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9일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청년 힐링 클래스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권 위주로 활동하는 청년층의 성향을 고려해 일상에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내년도 의왕시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인 청년 체감형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기획됐다. 시범 사업의 첫 장소로 선정된 고천동 오봉산마을은 시의 대표 청년 밀집형 거주 단지로, 단지 내 공간을 활용한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한 30명의 청년들은 이날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다양한 칵테일을 직접 만들고 함께 시음해 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여, 30대)는 “팍팍한 일상에 상큼한 칵테일같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여자(남, 20대)는 “퇴근 후 집 근처에서 평소 관심 있던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고 가까이 살지만 만나기 힘든 또래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의 장을 즐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관·단체·기업·개인 등 각 분야의 우수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 리더 부문 대상은 특히 지역 체육진흥과 혁신적인 스포츠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모범 사례를 제시한 기관에 수여 된다. 안산시는 올해 초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스포츠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민 중심의 스포츠 도시’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시는 단순한 체육활동 지원을 넘어, <JTBC> 뭉쳐야찬다4, <MBC> 신인감독 김연경 등 방송 콘텐츠와 스포츠·문화·관광을 융합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지역 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GS파워와의 요금 인하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두 차례에 걸친 ‘난방비 인하 간담회’를 개최하며 열요금 산정의 투명성과 인하 필요성, 지역난방 공급 안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본 지역의 많은 아파트는 준공 후 30년이 넘어 노후 배관으로 인한 열효율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난방비 상승으로 직결되어 특히, 겨울철 시민 생활비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군포시는 재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열에너지 공급기관의 요금 조정을 통해 시민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GS파워는 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총 34.55%의 요금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민간기업 운영 특성상 요금 현실화를 추진할 수는 있으나 그로 인한 시민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 지역사회 전반의 우려다. 특히 2021년 국제유가 상승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30.6% 오르면서 요금 인상이 이뤄졌으나 2025년 국제유가가 약 60% 하락한 이후에도 난방요금이 적절히 인하되지 않아 군포시는 지속적으로 조정의 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2025년 제4차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총 12곳의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올해 시흥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72곳으로 확대됐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제도로, 주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시군이 평가해 지정 및 관리하는 제도다. 지정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며 업주 신청은 물론 시민 추천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왔다. 이번 지정에서도 가격 수준뿐 아니라 위생·청결 상태, 지역사회 참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12개 업소를 신규 선정했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이 부착되며, 올해는 연 8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상·하반기)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가 제공된다. 시는 시청 누리집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시민 접근성이 큰 채널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향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호기 시흥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화폐 시루(지역화폐) 2025년 하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할인율 확대에 따른 부정 결제·부정 환전 등 불법 행위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정 유통 행위는 실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류형 시루 결제 거부 등이다. 시는 시흥화폐 시루 결제위탁기관인 한국조폐공사와 합동으로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일제 단속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서 발견되거나 시흥화폐 시루 누리집(si-ru.kr)으로 신청된 의심 가맹점을 현장 점검하게 된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를 한다. 또한 위중 여부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진행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최근 지역화폐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부정유통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라며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번 절기(’25~’26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독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5년 45주차(11월 2일~11월 8일)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 주(10월 26일~11월 1일/22.8명) 대비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4.0명) 대비 12배 이상 높은 발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방접종은 독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가까운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사업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희망자는 관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9일 열린시장실에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주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예해병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지역 안보의식 고취와 해병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과 임원진,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평소 예비역 단체와의 소통과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보훈사업에 적극 협조한 이동환 시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해병 위촉패를 수여한다고 명예해병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명예해병으로 위촉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해병대전우회의 굳건한 정신력과 헌신이 고양시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저 역시 시민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은 “이동환 시장은 해군 장교 출신으로서 평소 해병대전우회의 각종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함양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며 “명예해병으로 함께하게 된 만큼 고양시와 전우회가 한층 더 긴밀히 협력해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빈집이 철거된 부지를 주차장이나 공원 등으로 공공활용할 경우 토지주가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를 철거 전 수준으로 동결하는 정책 등이 경기도 2025년 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민원인 불편을 줄이고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를 발굴·개선했으며 이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3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심사에서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불편과 불필요한 규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과정에서 담당 부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했는지를 기준으로 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 ▲청년 등 무주택자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제도혁신 추진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건축법 규정 적용 완화다.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는 빈집 철거 후 토지를 공공활용할 때 5년간 재산세를 완화하던 것을 공공활용 전체 기간 동안 철거전 주택 수준으로 재산세를 동결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현행 세제는 빈집을 철거할 경우 재산세가 올라가는데 이번 규제혁신안으로 공공활용가능성을 높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동산 313점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 공매를 진행한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전자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12월 5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입찰 방법과 낙찰 절차, 유의 사항은 11월 24일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개된다. 이번 공매에는 귀금속 155점, 명품 시계 7점, 명품 가방 67점 등 총 313점, 감정가 약 2억 2600만 원 규모의 물품이 출품된다. 주요 품목은 황금돼지(감정가 2208만 원), 황금메달(1352만 원), 샤넬 가방(250만 원), 롤렉스 시계(240만 원) 등이며, 골프채·양주·상품권 등도 포함돼 있다. 상세 목록은 11월 24일부터 한국경공사(kapao.co.kr) 공매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환수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직접 동산 공매를 시행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경기도가 유일하다. 도는 낙찰자가 안심하고 입찰할 수 있도록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 환불과 함께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발전 유공 청년위원 표창 수여와 함께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시행계획'을 변경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안성시 청년정책발전에 기여한 청년위원 4명(주거분과 김영태, 일자리분과 박상호, 교육문화분과 이웅희, 복지분과 김소리)에게 안성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2기 청년위원으로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청년정책 발굴과 거버넌스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시행계획'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변경안은 부서별 추진사업 내용 조정과 예산 변동 사항 등을 반영한 것으로 총 38개 청년정책 사업 가운데 17개 사업이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청년 수요 변화와 사업 추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목표를 보다 현실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안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분과위원회는 청년이 직접 안성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청년정책발전 유공 표창을 통해 그간 헌신적으로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9일부터 2025년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하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280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명단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했다. 공개 내용은 신규 명단 공개 대상 개인 34명과 법인 18개사를 비롯해 기존 공개 대상 중 공개 유지 대상 개인 178명, 법인 50개사의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기한 등이며 경기도 누리집과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명단 공개 대상의 총 체납액은 17억 4180만 원으로 개인 8억 6250만 원, 법인 8억 7930만 원이다. 이 중 세외수입의 명단 공개 대상은 개인 8명 2억 4030만 원, 법인 1개사 278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명단 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접 고발장을 접수하며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4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직무유기죄 혐의로 고발했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이 성남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수천억 원의 공적 재산을 범죄자들에게 정당화시켜준 행위이며 ‘성남시민의 공적 재산 환수 권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1심 재판부는 대장동 일당에 대해 핵심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하고 검찰이 공소 제기한 범죄수익 7886억 원 중 473억 원만 추징으로 인정했는데 이는 성남도시개발공사 피해액 4895억 원의 10분의 1, 사전에 확보된 추징보전액 2070억 원의 약 5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시는 이러한 추징 인정 규모만 보더라도 1심 판결이 공익적 기준에 현저히 미달했음에도 검찰이 이를 항소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항소 포기라는 판단이다. 또한 시는 고발장에서 법무부 장·차관의 개입이 검찰청법이 규정한 지휘·감독 범위를 벗어난 직권남용이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19일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 연세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경기도가 반도체에 이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흥시와 함께 2024년부터 현장수요 중심의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교육장·실습장(1477㎡)과 실습장비 98종 325대를 구축해 1049명을 교육한 데 이어 올해는 7월 센터를 개소하고 1500명 교육을 목표로 현재까지 1381명을 교육했다. 구체적으로 ▲제약·바이오 의약품 개요 ▲항체공정 교육 ▲바이오 창업·스타트업 역량강화 ▲규제과학 ▲AI기반 제약바이오 산업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재직자와 구직자에게 제약바이오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계하는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별내역 일대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전동킥보드(PM)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자동차관리과와 남양주북부경찰서 교통과가 참여해 출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별내역 일대를 중심으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역 출입구 주변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정리해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아울러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등 전동킥보드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경찰과 함께 집중 계도 활동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현장 단속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주최하고 (재)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이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산역광장과 아름다로 상권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퍼레이드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까지 이어지는 총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퍼레이드에는 지역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된 9명의 시민산타, 그리고 오산시 8개 동 시민 퍼레이드단이 함께한다. 주요 지점에서는 전문 공연진(위드유컴퍼니)과 함께 플래시몹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렬은 곧장 개막식이 펼쳐지는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오산역광장에는 도심형 겨울 놀이시설인 ‘썰매장’이 첫 선을 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푸드 부스, 가족 단위 체류형 프로그램을 더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오래 머무는 축제로 기획됐다. 공연 구성도 시민 참여가 한층 확대됐다. 사전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캐럴판타지아', '오!산역, 오!픈무대' 버스킹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문 공연뿐 아니라 시민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대형 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대비한 미래 도시경관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평택시의회 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도시주택국장 등을 포함한 관계부서 국·과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과 주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이번 재정비에서 급격한 도시성장 속에서도 ‘평택다움’을 잃지 않도록 도시 전체의 품격과 조화의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최근 완료된 경관자원조사 결과를 활용하는 한편, 도시·농촌·산업이 공존하는 평택의 복합적 구조를 고려해 경관 특성과 현황을 추가 조사하고 정밀 분석하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른 5년 주기 법정계획으로 앞으로 도시계획, 건축허가, 경관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의 기준이 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장선 시장은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만큼, 도시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미래 경관 비전을 수립하겠다”며 “경관은 도시의 경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대에 맞춰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등 청소년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위해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더욱더 적극적인 단속과 견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자전거 도로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긴급구역으로 설정해 1시간 내 견인 조치 후 견인료와 보관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그 외 구역에 대해서는 즉시 이동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는 편리한 이동 수단인 반면, 학생, 어르신 등 보행자에게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라며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 더욱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홍보와 교육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구민들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3차 화성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앞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폭염·집중호우·풍수해 등 기후 위기의 영향이 심화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의 기후변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 여건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적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청회에서는 과업 수행기관인 화성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안)’ 내용 발표, 전문가 패널토론, 의견제출 등이 진행됐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자체에 맞는 기후위기 예방과 적응 방안을 구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3차 화성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안)은 2026년부터 2030년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 △자연재해 △농축산 △물관리·해양수산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교육·홍보 및 협력 △인프라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패널토론은 이상돈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진오 경희대학교 교수, 원수란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박풍모 안산미래연구원 연구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다음 달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투자유치 전략 포럼으로 ‘화성특례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넥스트 스텝(NEXT STEP)’을 부제로 개최된다. 포럼은 그간 화성특례시가 거둔 투자유치 성과를 토대로 향후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투자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강연과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벌 투자 집적 도시로의 도약: 어떻게 기업을 유치할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산업 변화 속에서 화성특례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포럼 세션에서는 ‘초격차 도시를 향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홍사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전문가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기업인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공직자, 관심있는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조한용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포럼은 투자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8일 시청 다올실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명의 대상자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경기도의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당 고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된다. 이천시의 적정 택시 총량은 기존 518대에서 15대 늘어난 533대로 결정되어 이번에 공급된 5대를 포함, 향후 15대의 택시를 연차적으로 공급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면허증 교부 후, 신규 면허 취득자는 소감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천시민 누구나 만족하는 최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랜 경력과 무사고 운전이라는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신규 면허를 취득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택시가 우리 시를 대표하는 ‘움직이는 얼굴’이자 ‘시민의 발’임을 명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