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월 11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을 초청해 ‘2025 고교학점제 전면시행 대비 맞춤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 이해 △2028 대입 개편안 관련 입시전략 △교과 세특 우수사례 분석 등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필수적인 진학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해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데미는 관내 초5~중3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80명이 선발되며 3월 4일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에게 고교학점제와 대입 개편안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지난 13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5년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버스 1155번(남양주 청학리-석계역) 폐선에 따른 대체노선인 155번 버스 신설 과정에서 드러난 경기도의 부실 행정을 질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서울시 석계역을 연결하는 서울시 면허의 1155번 버스가 2025년 4월 1일 부로 폐선을 앞두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동일한 구간에 경기도 주관 공공관리제 노선인 155번 버스를 대체 신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 행정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대체노선은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로 신설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공공지원형 공공관리제’로 노선을 신설하고 조례에 따른 위원회 심의·의결 또한 거치지 않으면서 특정 운수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이날 질의에서 155번 버스의 신설 과정에서 드러난 총체적인 부실 행정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였다. 먼저 “경기도에서 2024년 7월 5일 각 시·군에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202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역 주민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질공원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협력 네트워크 '지오파트너(Geo-Partner)'를 14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화성특례시는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정받아 전국 16번째, 경기도 단일 지자체 최초로 2024년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지질공원의 인증은 단순히 지역 내 지질자원을 보존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라는 중요한 목표를 포함한다. 지오파트너 모집대상은 화성특례시 서부지역(송산, 서신, 우정)의 민간업체·소상공인·협동조합·마을 등이며 화성특례시와 지오파트너 간 협력기간은 1년으로 최대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로는 숙박업, 음식점, 여행업, 마을기업, 체험마을, 공방 등이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오파트너와 함께 화성 국가지질공원의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및 정보 수록, 지질공원 관련 사업 추진, 지질공원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현장답사 지원 등 탐방객 유치를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혜택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기간 내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청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화성특례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화성특례시와 계약을 체결한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고 올해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민주, 시흥3)은 청사 방호를 위한 집회와 시위대응, 방문 민원인 응대, 집단 민원 대응 등 현장 일선에서 격무를 수행하는 의회 소속 청원경찰 12명에게 특수업무 수당을 지급하기로 14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3월 급여부터 기존 기본급 및 수당에 청원경찰 특수업무수당 8만원을 매월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특수업무 수당 지급은 김진경 의장이 청원경찰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김진경 의장은 “광교 신청사는 도민 소통을 위한 개방형 청사인 데다, 민원이 복잡·다양해지면서 청원경찰의 업무 난이도와 책임감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청원경찰 20년 근무자의 급여는 8급 공무원 20호봉 수준으로 매우 열악해 처우개선이 시급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원경찰뿐 아니라, 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원경찰은 '청원경찰법'에 따라 청원경찰의 배치를 결정받은 청원주(통상 기관의 장)와 관할 경찰서장의 감독을 받고 지정된 경비구역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24일부터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받는다. 올해 분양되는 의왕시 주말농장의 규모는 총 3개소 385구좌로 내손1 농장은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에 유료로 분양되고 월암·내손2 농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노인(1960. 2. 26. 이전 출생),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에게 무료로 분양된다. 주말농장 신청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온라인, 방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며 신청 마감 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4월부터 배정 받은 밭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속 농촌의 자연 친화적 삶을 꿈꾸는 많은 시민들에게‘행복가꿈 주말농장’이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회적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고립청년 사회복귀 프로젝트-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 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퀘스트’란 온라인 게임상에서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뜻하는 용어다. 구는 청년들이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메인 퀘스트’(관계가 싹 트는 프로그램)는 5개월간 월 1회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밖에 나갈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 회차에는 관내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퀘스트’가 없는 기간 동안 청년이 바깥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서브 퀘스트’(홀로 설 힘을 얻는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월 1~2회 산책하기, 요리하기 등 비교적 간단한 퀘스트를 수행해 쉬운 성공 경험을 쌓아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병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나 사례관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인천서구복지재단,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등 관내 전문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 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노후 단독주택의 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은 평택시 전 지역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는 공고문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25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최대 1200만원 한도 내 보조금 지원되며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이외의 신청자는 총공사비의 10% 이상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는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 위임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자 선정은 고시된 공고문 조건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과 재해 위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개선을 우선 고려하며 선정 순위가 같은 신청자의 경우 배점 기준표에 따라 건물 노후도, 소유자 직접 거주기간,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 사업 실현성 등을 검토해 높은 배점 신청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된 기타 내용은 평택시 민원상담콜센터를 통해 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인천지역 직업계고등학교의 최종 충원율 99%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업계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와 인천해사고는 236명 모집에 487명이 지원해 2.0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관내 27개 특성화고등학교는 4037명 모집에 4784명이 지원해 1.21: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특성화고의 다양한 매력과 학생 개개인의 성장 경로를 중시한 맞춤형 교육 정책의 결과라고 분석하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인프라 지원, 양질의 취업 연계 구축,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초연결 직업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인천형 직업교육은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성공적인 학생 성장 경로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식개선을 위해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직업교육 체험학습실, 특성화고 학교 투어,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등을 마련했으며 성공적인 학생 성장 경로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3일 2025년 초등 신규임용(예정)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에서 도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로 함께 걷는 길 ▶대전환의 시대! 세계는 지금! ▶인천교육의 힘을 키우는 학교 현장 지원 강화 ▶ 읽걷쓰 기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 ▶ 학생이 어른으로 스승이 된 ‘학생선생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한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교는 앎과 삶이 통합되고 실제적 배움이 일어나는 곳으로 변화해야 하며 일상이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연수를 받는 신규 선생님 한분 한분이 인천교육의 리더로서 모든 학생의 성공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5급 전보 ▲문화시설과장 정명조 ▲동부출장소 건축산업과장 김현갑 ▲동탄출장소 건축산업과장 하미영 -이상 2025년 2월 17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2025년 남동구 노동단체 지원사업’의 수행 단체를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동단체가 근로조건 유지 및 개선, 고용안정, 합리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위해 수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단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남동구는 사업의 공익성, 실효성, 타당성 및 예산 지원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단체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발전 지원 조례 제3조에 해당하는 기관 및 단체다. 남동구 내 지역·업종·직종별 단위노동조합, 남동구 지역의 노사관계 비영리민간단체, 총연합단체인 노동조합 산하 남동구 지역 조직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접수 후 자체평가와 남동구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보조금 1000만원을 교부받아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협력과 상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3월부터 두 달간 관내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 도모를 위해 ‘봄맞이 가로수 수형 관리 가지치기’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가로수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방축로 등 18개 구간에서 진행되며 구는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즘나무와 은행나무 등 4종의 가로수 1866주를 정비할 계획이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간판 가림, 교통 시야 확보 등 각종 민원 해소에 기여하며 동시에 도시의 미관을 형성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적 효과도 있다. 그러나 과도한 가지치기는 수목의 급격한 생장을 불러오거나 나무줄기에 불필요한 가지를 만들어 보행 환경에 지장을 주고 경관을 망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구는 자연 수형을 유지하면서 작업의 강도는 최소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업 노선의 교통 통제가 불가피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바른 가지치기 방법을 논의하고 가로수 관리의 통일성과 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7차 정기회의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임원단을 구성하고 각 시·군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경기 남부대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김경일 파주시장이 경기 북부대표 부회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군수대표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건의 21건, 중앙정부 건의 13건 등 34개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특히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도 분담률 상향과 학교 급식경비 부담률 조정 등 기존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안건에 대해 다시 한번 경기도와 도 교육청에 시 재정 부담 완화를 강력히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등 총 3개 안건을 건의했다. 광주시와 공동으로 제안한 이 안건은 대설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할 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액을 포함하고 지역별 면적당 피해 비율을 반영하는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한다. 또 도 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노후 CCTV를 교체할 수 있도록 도 예산 지원을 건의 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을 완화해 지역 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25년 제1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5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포트스비스 ▲조은맘 산후도우미 ▲(주)석송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제조와 물류직, 지게차운전원, 클린룸 청소, 산후관리사, 하역적재 종사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일구데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연수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전화 등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행사 당일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응급·행정 입원비 ▲초기 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 ▲자살 시도자 치료비 지원 등이다. 지원 항목에 따라 자격 조건, 지원 금액이 상이하며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읍 오빈리 일원의 물안개공원, 떠드렁섬, 양강섬을 연결하는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강에 위치한 떠드렁섬과 양강섬을 물안개공원과 연결하는 보도교(출렁다리 L=169m, B=2m)를 신설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능했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추정 사업비는 약 90억원이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총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공사기간은 12개월로 예정돼 있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토지 보상을 실시했고 2022년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국가하천(한강) 내 공사 진행에 따라 하천법 상 ‘하천점용허가’ 대상으로,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 1월 말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했다. 2025년 2월에는 기술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3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물안개공원, 떠드렁섬, 양강섬이 출렁다리로 연결돼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강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초등학생과 여성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천시는 공중화장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비상벨 일제 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점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천시는 앞서 설 명절을 맞아 이미 공중화장실 점검을 완료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별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 사업’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추진하는 여성·청소년 안전 종합 서비스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의 하나이다. 올해 상반기 내 공중화장실 30개가 추가 설치되면 이천시가 관리하는 모든 공중화장실에 안심벨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안심벨은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살려 주세요’ 등의 특정 내용을 외치거나 버튼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면서 112로 자동 연결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공중화장실 안심벨 점검을 통해 여성과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시민들도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심벨 버튼 하나로 경찰서로 즉시 연결된다는 점에서 범죄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위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돌봄사업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7개 동, 3개 구 돌봄사업 담당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누구나돌봄’,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중심으로 돌봄서비스의 전반적인 안내와 주요 변경 사항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누구나돌봄’ 교육에서는 ▲사업개요 ▲지원 대상 및 기준 ▲서비스 종류 및 세부 내용 ▲업무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2025년부터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조사 도구를 도입할 계획이며 대상자의 의료‧돌봄 욕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분류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 장애인을 포함한 노인 대상으로 의료‧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통합판정조사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3일 광교산 기슭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장안구 파장동의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추운 날씨에 산불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는 산불감시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감시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직자,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교산은 1년에 1500만 명, 칠보산은 12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등산객이 많다”며 “그 많은 사람을 일일이 통제할 수는 없으니 산불 예방 수칙을 등산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 공원녹지과에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5월 15일까지 운영하는 대책본부에는 공직자와 산불감시원 등 199명이 근무하고 있다. 3월 15일~4월 15일에는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산불 대응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면 지능형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산불 진화의 골든타임인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