 관련기관 협의, 국내외 투자유치, 투자 기업지원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총괄한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아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경제자유구역기획팀’을 신설했다. 수원시는 2026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같은 해 11월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로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3.3㎢ 면적의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2단계로 6.6㎢까지 규모를 확장해 총 9.9㎢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단 운영, 시민·전문가 토론회 개최, 국내외 홍보 활동 등을 강화할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 및 사용검사를 받은 지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202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옥상 공용부분 방수 △CCTV 설치 등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사업이며 10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단지별로 의무관리단지의 경우 총 사업비의 40% 이내 최대 6000만원, 비의무관리단지의 경우 총 사업비의 80% 이내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나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실무 검토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며 2026년도 보조금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입주민의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31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추진되며 대상은 군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42개소 유료 공영주차장 중 월정기 전용 주차장 11개소를 제외한 31개소가 해당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정책은 매년 명절 연휴 기간마다 시행되고 있는 중이며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도 정책 시행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주차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특히 주차비 부담 없이 도심 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는 모든 분들의 주차 편의를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관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며 “이번 정책으로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센터)에서는 9월 한 달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와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에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차례 열렸으며 총 30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부족하기 쉬운 입시 제도 이해와 정보 접근 문제를 해소하고 대입 준비 전략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와 함께 학생 개인별 검정고시 성적, 진로 희망, 활동 이력 등을 반영한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대입 전략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보호자는 “자퇴 후 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이번 컨설팅이 매우 유익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교밖센터는 대입 수시 지원이 마무리되는 10월 1일과 13일, 2일에 걸쳐 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월 수능 주간에는 수능 꾸러미를 제작·배포해 학교 밖 청소년의 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밖센터는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이 심리적 지지를 얻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돕는 한편, 이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또래와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시흥시 관내 교육기관, 행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부착된 자살 예방 홍보 스티커를 촬영한 후,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 스토리 또는 게시물 형태로 올리면 된다. 이후 해당 게시물을 캡처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연결된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청소년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건강한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민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자살위기군 상담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인식 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 대곶면, 양촌읍을 거쳐 강화도와 인천시 금곡동을 연결하는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가 최종 완료돼 10월 1일 낮 12시부터 전 구간 개통에 들어간다.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는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와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7.88km, 폭 20~27m(4~6차로), 교차로 8개소(지하차도 1개소), 교량 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3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에 대명교차로에서 학운4-1교차로까지 6.86km를 우선 개통했으며 10월 1일 지하차도가 포함된 나머지 구간(1.02km)도 개통한다. 초지대교~인천간 구간은 강화, 인천과의 연계성 강화와 이동 편의 개선이 주요 목적이다. 도는 개통 이후 ▲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량 분산 및 안전성 증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 연결 및 지방도356호선, 국도48호선 연결로 김포시 광역교통망 대폭 개선 ▲지역 산업단지(학운, 양촌, 대포 등 9개 단지) 진입도로 역할과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수 경기도 도로건설과장은 “국지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연구원은 연구원의 정책자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챗봇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강성천 원장 취임 이후 디지털경영부를 신설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경영환경을 전환하려는 의지 표명의 결과물이다. 이번에 도입된 AI 챗봇은 최근 10년간 발간된 연구보고서를 검색하면 핵심 요약을 제공하며 행정·연구지원 문의에 바로 응답하는 즉시성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재생에너지 관련 최근 연구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해당 분야 보고서를 추천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과 달리 대화형 검색 방식으로 구현되어 쉽고 친숙하게 정책자료를 탐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챗봇은 AI 보고서 검색 기능 외에도 ▲연구보고서 및 행정업무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부서별 업무 담당자 안내 ▲연구원 공식 채널(누리집, 누리소통망 등) 연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어 행정 편의성과 소통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신간 보고서를 주기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접수 시작일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2년간 최대 연 48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신청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youth.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선발은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서부터 이뤄지며, 동점자 발생 시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12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6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 유지 검증 과정을 거치며,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과 28일 2일간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4만 5000여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약 3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도를 보였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새벽부터 오후 1시까지 비가 내렸음에도 오후 4시쯤 마감한 축제 현장에 1만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곳에서 1박2일의 같은 기간 열린 시민의날 축제 참가자보다 2배 가량 많은 숫자로, 올해엔 이상일 시장 아이디어로 용인의 인기 캐릭터 '조아용'과 용인의 자매도시 캐릭터, 대학·기업·기관 캐릭터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축제를 여는 등 축제 프로그램을 한층 더 다채롭게 꾸몄기 때문에 시민들이 더 큰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면서 많이 참석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외국에서 이번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미국 플러튼시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미국 윌리엄슨카운티 ▲이탈리아 대사관 ▲일본 구마모토시 등 6곳의 관계자들이 용인의 '대한민국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