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5일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석유공사는 임직원들을 위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금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줄이고 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 복지 혜택이 강화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 이후에도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석유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확대와 고객 수익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서관은 지난 20일 나무연필 출판사 임윤희 대표를 초청, 소망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작가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여주도서관과 소망교도소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교정시설 교육에서 주로 다루는 자기계발·직업훈련 등의 분야와 달리 도서관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경험과 삶의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수용자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해 사회 복귀 이후 건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 대표는 수용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까운 도서관 찾기 방법, 도서관 첫 방문 시 필요한 정보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들 그리고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서적 등을 폭넓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수용자들에게 친근하고 실질적인 학습·독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는 총 70명의 수용자가 참여했으며 여주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독서 복지 확대와 사회적 책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2일 금광호수와 풍사니랑 일대에서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과 관계자, 초·중학교 교장·교감 및 체험학습 담당 교사,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연계형 체험학습 관계자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접목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체험학습 안전사고와 교사의 법적 부담 증가로 현장학습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안성시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적 체험학습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금광호수에서 문학과 생태를 접목한 ‘호수가 말을 걸어온다면’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풍사니랑에서 반려동물 예절 교육 프로그램 ‘나의 첫 댕댕이 수업’에 참여해 교육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교사, 교육청 관계자, 여행업계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의 안전관리 체계와 교육 효과, 현장 적용성 등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안성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선보인 ‘스펀지맵’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과과정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교육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안성시 자전거 맵지도'를 제작해 시청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맵지도에는 ▲안성시 테마별 자전거도로 노선 ▲자전거상식 및 안전수칙 ▲안성시 자전거보험 안내를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쇄물로 배부되는 방식 대신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 누구나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파일도 다운로드 할 수 있어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시민 건강을 위한 중요한 이동 수단이며 이번 자전거 맵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자전거 맵지도'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안성소개→안성지도→자전거지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시행하며 총 301명의 다문화 자녀에게 교육 활동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 연 1회 지원되며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7세에서 18세 사이의 한국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업 지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평군 가족센터에 신규 등록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의 접근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 자녀들의 학습 기회 확대뿐 아니라, 부모의 교육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또한 지역사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21일 제5차 사무조사를 실시하고 킨텍스 감사 선임 과정과 경영공시의 적법성, 관련 기관의 책임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조사에서 송규근 의원은 킨텍스 엄 감사가 감사직 지원 시 제출한 경력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킨텍스에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개인정보 보호법을 이유로 거부당했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자료 제출이 어렵다면 진위 여부만이라도 확인해달라”고 주관 부서에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개인정보를 이유로 사실 확인을 거절했다. 이는 행정의 최소한의 투명성마저 외면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뒤이어 질의를 이어간 김해련 의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임원은 현 보직 전 3년 간의 경력을 경영공시에 누락 없이 기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엄 감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엄 감사가 킨텍스 업무에 문제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감찰하는 역할을 하는 ‘감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 2000명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총 5.9km)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벤처타운 남문·서문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총 11개 정류소, 8.3km 구간으로 운행 노선을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2판교 지역 근로자와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확대 운영은, 판교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는 기술과 산업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가장 적합한 무대”라며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줄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5일 2013년부터 우호 교류를 이어온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길림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3박 4일 일정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측은 실질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전문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이날 중국 길림시인민정부 회의실에서 왕길 길림시장과 만나 지난 10여 년간 이어온 교육·청소년·문화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 제조업·신재생에너지·바이오 산업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공동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에는 길림시 행정서비스센터를 시찰하고, 송화강 경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경제·문화 인프라를 체험했다. 행정서비스센터에서는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을 확인했으며, 송화강에서는 수상 관광·문화 체험이 결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경험하며 길림시의 행정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길림시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해 온 좋은 친구”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층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고 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1일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그림으로 떠나는 평택 시간여행'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심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의 역사와 과거모습, 문화유산, 전통이야기’를 주제로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하여 총 68점의 작품이 제출되었고, 이 중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안대현 회장 등 총 5명의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표현기법 등에 따라 작품을 심사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작품들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평택의 역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한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심사에 참관한 강정구 의장은 “올해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 주제는 학생들이 지역의 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며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학생들이 배움 속에서 지역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9월 5일 최종 발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5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한갑수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회실에서 열린 1차 회의에는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한갑수 송바우나 김재국 유재수 이진분 최찬규 선현우 의원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송바우나 의원을 선출하기도 했다. 이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5차례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는 기정예산 보다 10.62% 늘어난 2조 6422억 1218만여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한갑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합심해 시의 예산 편성에 불요불급한 요소는 없는지 심도 깊게 살피겠다”며 “관계 공무원들도 예결위 활동기간 동안 안건 심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2025년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통·복지·안전·환경 등 생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등이다. 참가 자격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및 화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1차 소관부서 자체 심사, 2차 인공지능(AI) 실무평가단 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시민 부문과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총 6건, 총 상금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승현 AI전략담당관은 “이번 공모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5일 정남면 음양리 들녘에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남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화성시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화성시의회 이용운·송선영·최은희 의원, 김창겸 화성시지부장, 김조향 농업정책과장, 조성하 정남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확이 이뤄진 논은 약 1만 2684㎡(3840평) 규모로 벼 품종은 ‘한눈에 반한 쌀(히토메보레)’이다. 지난 4월 28일 모내기를 시작한 후 119일 만에 첫 수확을 맞았으며 이 품종은 밥을 지었을 때 단맛과 찰기가 뛰어나고, 구수한 향과 윤기 나는 쌀알이 특징이다. 이날 첫 수확을 맡은 음양2리 우동학 이장은 “100만 특례시 시민 누구나 반할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화성시에서 계약재배 방식으로 수확한 첫 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2025년 못자리용 상토 지원 17억 6000만 원 ▲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3일 기준 전국 응급실에 실려 온 온열질환자는 총 42명, 이 중 1명이 숨졌으며 올여름 누적 환자는 400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현장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IoT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 25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융합타운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광역행정·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2026년 경기정원 완공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경기정원은 약 3만2,700㎡ 규모의 녹지공간에 잔디광장, 평화연못, 어린이놀이터, 맨발 황토길 등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되며 RE100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도입한 스마트밴드는 근로자의 체온·심박수를 실시간 측정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안전관리자에게 경고 알림을 전송,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아울러 스마트 안전모는 근로자의 쓰러짐이나 긴급상황을 자동 감지해 SOS 신호를 발송,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GH는 클라우드 기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2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화군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윤 의원은 농·축·수산업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는‘국’ 단위 행정조직의 부재로 현장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후 “타 광역시·도에서는 이미 농정국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개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시 농정국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강화 소방학교 신설 및 이전 문제도 중요한 지역 현안임에도 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누구 한 사람도 지역구 의원에게 언질조차 없었다고 지적하며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윤 의원은 군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소방학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개최된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기공식에 인천시 관계자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우려와 아쉬움을 표했다. 윤재상 의원은 “전체 투입되는 사업비 100억 중 50억 원을 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라면 마땅히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해 현장을 확인했어야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석수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안양시체육회와 ‘공공체육시설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석수체육관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만안구 안양로 498에 연면적 7932㎡ 규모(지하 2층~지상 5층)에 2023년 4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체육관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농구·배드민턴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다용도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이번 협약은 석수체육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건립 및 유지관리 예산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안양시체육회는 시설 운영·관리, 시설 유지보수 및 개선 등을 맡는다. 위·수탁 기간은 2025년 8월 22일부터 2028년 8월 21일까지 3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석수체육관이 모범적인 운영 사례가 되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예명원 시흥지회(회장 박영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여름의 쉼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및 가족 총 29명이 참여해 △연잎쌈밥 만들기 △천연색소 전통 손수건 만들기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친화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 직무 스트레스 완화, 가족친화적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가수 이찬원 팬클럽 ‘인천찬스’에서 이웃돕기 성금 81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팬클럽 회원들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지역 주민을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 회원 일동은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최근 인천 지역의 주요 에너지 및 환경 기반시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산경위는 먼저 인천 서구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와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를 찾아 운영 현황과 전력 생산 과정을 청취했다. 인천LNG복합발전소에서는 김대연 발전사업개발실장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 친환경 설비 도입 노력 등을 설명했다. 또 신인천빛드림본부는 김경삼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인천 시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의 운영 현황과 본부의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설비 관리와 친환경 기술 도입 현황에 주목했으며 산경위 의원들은 “발전소의 역할은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데 있다”며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폐기물 매립 현황과 향후 관리 계획을 살폈다. 의원들은 수도권매립지의 장기 사용으로 인한 환경 부담, 악취 및 침출수 문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미래 전략과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의원연구단체 두 곳이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잇따라 열고 오산시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열린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 중간보고회에서는 AI 기술 기반의 행정 서비스, 교통·환경·안전 등 분야별 스마트 인프라 도입 방안, 타 지자체 사례 분석, 정책 실행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이 연구회는 성길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상복,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오산시가 직면한 고령화, 교통 혼잡, 도시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AI 기반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 성길용 대표의원은 “AI 기술은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삶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대표의원 전도현) 중간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속적인 협상 끝에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신축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전액 부담하도록 이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지능형 도시 인프라를 계획하고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민 생활 전반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는 △3기 신도시(왕숙1·2지구)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LH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 현장의 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통합센터는 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위해 왕숙1지구 중앙도서관 건물에 생활SOC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교통·재난·재해·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LH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도록 이끌어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 성과는 오랜 기간 이어온 협의와 조율의 결과로 LH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이에 따라 시는 미래 지향적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재정 건전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