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차갑게 식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가 민생안정지원금 사용 후기 페이지를 11일 공식 SNS에 개설하자 하루 만에 200여 개가 넘는 사용 후기가 올라왔다. 후기를 올린 시민들의 사용처도 아기용품부터 식료품 구매, 병원 진료, 전통시장 방문 등 생활 전반으로 다양했다. 아이들 방학이라 식비 부담이 늘었는데 도움이 됐다는 소감부터 미뤄왔던 치과 진료에 요긴하게 사용했다는 시민, 동생을 위해 안경을 선물했다는 사연, 첫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했다는 후기도 있었다. 동생에게 안경을 선물했다는 표수연 씨는 “10만 원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그 돈이 동생에게 더 나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사용처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급 시기가 지출이 많은 명절쯤이어서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연도 많았다. 아이디 ‘borarosetta’는 “명절 바로 전에 받아서 부모님께 소소한 즐거움과 선물을 드릴 수 있었다”고 했고 ‘oneofjeuns’는 “지출이 많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1일 지역축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안성시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시 지역축제 아카데미에는 기존의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축제 관계자를 비롯해 신규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는 단체 관계자, 축제에 관심 있는 안성시민 등 64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28일 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역축제의 성공 전략과 사례 공유, 홍보 포스터 제작 등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성공적인 지역축제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론교육 완료 후 3월부터는 기존의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의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축제 아카데미가 안성시 지역축제 발전의 디딤돌이 되어 경쟁력과 자생력 있는 지역축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다름에 대한 관용’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최일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이주민들의 삶을 지칭하는 용어인‘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시작된 아시아 유일의 전문 영화제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다양한 이주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을 배경으로 영화 상영을 통해 화합과 공존, 존중의 가치를 조명하고 진정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존 개최지인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 애관극장과 다양한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인천아트플랫폼에 더해, 오랜 기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극장인 인천 미림극장까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연과 토론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디아스포라영화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주관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10일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우수한 지역 축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32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관광객 유치 적극성 ▲친환경 운영 ▲발전역량 등의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선정이 이루어졌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 및 여주도자기축제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각 도비 2억 원과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24년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여주도자기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맞아 축제 개막식과 출렁다리 개통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해 약 20% 자부담률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에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355개소, 태양열 2개소, 지열 2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2019부터 2024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국비 55억원을 확보해 태양광 1738개소(5298kw), 태양열 17개소(434m²), 지열 70개소(1225kw)를 관내 주택과 건물에 설치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가 시민들의 서명이 담긴 ‘PM법 제정 촉구’ 서명부를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전달했다. 12일 이재준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 전아란 회장, 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 김효진 회장,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권소연 회장이 참석했다.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는 국회사무처를 통해 국회 교통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면허·안전모 착용 의무, 불법 주·정차 금지·단속 등이 포함된 ‘PM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개했고 1만 5645명이 참여했다.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는 “보도 곳곳에 PM이 불법으로 주차돼 있어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이를 규제하는 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PM법이 반드시 제정돼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도 국회에 지속해서 PM법 제정을 촉구하겠다”며 “PM 관리 시책을 추진해 PM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불법주차 공유 PM 견인 ▲불법주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11일 의회운영의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 시민축구단의 운영 및 지원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여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이건섭 부위원장, 안돈의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체육진흥과, 시흥시체육회, 시흥시축구협회, 시흥시민 축구단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체육진흥과 정석기 과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축구단 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민축구단 권태우 단장은 “지난해 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운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에서 더욱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건섭 의원은 “시민축구단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흥시민축구단 운영위원회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한 이번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라며 “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약칭: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적 이해관계의 충돌을 방지해 보다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 및 공무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이번 강의를 맡은 이지문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과 함께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동시에 실생활에서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준모 의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과 직무수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공직자라는 의식을 늘 갖고 있어야 하며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에 교육 또한 필요하다”며 “앞으로 안양시의회 의원 및 공직자 모두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의회를 위해 안팎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도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반도체산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김용관 삼성전자 경영전략담당 사장, 남석우 파운드리 사장, 박승희 대외협력담당 사장, 김상곤 도의원,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실어드리러 왔다”며 “지난 11월에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 방문을 해서 에이에스엠과 에이에스엠엘 최고 경영자들과 세계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여러 가지 산업정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반도체특별법에 대해서도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번 제가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추경 편성을 처음으로 주장했고 그 속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먹거리에 대한 지원, 산업정책의 전환을 얘기했다”며 “투자나 R&D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이나 세제 지원 등 많은 나라들이 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한국은 전혀 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중수도를 설치해 물을 재이용하는 인천시 소재 시설들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인천광역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국·부평1)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의 시설물이 중수도를 설치하고 매월 물 사용량의 10% 이상을 재이용할 경우 공공하수도 사용료와 점용료, 원인자부담금 등을 감면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연체금을 포함한 공공하수도 사용료 및 수수료와 기타 징수금의 소멸시효를 현행법에 따라 각각 3년과 5년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행정적 혼선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한 산경위 이명규 의원은 “중수도 이용 활성화를 통해 하수도 사업 특별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공공하수도 사용료 및 징수금의 소멸시효를 명확히 해 인천시의 채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수도 설치를 통해 수자원 재이용에 적극 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은 대회 2일차를 맞은 12일 금14, 은10, 동10개로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금13, 은16, 동7, 총 36개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을 바짝 따라 붙었다. 3위는 강원도가 금6, 은5, 동2, 총 13개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는 남자 알파인 회전 IDD(동호인부) 정현식 금메달, 남자 알파인 회전 SITTING(선수부) 김영웅 은메달, 남자 알파인 회전 STANDING(선수부) 양지훈 금메달, 여자 알파인 회전 IDD(동호인부) 정선정 금메달, 여자 알파인 회전 SITTING(선수부) 박채이 금메달, 남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km STANDING(선수부) 이찬호 금메달, 여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6km SITTING(선수부) 한승희 동메달, 여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km (B) BLINDING(선수부) 봉현채/김가온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는 5년만에 종합우승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7개 종목, 214명(선수 88, 임원 및 관계자 126명)이 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군포초등학교 및 군포중학교의 개선이 시급한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군포초등학교는 인근 지역 재개발 과정에서 기부채납 방식으로 체육관 증축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며 군포중학교는 체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비품이 부족해 비품 구입을 위한 예산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성기황 의원은 군포초등학교 현안에 대하여 체육관 증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으며 군포중학교 또한 교육환경 개선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학교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신체적 능력향상은 물론, 사회 정서역량 강화에 기여하는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교육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성영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2025년 청렴 및 갑질금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법정의무교육으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적용받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 등 청탁금지법 1시간과, 행동강령 1시간이 포함된 2시간 교육이었다. 경기도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3등급을 받아 2023년 대비 2등급 상승했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청렴은 경기도의회가 지속해 지켜야 할 사명”이라고 말하며 건강하고 밝은 조직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더욱 성숙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정과 정의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며, 도민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루는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나아가길 기대하며 경기도의회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올바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실천 지향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실현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특정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11일에 열린 선고에서 특정 종교시설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해당 건물은 2018년 당시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하는 건축심의를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의 사유로 부결됐다. 그러나 2023년 6월 특정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로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고 면적을 줄여 건물 2층 일부만을 신청하는 방법을 통해 건축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허가 처리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거세게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강한 반대 민원이 빗발치게 됐고 시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해당 시설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미칠 영향, 공공의 안전,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공익적 목적을 고려해 직권취소를 단행했다. 이에 특정 종교시설 측은 “특정 종교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차별받고 있다”며 “적법한 용도변경 처리에 대한 취소는 위법하다”는 취지로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고양시 측은 “특정 종교시설 측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김영란, 이하 지소)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4일까지 관내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 임산부 요가 교실’ 1기를 운영한다. 요가 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에 진행되며 척추 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 예방 동작, 골반 균형 요가, 분만 준비 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전 요가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적절한 산소와 혈액의 공급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임산부의 고관절 이상이나 부종을 예방하고 산도를 넓혀 출산의 통증 완화 및 출산 후 빠른 회복과 골반, 질 수축에 도움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만남과 소통의 마을공간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12일부터 ‘2025년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씨앗기부터 2년 차인 성장기, 3년 차인 열매기로 진행되며 각각 200만원, 500만원, 8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올해는 기획공모분야를 추가해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운영할 수 있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자발적인 주민 모임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육아, 교육, 노인, 주거환경,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평택시는 작년 25개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여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전국 최초의 마을기록관인 동고리마을기록관을 개관하는 성과와 함께, 11월에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나와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성과공유회와 공동체 포럼으로 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에는 최대 30개소의 공동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2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969년생 시민 가운데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은 대상자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매년 56세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 검사가 새롭게 도입되며 올해 검사 대상자는 1969년 생이다. 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더라도 검사자가 C형간염 환자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확진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인 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은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온라인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고 방문 신청은 상록수보건소 보건정책과나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많은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국가건강검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새해 식중독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구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위생시설 집중점검·사전 컨설팅 등 식중독 사전 예방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발표하며 집단급식시설·업소(식당)·기관 등 대상을 나누어 식중독 예방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에는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또 요양원·주간보호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특별교육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업소(식당)를 포함한 위생취약시설이 스스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위생시설 대상 점검·교육과 함께, 구 자체적으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시기별·계절별로 식중독 위험요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부터 1박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관계자와 중·고등학교 교장 23명을 초청해 ‘2025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 연수는 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망향대와 대룡시장 탐방을 하는 평화교육과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강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교육이 제주도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가치를 전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강화에듀투어의 대상을 확대해 강화의 교육 자원이 제주도뿐 아니라 더 많은 학생, 시민에게 중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서경희)은 2025년 상반기 평생 학습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3월 4일부터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학습자를 위한 10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노래로 배우는 놀이 영어’, ‘떠나요. 그림일기 여행’, ‘똑똑!! 슬기로운 보드게임’ △초등 대상 ‘Fun Fun English’, ‘한국사 마인드맵’ △성인 대상‘디카시 북 만들기’, ‘책 속의 감성과 수채캘리그라피’, ‘챗지피티로 그림책 만들기’ △어르신 대상 ‘AI 스마트폰은 내 친구’, ‘다독다독 힐링 책방’ 등이다. 참여 신청은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